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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솔라돔 때문에 살찐 날

| 조회수 : 2,794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5-06-06 01:13:14
오늘 아침에 파운드케잌을 맹글었어요
몇 번해보니 요령도 생겨서 190도 20분 170도 20분하다가 중간 쯤에 빵이 노릇노릇해지면
호일로 좀 덮어주구요...솔라돔은 화력이 아래와 정 중앙 위쪽에서  세기 때문에 빵이 타기가
쉽거든요.

공을 들인만큼 아주 빵이 잘 만들어졌어요...속도 부드럽구요.
유산지가 없어서 틀에서 떼기가 그랬는데 그래서 조금전에 유산지, 피자팬, 사각팬,럼주, 레몬오일,
... 신나게 주문했는데 5만원이 훌라당 나오더라구요

파운드 케잌에 이어...
어제 밤에 준비해둔 피자 재료를 또띠아에 올려서 솔라돔 스피드자동메뉴에 구웠거든요.
욕심에 토핑을 두껍게 올렸더니 무거워서 축축 늘어지고 첫 판은 그랬구요...
두 번째판은 좀 얇게 올려서 구웠더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양을 중요시하는 우리 아들넘은 먹을게 없다고 투덜거렸지만 근처에 사는 여동생네가 달려와서
너무 맛있다고 또띠아피자 4판을 연거푸 구워대야 했지요.

다음번엔 베이컨과 브로컬리를 토핑하고 다른 스타일로 연구해볼 생각이예요.
또띠아가 보면 볼 수록 좋은 재료같더라구요...
그 넘이 없었다면 무슨 수로 반죽을 해서 이 귀차니스트가 했을까요...
오늘은 어느 피자집으로 시킬까나...궁리나했겠지요.

과일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우짜고 하다가

다시 이번엔 닭다리를 구웠어요
우유에 재웠다가 버터 발라서 스피드자동요리에 구웠는데 재법 괜찮게 돼더라구요
겉도 바삭바삭하구요

전기오븐이 없을 때는 없으면 없는대로 살았는데 확실히 요리의 폭이 넓어집니다.
아직 전기오븐이 없는 우리 여동생 솔라돔보면서 남편에게

피자 20판만 구워먹어도 솔라돔 값 뽑는다아~~~

생각해보니 피자 한 판이 브랜드있는 곳은 2만원이 넘잖아요
집에서 해먹으니 정말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븐이 생기니 주말이면 외식을 많이 했었는데 이젠 집에서 많이 해먹게되네요
식구들도 이런 분위기가 좋은 눈치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5.6.6 1:38 AM

    프로방스님의 솔라돔 후기를 계속 기다렸답니다 ^ ^
    아래와 정중앙윗쪽이 좀 강하다구요???
    음...잘 기억해둬야겠네요.

    근데 닭다리구이하시니깐 시간 얼마나 걸리던가요???
    제가 닭요리를 좋아해서요. ㅎㅎ

  • 2. 프로방스
    '05.6.6 2:01 AM

    스피드자동요리로 했는데 무게만 입력하면 시간은 자동으로 되거든요
    시간을 정확히 재보지는 않았구요...닭다리 5개 구웠는데 대충 20여분 걸리지 않았나싶어요
    ...정확치않네요...다음에 올려드릴께요...^^

  • 3. 사비에나
    '05.6.6 10:26 AM

    어제 솔라돔 전시품 33만원에 판다는 말 듣고 사까마까신에 한껏 괴롭힌 당한후 왔는데 갑자기 넘 아쉽네요
    색도 실버고 스크래치도 없었는데 살껄 그랬나 싶어요

  • 4. 맑은봄
    '05.6.6 12:10 PM

    솔라돔..좋은조건으로...구입원하시는분들...쪽지주세요..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5. 프로방스
    '05.6.6 4:21 PM

    33만원이면 정말 좋은 가격인데요...^^

  • 6. 크리스탈공주
    '05.6.6 8:38 PM

    솔라돔이 33만원,,,,
    사비에나님 거기가 어딘가요???
    솔라돔 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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