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의 계획을 잘 세웠지만,
실상 실천은 그닥 쉽지가 않더만요
10월1일 컨텍한 곳이 바로 안동하회마을 되것슴댜^^
사연이 촘 길어요,,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작년에 다녀온 소매물도가 눈에 가물가물한것이 꼭 이즈음~
한 번 댕겨와줘야~~~ 할것 같은겁니다...
하지만 여객선 터미널에 배시간과 물때시간을 보뉘,,
OTL...
이날은 가지말라는...ㅎㅎ
물때 시간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겠더라구요..
굳이 등대섬까지는 가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자주 가는 곳이 아뉘뉘,,, 갈라진 바닷길을 한 번 걷고팠거등여
계획을 급변경한 곳이 안동 하회마을이었습니다...
88고속도로를 지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이곳 택했다는 생각이 자꾸만 제 뇌리를 스치는겁니다.
연휴에 축제기간을 생각하니 길이 장난이 아니게 밀리더만요..
무려 이날 왕복 8시간이 넘게 운전만 했더라눈 아~놔
지금 안동은 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가 한창이지요..
아쉽게도 저는 못보고 왔다눈^^;;
주차장에서 하회마을까지는 1키로가 조금 넘는 거리랍니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있더군요..
요금은 1인당 500냥^^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 많더군요...
축제기간과 연휴여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엄청났다눈,,,
이날은 사진도 많이 찍지 않고 눈으로 많이 즐기고 온 날이었답니다
이날은 하늘빛이 너무나 좋았어요^^ 구름도 멋졌구요~
빨래줄에 널린 이불이 넘 정겹지 않나요?
멀리 교회가 보이기에 한컷
감이 익어가고 있네요^^
저 짚으로 된 물건은 어데 쓰는 물건일까요?
골목 지나가다가 단지 파란하늘과 구름이 멋있어서^^
구름이 막 나에게 퐁~퐁 다가오는줄
구름이 예사롭지 않네요^^
파란 가을하늘과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의 조화
어떤 개인사택앞에 요런 원두막이 있더라구요^^
저 도촬했어요
사진찍고 계시던 뒷태가 예사로와 보이지 않던 한 여성분,,,
오~후~우 모델 급섭외(당군.. 도촬이니 모르시겠지요?)...이러는거 아니얌^^;;
문이 열려있던 사택을 찍던중,,, 잠시 클로즈업^^
보이시나요?
학생인듯한? 두분이 나란휘 누워계시는 모습이 왜켈 담아보고 싶었는지..
더이상은 클로즈업하면 안될지 싶어서리 여기까지만
자연스럽게 모델분이 지나가시네용^^
누런~ 황금벌판입니다^^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것 같지 않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