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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가방몇개...

| 조회수 : 6,572 | 추천수 : 147
작성일 : 2009-01-13 15:39:51

 


 


 얘가 팩키지로 만든 지갑이예요


 끈이 한 40센티 왔구요


 일단 끝을 묶었는데 비즈할때 마무리에 사용하는거 있잖아요


  그걸로 마무리 해 줄려구요


 그 앞에는


동전지갑 겹용 카드지갑이예요  책보고 만들었어요


동전지갑은 처음 만드는거라  지퍼다는건만 여러번 뜯었다 붙였다 했어요


에휴~~


 



 


동생이 자기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해서 좀 손좀 봐준 가방이예요


동대문에서 저 동그란 구슬 사다가 하나씩 붙여보았어요



 


이놈은 한 3-4년전에 만든건데 들고 다닐때마다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 주시네요


저도 참 애착이 가는 가방이예요


가방밑도 넉넉해서  내용물도 많이 들어가요



 


 원래 현관 발 매트용으로 끈어왔는데 만들고 보니 보더가 흰색이라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이렇게 소파에 걸쳐두었어요


 좀 춥다 싶음 어께에 살짝  두르고 있어요


 매트에 들어가는 솜을 썼더니 보기보다 얘가 참 따뜻해요



 


얘도 독학으로 만들었는데 좀 맘에 안드는 놈이예요


패턴색깔은 참 예쁜데 주인 잘 못만나서 빛이 안나네요


중간이하부터 밑 부분만 퀼팅해주었어요



 


17조각 가방-- 사방 13센티


가지고 있던 천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줄을 빨간색으로 달았더니


산뜻해요


사방 13센티로 했더니 빅백이 되었어요


가방이 크다보니까 용도가 다양해요



 



 


 


 베낭


 봄에 커피나 김밥 책 한권넣고 가까운 데 가서 친구랑 수다떨고 싶을때


 메고 가면 좋겠죠?


 근데 사실 잘 안들고 다닌다는거;;



 



 


제가 처음 퀼트를 시작할때 선생님한테 배운 가방이예요


옆으로 사선으로 이어서 만든거예요


처음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지금도 자주 애용한답니다



 


동대문 갔다가 너무 예뻐 팩키지 사다 만든가방이예요


봄에 후레아 치마입고 살랑살랑 걷고 싶을때 ..빌려드릴까요?



 


 패션걸 보스톤 가방


 얘도 이너넷에서 본만 사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혼자 하기엔 넘 어려웠어요


 그래서 좀 만들다 장농에 넣어두었다가 구제 차원에서 꺼내 완성했어요


 내겐 좀 버거운 보스톤 가방;;


 


 앞에있는 지갑은 열면 쫘악 사각으로 벌어져서 동전지갑으로 선물하실때 좋아요


 



 


이건요 라벤다님이신가요


패턴 올려주신거 보고 만들었어요


이 가방만들면서 동네 아줌마들이랑 퀼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천 사다가 제가 좀 가르쳐 주면서 밥도먹고 차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다들 이 가방이 맘에 든대요


만들기도 쉬워서 한 이틀이면 완성하실 수 있어요


 


이상 기---인 글 읽으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팔 아프시죠?  호--오--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endy
    '09.1.13 3:56 PM

    헉! 독학맞으세염? 기역니은님은 타고난 재주가 남다르신 분임에 틀림없으세용.

  • 2. 기역니은
    '09.1.13 4:47 PM

    wendy님 감사해요 꾸벅

  • 3. 코스타델솔
    '09.1.14 3:17 AM

    저도 퀼트 잠깐 했었는데, 중독성이 있더군요. 다른 일을 안하고 푹 빠져 살았답니다.
    만드신 퀼트 작품들, 남이 봐도 예쁜데 얼마나 소중하실까요...

  • 4. 기역니은
    '09.1.14 9:33 AM

    네 맞아요
    퀼트 이거이 한번 잡으면 남편이오는지 가는지
    눈인사만 하고 다시 고개를 박죠
    근데 할땐 재밌는걸 어떡해요
    완성품을 빨리 보고싶은 욕구때문에 끝날때까진 계속 밀어붙이죠

  • 5. 쵸코코
    '09.1.14 9:55 AM

    어떻게 하면 책만보고도 할 수 있을까요? 언제쯤.....

  • 6. 바니
    '09.1.14 10:01 AM

    하나하나 정성가득하네요...
    완성할 때마다 행복감이 느껴지죠...
    같이 바느질동무 되고 싶어요...ㅋㅋㅋㅋ

  • 7. 이층집아짐
    '09.1.14 10:28 AM

    월화수목금토일....매일 가방 바꿔들고 다니셔도 되겠어요.
    바라만보고 있어도 뿌듯하시겠습니다. ^^

  • 8. 기역니은
    '09.1.14 2:25 PM

    에궁 다들 감사합니다 꾸벅
    근데 올려놓고 보니 부끄럽기 한이없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송구할 따름이예요

  • 9. 오로라 꽁주
    '09.1.15 8:29 PM

    후레아치마가 없어서 빌려달라는 못하겠는데.. 넘 이뽀요^^
    손재주가 정말 ......... 가까이 하고싶은 이웃이네요 ㅎㅎㅎ

  • 10. apple
    '09.1.17 12:39 PM

    정말 좋은 취미를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이쁜 취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맨날 먹고 자고 나가고 이렇게 지내는 걸요.

  • 11. 블루(미라클)
    '09.1.22 7:15 PM

    잘보고 갑니다^^ 참 대단해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부럽네요

  • 12. fiona
    '09.1.28 9:30 PM

    정말 대단한 솜씨 입니다,,
    잘봣어요,,유혹에 퀼트입니다..
    내친구도 호주서 사는데 만든 가방 갖고 왓는데
    여기서 본거하고 비슷하군요,,..

  • 13. 사랑꽃
    '09.2.1 7:38 PM

    와우ㅡ,,,뷰티플

  • 14. 기역니은
    '09.2.5 4:26 PM

    오로라공주님..... 우리 이웃해요 ㅎ ㅎ
    apple님 ............. 한번 맘 먹고 팩키지 하나 사서 시작해보세요
    퀼트의 매력에 푸욱 빠지실거예요
    블루님............... 부끄러워요 거의 초보수준인걸요
    fiona ............... 어머 공주님께서 이리 친히.....감사합니다
    사랑꽃님 .......... 감사해요 덩말루.....

  • 15. Harmony
    '09.2.10 8:40 PM

    와 이뻐요.

    위에 이쁜가방들 다 따라해 보고 싶네요.
    사진들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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