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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길을 잃어야 보이는것들

| 조회수 : 15,86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7-06-29 16:43:11

저 왔어요~~~~~~~~~~~~~~~~~~~





날도 더우니 우선 시원한 오이소박이 국수부터 보시고 가시게요~







저희집 사춘기 소년들은 여전히 고기사랑입니다
엄마가 나름 꽃으로 힘준 접시인데 그쪽에는 눈길도 안줘서 꽃이 있었는지도 몰라요~
뭐.................다 자기만족이죠
내가 집밥에 이런 이뿐걸 내다니......................... 내자신 리스펙!ㅋㅋ








후식으로 청포도 티라미수
솔직히 티라미수는 기본이 제일 맛있는데, 요건 그냥 비쥬얼로 먹고가는듯합니다











태국식 커리는 코코넛밀크만 있으면 뚝딱 해줍니다
다행히 애들이 이런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잘 먹어요
대신 풀떼기에 대한 격한 거부반응ㅡ,.ㅡ








어느날은 동네 지인이 바가지 하나 들고 잠깐만 나와봐요~라고 해서 나갔더니 이렇게 큰 숭어를 주더군요








바로 회떠서 꿀꺽!







바지락에 살이 올랐을 철에는 만원어치 사와서 무침도 하고, 볶기도하고~







제가 사는 지역 근처에는 유명한 딸기 생산지가 있어요
한달에 한번씩 동네 맘카페에서 알뜰장을 여는데...............동네지인들과 알뜰장에서 딸기에이드를 팔아보기로하고 준비를 했어요
저는 레시피 담당이라 미리 딸기를 사서 적당한 비율로 에이드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알려주고요
장이 서기 몇일전에 딸기밭에가서 끝물 딸기를 왕창 따다 3키로씩 나눠 가지고 가서 청을 만들었어요(좋은 일에 쓸거라고 딸기밭 사장님이 거의 공짜에 가까운 수준으로 딸기를 주셨어요)
제가 알려준 같은 레시피로 했는데 가져가사람들 딸기청이 다 달라요ㅋㅋ
잘 팔릴까 걱정도 많았는데 무려 120잔을 팔아서(좋은일 하는거라고 일부러 와서 팔아주시더라구요) 영아원의 낡은 차를 바꾸는데 보태시라고 드렸답니다







어느날의 짜장밥과 중국식 계란탕
남편이 갑자기 이 계란탕에 꽂혀서 아침마다 한사발씩 먹고 출근했어요
아침대용으로 강추합니다~
레시피는 검색창에 중국식 계란탕이나 백종원 계란탕으로 검색요~









과카몰리..........넘나 맛난것!
울집 남자들은 잘 안먹어서 온통 제차지라 더 좋아요ㅎㅎㅎㅎ









감바스알아히요
파프리카 가루를 넣었더니 빨개서 더 맛있어보여요








꼬마전복으로 전복장도 담궜어요
슴슴하게 담궈서 전복따로, 장 따로 냉동실에 얼려두엇다가 반찬 없을때나 손님 오실때 내어놓아요








봄부터 빵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가서 제과점에서 오래 근무하시고 은퇴하신 선생님을 모시고, 봉사단 사람들과 함께 머핀을 700개~1000개 정도 구워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으로 주는거예요
처음엔 300개 만들기도 버거웠는데 이젠 두어시간만에 천개도 뚝딱 만들어냅니다










나름 열심히 살다가........................잠시의 휴식
친구랑 둘이 마카오로 여행을 갔어요
남편도 아이도 없이 오롯이 4박5일을 나와있기는 처음이라 어찌나 설레던지.................
남편이 겁나지? 무섭지? 할수있겠어?라고 하기에 고개를 돌려 배시시 웃었어요
무섭긴~ 좋아죽겠구만!!!





그리하여 자타공인 세젤치(세계에서 제일 길치)인 저와, 저와 쌍벽을 이루는 친구.......두 길치가 마카오 자유여행을 떠났지요
남들은 홍콩에서 놀다가 하루정도 시간빼서 다녀간다는 마카오에 4일이나 있으면서 뭐하나?했는데 막상 가니 이건 어지간한 패키지여행보다 더 빡쎄게 돌아다닌~ㅋㅋ













마카오는 호텔셔틀버스가 많아서 택시나 버스보다 호텔셔틀을 많이들 이용해요
저희도 공항에서 내려 셔틀을 타고 예약한 호텔에 가기로하고 공항을 나서 사람들을 따라 줄줄이 가다보니 셔틀 정류장이 나오더라구요
저희가 탈 보라색 cod버스가 보이길래 캐리어를 짐칸에 실으려하니 어떤 한국 남자분이 '왜 힘을 쓰려고하세요~'라며 친절하게 짐을 실어주더라구요
뭔가 좀 이상했지만 친구를 따라 쫄랑쫄랑 차에 올랐어요
차에 오를때 발밑에 한글로 쓰인 A4용지가 있었지만 그냥 탓지요(이때라도 좀 알아볼껄~)
친구랑 '고급호텔 셔틀버스가 뭐 이러냐? 공짜탄다고 무시하냐? 버스 넘 후지다~'라고 떠드는순간 차는 출발하고.........
......................................................................................
아까 그 짐 실어주던 남자분이 가운데 나와 마카오의 역사에 대해 얘기해주시더군요






네.................................저희는 호텔셔틀버스가 아니라 롯*관광 패키지 버스에 올라탄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황당하고 웃긴데, 들킬까봐, 들키면 너무 창피하니까 크게 웃지도 못하고 몸을 최대한 수그리고 끅끅~거리느라 나중엔 갈비뼈가 다 아푸더라구요
중간에 조를 짠다고해서 들킬 위기가 닥쳐왔으나 가이드님이 정신이 없는지 총인원 34명이 36명으로 불어난것을 모르시더라구요
첫 관광지 투어할때 내려서 가이드님께 조용히 다가가 상황 설명을 하고 짐 받아서 세나도 광장을 캐리어 끌고 걸어서 겨우겨우 호텔에 왔습니다ㅋㅋ









솔직히 시작부터 길치에 경솔하기까지한 아줌마들이 그담부터는 완벽하게 여행계획대로 다닐리는 없고...................끊임없이 길을 잃고...................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생각지도 못한 멋진 풍경을 마주하게 되고..........고단하지만 신나게 다녔어요
심지어는 호텔안에서도 길을 잃어서(마카오는 호텔이 엄청 클뿐더러 너덧개가 무빙워크로 이어져있더군요).........................처음엔 호텔 짱 멋있다!였지만 나중엔 비러머글 호텔! 드럽게 넓어! 물하나 사는데 한시간이 걸렸네! 사막인줄!!!이라며 투덜대다가 웃다가를 반복했지요ㅎㅎ
구글지도요? 그런거 멀라요~훗~













그래도 가끔은 길을 잃어줘야 남들은 앞만 보고 지나가는 성바울성당의 뒷편에 얼마나 아름다운 샘이 있는지, 조금 더 내려가면 아주 멋진 공원이 있는지 알게되죠
저 건물도 지나쳐갈때는 그저 벽에 하얀 점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길을 찾으려고 멀리서 바라보니 비로소 사람얼굴이 보이더라구요








그와중에 미슐랭 3스타라는 딤섬집에서 먹기에 너무 아까운 딤섬들도 먹어주고요







굴국수에 주빠빠오, 에그타르트, 세라두라, 메케니즈 요리, 어묵, 아몬드쿠키등등 열심히 먹고다녔어요~
마카오 3박4일을 마치고,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가 끊겨서 공항에서 하루 더 자고 다음날 점심에나 남편이 데리러왔어요
몇일만에 보는지라 재미있었어?라며 어깨를 안아주는데 살짝 설레기도했네요~^^;;









집에 돌아와서 해먹은 전복장파스타
전복장을 꺼내 파스타를 만들었는데 이거 정말 대박!
저혼자 앉아서 '이태리놈들이 대한민국 시골구석에서 이렇게 환상적인 파스타를 만들었다는걸 알라나몰라~'중얼거리며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커피
과카몰리 만들고 남은 아보카도에 얼음과 연유를 넣고 갈아서 에스프레소를 곁들이면 되는 고소한 커피예요








마카오에서 사온 오르조를 파슬리페스토에 버무리고, 오븐에 구운 비트를 곁들였는데.........
비트의 뻘건물이 오르조를 다 물들여서 비쥬얼이 망함요ㅜㅜ









심기일전 바질페스토 파스타
일반 스파게티보다 얇은 스파게티니에 텃밭에서 키운 바질을 왕창 넣고 만든 바질페스토~
방울토마토 한박스가 선물로 들어와서 오븐에 말려 냉동해둔거 몇개 꺼내서 곁들이니 심심하지않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미리 주문해두었던 인견으로 낮잠이불을 만들어요
영아원에 아가들이 새로 들어와서 낮잠이불이 필요하거든요~
공주님들이라 러블리한 무늬로^^
바로 쓸수있게 깨끗이 세탁해서 다음주 영아원에 갈때 가져다주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antown
    '17.6.29 5:23 PM

    와우~
    전복장 파스타 넘 먹어보고 싶네요 ^^
    멋진 사진과 여행 후기 잘 봤습니다

  • 백만순이
    '17.6.29 8:36 PM

    새우장이나 쏙장으로 파스타를 해먹어도 맛있는데 전복장 파스타에 비할바는 아니네요
    대파를 굵직하게 썰어넣은거 넘 잘했다고 막 셀프칭찬합니다ㅋㅋㅋㅋ

  • 2. 모네2004
    '17.6.29 5:48 PM

    파스타 즐기지않는 사람이 봐도 군침이 도네요.
    정신적으로도 충만한 분이란 걸 느낍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 백만순이
    '17.6.29 8:32 PM

    키톡 한페이지에 제글 하나씩은 넣어놓으려하는데 쉽지않네요
    그래도 자주자주 흔적을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3. 초록하늘
    '17.6.29 5:56 PM

    솔직히 말해보세요.
    백만가지 재주가 있어서 백만순이 아닙니꽈!!!!!

    요리도 삶도 너무 알차게 사십니다.
    남들보다 10배는 에너지가 있으신듯...

    사춘기 고기요정이 우리집에도 있...

  • 백만순이
    '17.6.29 8:31 PM

    에너지와 욕심은 많은데 저질체력이라 넘 속상해요ㅜㅜ

    사춘기 고기요정은 도처에 널렸고 대부분은 골치가 아풉니다~ㅎㅎ

  • 4. 김현주
    '17.6.29 5:56 PM

    백만순이님! 빵봉사는 어디서 하시는 건가요?
    저도 관심이 있어서요.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백만순이
    '17.6.29 8:30 PM

    저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하는데요.....다른지역은 이런 봉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82에서 알게된 행운의 여신님은 지역 카페에 봉사모임을 만들어서 빵을 만들어서 병원에 보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니면 82에 한달에 한번 밥봉사 하시는분들께 연락드려서 그때 아이들 간식을 전해주시는방법도 있구요
    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같은곳에 보내주셔도 될듯합니다
    이리저리 알아보시고 지금의 마음을 놓치지말고 꼭 잡고 계시면 언제든 기회는 올거예요^^

  • 5. 미모로 애국
    '17.6.29 6:59 PM

    저도 심각한 길치라 백만순이님의 글이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저 첫 배낭여행 다녀왔을 때 성당 친구들이 '신앙의 신비'라고 불렀어요. ㅠ ㅠ

  • 백만순이
    '17.6.29 8:28 PM

    신앙의 신비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꼭 가야할곳은 다 가보고, 다시 돌아와야할곳으로 제대로 돌아왔으니 그걸로 된거죠 모~
    게다가 패키지버스 타기같은 잊지못할 추억도 만들고요~

  • 6. 소년공원
    '17.6.29 9:31 PM

    여전히 근사한 음식 많이 만드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재미있는 여행도 다녀오셨군요 이번엔!

    저는...
    밥도 제대로 안해먹고 좋은 일 하시는 분들 구경만 하고...
    부끄럽습니다 :-)
    백만 스물 하나, 백만 스물 둘...
    에너자이저 기운을 내어봐야겠어요 :-)

  • 백만순이
    '17.7.3 2:13 PM

    좋았던일, 열심히 했던일, 행복했던일만 키톡에 올려서 그래요~
    부끄러운일은 걍 제 일기장으로~ㅎㅎ

  • 7. hangbok
    '17.6.29 11:06 PM

    대박 웃김!!!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라고 부럽네요. 아이도 좀 먼 더 카우고 나면 저도 슬슬 발동 걸고 싶네요. 예전에는 여행하면 누구 할 정도로 친구들 중에는 제가 제일 많이 싸돌아 다녔었거든료. 근데 지금은 옆에 아들. 왓 들어가게 문장 써봐. 하고 앉아있어요. 그랬더니 왓? 썼내요

  • 백만순이
    '17.7.3 2:24 PM

    아들들은 손이 많이 가서ㅜㅜ
    좀 오래걸리더군요.....15년.....그나마 남편이 밥이라도 끓일줄알고, 빨래라도 잘 하니 믿고 다녀왔네요~

  • 8. Merlot
    '17.6.30 7:39 AM

    도데체 (버럭!)백만순이님은 못하는게
    모여요 ^^?
    사진보며 감탄하다 침흘리다
    전복장 파 스 타 ....
    대단 대단 칭찬해요
    오늘도 감사히 눈으로 먹고
    같이 마카오뒷골목 여행시켜주신
    백만순이님 고맙습니당 ^^

  • 백만순이
    '17.7.3 2:22 PM

    셀프칭찬이 이미 오버인 상태지만 새로운 칭찬도 감사합니다~ㅎㅎ

  • 9. 지윤마미..
    '17.6.30 10:47 AM

    베트남도 가셔야하는데..ㅋㅋ
    제목이 참 멋지네요..^^
    마카오는 볼 것 없다고 다들 그래서 홍콩을 갔어도 안 가고
    패스했는데..
    봉사하시며 베이킹,바느질..요리 ..더 능숙해지시니 일석이조네요^^
    오이 물김치 국수,침넘어가고..
    전복장의 비법도 궁금해요^^
    살짝 풀어주실 수 있나요?

  • 백만순이
    '17.7.3 2:22 PM

    아니..........자게에서 저 스토킹하신거?!ㅋㅋ
    저도 마카오 볼것없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저는 넘 좋았어요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돌아다녔으니 말 다했죠~ㅎㅎ

    전복장은 말씀 못드려요................요즘은 레시피고 뭐고 없이 찍어먹어봐서 짜지않게~그냥 때려넣고 하는지라....
    그냥 싱싱한 전복 씻어서 쪄낸뒤 슴슴하게 달인 간장을 부어주는거라 짜지만않으면 맛날꺼예요

  • 10. hoshidsh
    '17.6.30 11:25 AM

    세상에~~~~~~
    이태리에서 파스타 가게 하셔도 번창하실 듯!!!

  • 백만순이
    '17.7.3 2:20 PM

    그럴까요?
    괌가서 컵밥장사할까 했는데 트럼프때매 못할듯해서 접었거든요~ 이태리가서 파스타 장사 해볼까요?ㅎㅎ

  • 11. 해몽
    '17.6.30 3:36 PM

    백만순이님이 글 올리실 때 마다 항상! 늘! 똑같이! 감탄어린 시선으로 읽어내려 갑니다
    요리며 사진이며 게다가 따뜻한 사랑의 실천까지
    저질체력이라 말씀 하시지만 이미 많은 일을 해내고 계시네요
    재능 많고 부지런하고 사랑 많은 점 닮고 싶고 흉내라도 내고 싶네요
    항상 좋은 자극 감사합니다.

  • 백만순이
    '17.7.3 2:19 PM

    나이 드니 배우는것의 즐거움을 알아서........배우고싶은것도 많고, 배워서 하고싶은것도 많은데......역시나 체력이 문제네요

  • 12. 따미샤오미
    '17.6.30 3:46 PM

    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관광버스 잘못타신거....남일같이 않아 더 재미있었어요. 저도 세길치라 ㅜㅜ
    사진도 이쁘고, 요리도 잘하시고..........백만순이님 가족들은 넘 행복할거같아요!

  • 백만순이
    '17.7.3 2:18 PM

    이글을 제 아들들이 싫어합니다
    나같은 엄마가 어디있냐?라고 한마디 했더니 대답을 안해요
    왜! 내가 물었으면 대답을 해야지! 뭐때매 대답을 못해!!!

  • 13. 션앤슈앤대박
    '17.7.1 11:51 AM

    참으로 사랑이 가득가득 새어 나오는 느낌입니다
    맘도 얼굴도 향기로운 분께서 쓰신 삶이 제가 살고 픈 삶!

  • 백만순이
    '17.7.3 2:17 PM

    키톡에는 좋은것만 풀어놓으니 그리 보일듯이요~
    세상 사는게 다 좋을수야 있나요
    그래도 좋은척, 잼나는척하고 살아요

  • 14. 자수정2
    '17.7.1 10:44 PM

    백만순이님 정말 멋지시네요.
    마카오 계획했다가 돌발상황 때문에
    취소했었는데 참 아쉬워지는 순간이고요.
    음식들 다 이젠 제 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들이라 아득하기도 하고요.
    자극 좀 받아서 다시 오븐에 불 지피고 싶네요.

  • 백만순이
    '17.7.3 2:16 PM

    멀지않은 곳이니 언제 한번 가보세요
    동양스러움과 유럽스러움이 어우러진 멋진 도시니까~

    오븐은..........오늘은 켜지마세요...........넘 덥네요-,.-

  • 15. 열무김치
    '17.7.2 5:21 AM

    비트물이 든 오르조 너무 멋진데요!! 전복장 파스타 정말 상상만으로도 침이 쥴쥴 나네요.
    저도 길잃고 정처없이 돌아다니는 여행 정말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파리 몽마르트에서 혼자 포도밭도 발견했었어요. (세상에나..)파리에 포도밭이 어디 남아있겠어요. 진정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경험이었으나...그 이후에 여러차례 찾으러 가도...흠... 저는 길치니까....찾을 수 없더라고요 ㅡ..ㅡ 에잇...단 한번만의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ㅋㅋㅋ

  • 백만순이
    '17.7.3 2:15 PM

    파리의 포도밭이라니! 활자만으로도 막 낭만적이네요~
    그렇지요.......길치들이 갔던데 또 가라그러믄 못가지요ㅋㅋ

  • 16. 헝글강냉
    '17.7.2 3:36 PM

    ㅎㅎㅎ 이태리 놈들~~ 전복장 파스타 먹어보면 기절할지도
    인견이불 참 곱네요 ~ 백만순이님 마음닮아 곱나봐요 ^^

  • 백만순이
    '17.7.3 2:14 PM

    아니! 몇번을 말씀드려욧!(버럭!)
    마음닮은게 아니라 얼굴닮아 곱다구욧!!!

  • 17. 소금인형
    '17.7.3 2:07 AM

    마카오 3박4일 헤매이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조카들 이끄는 곳으로 (길을 못 찾고 세나도 주변 뱅뱅 돌기했어요 ㅋㅋ) 반나절 걷기도 하고 호텔 가는 버스 잘못 타서 버스투어 하다가 나중에 택시도 탔구요 ㅋㅋ 길을 잃어서 보이던 그 골목들 다시 그리워집니다.^^ 밤마다 들리던 동네 마켓이 젤 정겨웠어요~^^ 마카오는 다시 가고 싶네요.

  • 백만순이
    '17.7.3 2:13 PM

    동지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위로가 됩니다~ㅎㅎ
    저는 내년쯤 다시 가보려구요^^

  • 18. 까페디망야
    '17.7.5 5:43 AM

    저도 친구들과 여행 떠나고 싶어요... 넘 부럽습니다.
    음식솜씨도 훌륭하고 살림도 끝내주고 늘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꼭 해먹을 것 : 태국식 커리 아보카도 커피..
    감사합니다. ^_^

  • 백만순이
    '17.7.7 12:46 PM

    맛있게 해드셔요~

  • 19. 그긔
    '17.7.6 4:42 PM

    이탈리아 녀석들.... ^^
    보기만 해도 정성가득 음식 사진입니다.

  • 백만순이
    '17.7.7 12:46 PM

    정성은 들이는데 애들은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라면 사먹는걸 더 좋아하네요ㅜㅜ

  • 20. 솔이엄마
    '17.7.10 10:58 AM

    즐겁고 유쾌한 여행기 잘 읽었어요~^^
    실수속에서 여유를 찾으시는 백만순이님 멋지고요~♡
    음식솜씨와 사진솜씨 역시 최고입니다.^^
    오늘이 또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하루하루가 왜이리 빠른지요~~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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