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이었어요.
배우들은 중앙라인에 의자 착석
일반인들은 양 사이드라인 의자 착석
제가 앉은 자리가 배우들이 왔다갔다 할수 있는 통로자리였어요.
이병헌이 바로 제 앞에서 어떤 배우(그배우는기억 전혀 안나요ㅠㅠ)랑 얘기하며 일반인을 좀 의식하는 분위기였고 우리를 쳐다보는데 이병헌과 눈이 마주쳤음에도 저랑옆에 친구는 중앙라인에 앉아있는 박보검 쳐다보느라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라 그냥 쌩깠다고 표현할 수 밖에는ㅜㅜ
지금은 후회 조금해요. 눈인사라도 할걸 하구요.
로맨틱 사건으로 색안경 두껍게 끼고 있었는데
미스터선샤인을 본 이후
무관심 배우에서 그래도 이병헌 나옴 그 작품을 보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짠한형이랑 요즘 이슈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보니 재미있는 성격같아서 호감이 생길라그래요.
실물은 ...역시 남자는 피지컬이 있어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