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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맘때 담가먹는 별미 물김치 무청물김치 담그는법

| 조회수 : 21,69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10-15 09:57:10


경빈마마 입니다.

 

별미 물김치이며 술 마시는 분들에게 숙취해소에 도움까지 주는 물김치가 있어요.

바로 무청 물김치 입니다.

오늘은 무청 물김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겨울 김장 무들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는 요즘.

제철에 먹는 김치중의 하나가 이 여린 무청들을 솎아 담가먹는 무청김치 입니다.

풀죽을 쑤어 액젓과 새우젓 양파갈고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린 무청김치는

그 아삭함과 시원한 맛이 열무 맛과는 확연히 다르죠.

그런데 딱 이맘때 담가먹기 좋은 별미 김치 하나가 바로 무청 물김치 입니다.

살짝 익혀 국물과 함께 먹는 무청은 왠지 속까지 깨끗하게 해줄것 같은 느낌입니다.

거친 무청이 우리 몸에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재료도 간단하면서 담기도 쉬워 누구라도 한번쯤 담가 먹을수 있는 별미 물김치 입니다.

무청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아시죠?

장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는것.

아무렇게나 조리해먹어도 무청이 그만큼 우리몸에 좋다는 이야깁니다.

하얀풀물을 쑤어 담근 무청김치 담그는 법을 올려봅니다.

너무 쉬운 물김치라 피식 웃을지도 몰라요.

-무 청 물김치 담글재료-

무청 1.5kg~2kg,소금 반 컵, 물 10컵,밀가루 1T,소금1T,매실청 1T,액젓 1T,홍고추1,청양고추1개,

소금1T,다진마늘1T,생강½t,절단다시마 8장 정도 필요합니다.

국물을 많이 원하면 국물을 많이 잡고 국물 보다는 건더기가 좋다면 건더기를 더 많이 잡으면 됩니다.

무청 물김치인 만큼 무청이 연한게 좋겠죠

절단 다시마는 풀물 끓일때 맛을 내기 위함입니다

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두고요.

한 번 헹군 무청을 소금 반컵에 물 3컵 정도 넣고 섞어준 뒤 무청을 절여줍니다.

작은 무는 먹기 좋게 썰어 그 옆에 넣어주면 되겠죠.

30분동안 뒤집어 가며 절여준 무청은 깨끗하게 씻어 건져둡니다.

물 1컵에 밀가루 1T 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물 9컵에 다시마를 넣고 5분 이상 끓여준 뒤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다시마를 건져내고 밀가루를 풀어 놓은 물을 붓고 가스불 앞에서 지켜보면서

풀물을 끓여주세요.

그래야 넘치지 않게 풀물을 끓일수 있습니다.

보세요. 잠시 한눈 팔았다면 저 거품이 넘치면서 가스불 주변이 난리가 났을겁니다.

그런 경험 한 두번은 있으실 겁니다.

내가 잘못해 놓고고 정말 왕짜증나죠. ^^

찬물에 담가 풀물을 식힌 뒤 마늘과 생강을 고운체에 받쳐 국물맛을 내주고

액젓 1T 매실청 1T 소금 1T 를 넣어 맛과 간을 맞춰줍니다.

가지런히 골라놓은 무청과 무 고추를 올리고 간을 맞춰놓은 풀물을 부어줍니다.

자작한 별미 무청 물김치가 되었어요.

실온에서 하루정도 익히면 적당히 익은 무청 물김치가 됩니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들이 있다면 아마도 건더기 보다는 국물을 더 찾을 수도 있어요.

그럴땐 풀물을 더 잡아주거나 무를 더 썰어 넣어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해주어도 됩니다.

겨울 동치미 먹기 전에 담가먹는 별미 물김치 입니다.

색감도 아주 예쁘죠?

재료를 쉽게 구할수 있는 요즘 한 번 마음 먹고 담가보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10.15 10:15 AM

    오늘 당장 해봐야겠어요.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항상 맛난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2. 그린란드
    '12.10.15 10:52 AM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따라하면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빈마마님 레시피로 늘 김치 담그는데
    맛있고 좋거든요
    감사합니다

  • 3. 대니맘
    '12.10.15 10:54 AM

    감사합니다...초보 주부에게 이런 자세한 레시피 감동입니다....

  • 4. 해바라기 아내
    '12.10.15 11:07 AM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 생기는 김치네요.
    제철음식 많이 올려주세요~

  • 5. 삼남매
    '12.10.15 11:25 AM

    밭에 딱위에 크기정도로 자라서 김치 담았는데

    자세한 물김치레시피가 있어서 담가먹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 달래님
    '12.10.15 12:53 PM

    저도 꼭 해봐야겠어요..
    경빈마마님 무배추김치도 성공했었거든요...
    무청말고 그냥 무만 넣어도 괜찮을까요?

  • 7. 가브리엘라
    '12.10.15 1:21 PM

    김치는 경빈마마님 레시피대로하면 절대 실패없어요~^^

  • 8. 너트매그
    '12.10.15 2:58 PM

    물김치 진짜 좋아하는데용...
    묵은 자취생이 너무 몰라서 하나 여쭤봐요.

    저기서 다시다를 5분 끓이고 건지라는 건, 처음부터 해서 5분인가요.
    물이 끓고 나서 5분 후인 건가요?

    또 하나 더... 끓인 물은 다 식힌 다음에 넣는 거 맞죠?
    피클이랑 장아찌는 뜨거울 때 넣으니까 혹시나 해서요.

  • 9. 토실이아줌마
    '12.10.15 3:14 PM

    김치는 담궈도 물김치는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거든요. (이런저런 이유로)

    경빈 마마님 레시피 보고 한번 해보려구요. 왠지 할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10. 오즈의도로시
    '12.10.15 3:39 PM

    쉬워 보이긴 한데...첨하면 어렵겠죠....도전!!!!!함 해봐야겠죠....난 엄마니깐.....

  • 11. 엘비라
    '12.10.15 11:12 PM

    저 꼭 해먹을거예요~감사

  • 12. express
    '12.10.15 11:17 PM

    12년차 주부지만 김치는 담궈보지 않았어요...
    어른들이..대충 풀쑤어서 물 부으면 된다는데...풀은 어케 쑤는지...ㅎㅎ

    진정 제대로 배워서 해볼수 있을것 같아요...감사합니다.

  • 13. 행복마눌
    '12.10.16 1:52 PM

    저도 담아 보려고 무는 사다 놨는데요..
    액젓은 어떤걸 사용하는 건가요? 멸치/까나리..
    둘 다 괜찮은 건가요?

  • 14. culture
    '12.10.16 7:11 PM

    좋릉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이런 사이트를 찾았었는데 ...내일 무 사다가 담가봐야겠어요. ^^

  • 15. 유시아
    '12.10.17 1:35 PM

    님은 무슨재료로 만드셔도 예술입니다..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 16. 쵸이
    '12.10.20 6:10 PM

    저장합니다 맛있고 달콤시원한맛 오래간만에 해먹고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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