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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요할때만 연락오는 딸.

Sj 조회수 : 7,755
작성일 : 2025-08-25 13:55:59

딸아이는 자기가 필요할때만

자주 연락이 와요

심지어 새벽에도 제게 전화를 해서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제게 의논과 위로를 구합니다.

 

그러다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면

연락뚝.

카톡도 며칠이 지나도 확인도 안 해요

이번에도 그러네요

 

사위가 해외 출장을 갈 건데,

떨어져 있는 걸 힘들어해요.

그때가 되면 제게도 자주 올 거 같고

전화도 자주 할 거에요. 아마 늘 그랬듯이.

 

전 이런 딸에게 요즘은 배신감이 느껴져요

아무리 편한 엄마라 하지만

이게 맞나요?

 

제가 옹졸 한 건가요?

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는게 엄마일까요

IP : 122.36.xxx.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5 1:57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안 본 눈 삽니다
    딸이 친구처럼 느껴지시나봐요?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돈 달라는 거도 아니고
    딸이 외로울 때 연락오는 것도 꽁하세요 어머니?

  • 2.
    '25.8.25 1:58 PM (211.235.xxx.130)

    이대로 계속 해주시면 어머님 쇠약해지시고 딸의 이야기 못 받아주실 때 되면 비로소 따님이 깨달으시겠죠. 엄마가 나에게 해준 게 이렇게 크구나.

    지금 좀 멀리 하시면 자기 방법을 찾고 조금 더 독립하겠죠.

  • 3.
    '25.8.25 2:0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배신이라뇨...자식이 힘들때 엄마 찾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되려 고마울 것 같은데.

  • 4. ..
    '25.8.25 2:00 PM (39.118.xxx.199)

    어린 미성년 아이인 줄 알았더니
    결혼한 딸..
    같은 성인으로 속으로 애 태우지 마시고 힘든 감정 얘길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죠.
    딸은 정신적인 독립도 꼭 필요하고요.

  • 5. 어머나
    '25.8.25 2:01 PM (59.11.xxx.227)

    애들이 다그렇죠... 그걸 괴씸하게 생각하나요? 전 지친구들하고 잘지내는게 더 좋아요 친구도 없어서 맨날 저하고만 연락하고 그럼 더 안쓰러울꺼 같은데요

  • 6. ...
    '25.8.25 2:02 PM (183.102.xxx.5)

    새벽에 전화오면 힘들다고 말하시고 거절하시는 연습하세요.

  • 7. .......
    '25.8.25 2:02 PM (110.9.xxx.182)

    40은 되어도 남편이 출장가면 무섭다고 친정엄마부르는 동네엄마 있었어요.
    제정신은 아닌거 같음.

  • 8. ....
    '25.8.25 2:03 PM (106.101.xxx.76)

    인간이 다 그렇죠. 전 저희 엄마가 그래요. ㅋ

  • 9. ...
    '25.8.25 2:03 PM (59.5.xxx.89)

    요즘 애들이 이기적이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요
    자기에게 도움 되는 일만 하려고 하고 손해 보는 걸 싫어하죠
    서운 하시겠지만 돈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딸아이 감정 받아 주는 것 쯤은 괜찮지요

  • 10. 나는
    '25.8.25 2:04 PM (59.7.xxx.113)

    딸 없고 아들만 있는데 원글님에게 공감 가는데요..카톡도 확인 안한다잖아요. 남편 해외출장 가서 외롭다고 전화하고 찾아올 정도면 수시로 엄마에게 의존한다는건데 그래놓고 평상시엔 연락 없고 엄마 카톡도 확인안한다고요.

    아무리 딸이어도 성인이고 결혼까지 했으면 싸가지없는거 맞는데요. 나중에 아이라도 낳으면 더 심해지겠어요. 평상시 연락없는 무뚝뚝한 딸이라면 남편 해외출장갔다고 엄마한테 찾아가지도 말아야죠

  • 11. 지나가다가
    '25.8.25 2:06 PM (1.225.xxx.60)

    저희집 딸아이도 그래요.
    만만한 저한테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고민 상담해요.
    저는 그런 게 좋아요.
    특별히 숨기는 거 없이 그래도 엄마를 믿으니 이야기 하겠지 싶어서요.

  • 12.
    '25.8.25 2:06 PM (122.36.xxx.5)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야
    저도 생각이 정리될 거 같아서
    글 올려 봤습니다.
    댓글 계속 주시면 감사히 읽고 생각하겠습니다

  • 13. 어찌
    '25.8.25 2:06 PM (1.227.xxx.55)

    보면 사람 본성이예요
    내가 필요할 때 찾게 되는 거죠
    원글님이 딸을 필요로 할 때 그 자리에 있어줄 거예요

  • 14. 그냥
    '25.8.25 2:07 P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도 기본적으로는 인간관계니까 일방적으로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는 딸의 이기심에 서운할 수 있죠. 게다가 결혼해서 가정까지 이뤘으면 좀 더 독립적으로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새벽 연락이라니 정말 자기중심적이네요. 이건 입장 바꿔서 부모가 그래도 이기적인 행동아죠.

  • 15. ;;;
    '25.8.25 2:07 PM (116.125.xxx.87)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인생살다 필요할때 부모 찾으면되는거지 평소에 계속 관계유지안해놔야하나요????
    무슨 친구도아니고;;;;;;;;;;;

  • 16. 역지사지
    '25.8.25 2:10 P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도 기본적으로는 인간관계니까 일방적으로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는 딸의 이기심에 서운할 수 있죠. 게다가 결혼해서 가정까지 이뤘으면 좀 더 독립적으로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새벽 연락이라니 정말 자기중심적이네요. 이건 입장 바꿔서 부모가 그래도 이기적인 행동이죠. 아쉬울 때만 찾고 아쉬운 것 없으면 엄마가 보낸 카톡도 며찰 동안 확인 안 하는 건 매너가 없는 행동. 원글님도 적당히 바운더리를 설정하세요. 무슨 큰일 난 것 아니면 새벽연락은 선 넘은 거죠.

  • 17. ㅡㅡ
    '25.8.25 2:10 PM (116.125.xxx.87)

    자식이 인생살다 필요할때 부모 찾으면되는거지 평소에 계속 관계유지해놔야하나요????
    무슨 친구도아니고;;;;;;;;;;; 아님 마마걸이었으면 좋겠나요;;
    그냥 부모는 자식이 필요로할때 위로가되어주면되는거지..

  • 18. ...
    '25.8.25 2:12 PM (183.103.xxx.230)

    그게 부모고 특히 엄마지요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언덕이요
    엄마인데 서운하시면 어쩝니까?
    그러다 나이들고 철들면 독립합니다

  • 19. ...
    '25.8.25 2:12 PM (222.236.xxx.238)

    아무리 힘들때 기대고 싶은게 부모여도 엄마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는건 이해받기 힘들죠. 새벽에 자는 엄마 깨워서 그러는건 자기중심적인 행동이고요. 부탁할 건 부탁하세요. 진짜 응급상황 아니면 아침에 하라고.

  • 20. 그냥
    '25.8.25 2:13 P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도 기본적으로는 인간관계니까 일방적으로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는 딸의 이기심에 서운할 수 있죠. 게다가 결혼해서 가정까지 이뤘으면 좀 더 독립적으로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큰일 난 것 아닌 이상 새벽 연락같은 건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이건 입장 바꿔서 부모가 그래도 이기적인 행동이죠. 아쉬울 때만 찾고 아쉬운 것 없으면 상대가 보낸 카톡도 며찰 동안 확인 안 하는 건 매너가 없는 행동. 원글님도 적당히 바운더리를 설정하세요. 각자 삶이 있잖아요.

  • 21. 그냥
    '25.8.25 2:14 PM (121.152.xxx.212)

    부모 자식도 기본적으로는 인간관계니까 일방적으로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는 딸의 이기심에 서운할 수 있죠. 게다가 결혼해서 가정까지 이뤘으면 좀 더 독립적으로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큰일 난 것 아닌 이상 새벽 연락같은 건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이건 입장 바꿔서 부모가 그래도 이기적인 행동이죠. 아쉬울 때만 찾고 아쉬운 것 없으면 상대가 보낸 카톡도 며칠 동안 확인 안 하는 건 매너가 없는 행동. 원글님도 적당히 바운더리를 설정하세요. 각자의 삶이 있잖아요.

  • 22. 천천히
    '25.8.25 2:17 PM (1.240.xxx.124)

    부모 자식도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쓴 글만의 내용이외에 다른 감정이 있어서 서운한 감정이 있는겁니다.
    다 큰 성인이 결혼을 했으면 부모를 배려해야지 자기 편할때만 힘들때만 전화해서
    속풀이 하면 엄마는 어떻합니까?
    원글님이 거리를 두세요.
    세벽엔 전화하지 말아라.
    세상에 안힘든 사람없다. 어른이면 좀 감례할줄 알아라.
    처음엔 서운해하겠지만 원글님이 거리를 두지않으면 계속 똑같이 반복됩니다.

  • 23. ...
    '25.8.25 2:21 PM (118.35.xxx.8)

    엄마라고 무조건적인 희생과 이해는 없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치고
    결혼까지한 자식이 엄마가 보낸 카톡을 며칠이 지나도록 확인도 안한다니...
    저라도 배신감 느끼겠어요

  • 24. 강추
    '25.8.25 2:22 PM (121.148.xxx.235)

    울엄마는

    1. 성당 미사/ 레지오 모임이라 전화 못받았다
    2. 텃밭일 하느라 못받았다 또는 엄청 숨가쁘게 받으셔서
    나도 다급히 끊을수밖에 없음
    3. 모임중이라 못받았다
    4. 부엌일 하는중 핸폰 소리 못들었다 등등

    울 엄마는 일부러 전화 안받으려고 거짓말 하는 성격은 아니고
    진짜 못받은거고 콜백은 60%정도 해요
    안바쁠때도 정신적으로 의지할 여지를 안주긴해요
    피차 일반이라 저도 딱히 불만은 없고..
    사람이 다 누울자리보고 발뻗는지라
    원글님도 본인 힘든데 딸이라고 마냥 받아주지 마시길..

  • 25. 결혼한 딸
    '25.8.25 2:23 PM (220.89.xxx.166)

    성인이고 결혼도 햇다면 상황은 달라져요
    엄마를 여자로 이해가 될 나이입니다
    어렵고 힘들때 엄마에게 기대는건 당연하지요
    밧뜨,,, 시간개념없고 이기적인 딸은 아니지요
    야단치세요

  • 26. ...
    '25.8.25 2:25 PM (222.112.xxx.158)

    자식은 엄마가 늘 어릴때부터 자기를
    보살펴주는 위치인것만
    생각들지요
    그래서 엄마는 눈감을때까지도
    자식걱정이구요
    내리사랑이자나요
    너무 섭섭하게 생각지마시고 며칠이 지나도록
    톡안읽는건 한번 얘기를 하심이 좋겠네요

  • 27.
    '25.8.25 2:25 PM (116.36.xxx.235)

    딸이 직장 다니나요?
    아이는 없구요?

  • 28. 바람소리
    '25.8.25 2:28 PM (59.7.xxx.138)

    당연히 서운하지요.
    내가 연락하면 확인도 안 하고
    지가 팔요하면 때도 없이 연락하고.
    아무리 엄마라지만 갑을도 아니고
    이렇게하면 서운합니다.
    자고로 관계란 평등해야지요.
    자식이 아무리 전생의 빚쟁이였다고 해도
    치사한 관계, 흥!!! 입니다.
    저도 딸 둘맘이라
    그 치사한 마음 너무 잘 알거든요

  • 29. ///
    '25.8.25 2:28 PM (218.54.xxx.75)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엄마가 감정과잉이 심하네요.
    다 컸고 독립했고 자식이 내 친구, 연인도 아니고
    엄마를 찾으면 내형편과 마음 내키는거에 맞게
    도와주는게 부모 입장이고...
    기대를 마세요.
    자식한테 서운하다고 하는 엄마치고 현명한 여자는
    못봤어요. 왜 어른이고 엄마입니까...
    님 딸이니 님 성향 닮을 가능성 높고
    자식포함 인간관계를 맺는거를 재정립 하실 때 같습니다.
    이것도 징징징이에요.
    성인자식에게 님이 정서적 독립을 못한거 같고
    계산적인 마음도 강해 보입니다.
    솔직한 댓글 원하셔서 님 앞으로 편하게 딸 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썼어요. 저도 딸 둘이어서...

  • 30. ...
    '25.8.25 2:31 PM (121.153.xxx.164)

    부모자식간에도 성인이고 결혼까지 했으면 적당한 예의와 매너가 있어야죠
    자식이라고 무조건 편한대로 시간관계없이 오밤중 새벽에라도 연락해서 어려움 털어내고 위로받고 하는건 엄마는 안중에도 없이 본인만 생각하는 극이기주위죠
    다받아주지말고 이래저래 힘들다 말을하세요 그래야 알아듣나봅니다

  • 31. 비슷
    '25.8.25 2:32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딸이결혼은안했고 직장근처독립했는데
    어렵고 괴로울때만 연락해 하소연하는데
    정말힘들어요
    정 힘들땐 전화안받음되죠
    내몸아프고 힘들면 아무리딸이라도
    싫어지기마련
    회사힘든거 남친과의일 점점듣기싫고
    얼른좋은사람만나라고 ㅠ

  • 32.
    '25.8.25 2:32 PM (122.36.xxx.5)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33. ...
    '25.8.25 2:34 PM (49.1.xxx.114)

    결혼까지 했으면 그때부터는 부모의 보호자 역할을 하게됩니다. 아직도 자식이라 다 받아준다는 안맞아요. 뭐든 적당히가 있어야죠. 전 결혼하면서 부모가 의지대상이 아닌 내가 챙기고 보호자 되어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들었어요. 자꾸 받아주시면 따님은 절대 그런 생각 안할거예요. 이제 엄마도 나이들어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 34. 원글님 토닥토닥
    '25.8.25 2:34 PM (211.216.xxx.213) - 삭제된댓글

    제 얘긴줄 알았어요
    백퍼 공감해요
    원글님을 모성애 부족한 엄마로 생각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딸이 그렇게 힘들때마다 원글님을 찾는건
    원글님이 위로와 안정감을 주는 좋은암마이기 때문에 찾는거에요
    생각해보세요들
    외롭고 힘들때마다 찾고픈 엄마라면 어떤엄마겠어요
    원글님 서운한 포인트는 힘들때마다 원글님을 찾아서가 아니에요
    그래놓고 상황종료되면 카톡확인도 답도 잘 안하니 인간적으로 서운한거죠
    엄마도 감정늑시는 사람인데요
    저도 그래요
    근데 요즘은 연락없고 소원하면 잘살고있구나 다행이다 생각하고 잊어버려요
    힘들다고 전화오면 그땐 최선을 다해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전화끊는 순간 잊어버려요
    그동안 감정적으로 너무 밀착되어 네그림자인지 내그림자인지 식별도 안되고 힘들다하면 내가슴도 절절하게 아프고 그랬는데
    이젠 네가 잘해결할거야 잘될거야..내딸아닌 제3자인 성인후배여성에게 조언해주는 정도로 맘속으로 선을 긋고 생각을 하니 서로 더 만족할만한 관계가 되었어요
    원글님 딸도 제딸도 이제 독립한거에요
    살다가 힘들면 한번씩 생각나서 원글님께 깃들었다 또 더시 살힘을 얻고 날갯짓허고 날아가 자신의 삶을 잘살고 있는거에요
    우리가 딸 잘키운거에요
    그렇다고 우리가 아직은 딸에게 심신을 의탁할만
    큼 기운이 떨어진것도 아니니 그냥 이렇게 감사하며 살아요
    나중에 딸이 엄마의 소중함을 느끼고 엄마를 보살피는 날도 오겠지만 아마 그때 딸의 마음은 굉장히 슬프고 아플거에요
    올때는 잘받아주고 토닥여보내고 우린 우리삶을 살면 되는거라 생각해요
    힘들때만 전화오는 딸이 서운하지만
    그래도 딸에게 그런 엄마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원글님 그동안 고생하셨고 잘사신거에요
    한번씩 오늘은 엄마가 좀 아프다고 통화도 짧게 끝내시고 엄마도 힘들때가 있단걸 알려주세요
    내색을 안하시면 엄만 항상 그자리에 있는줄 알아요
    엄마도 나약하고 힘들다는걸 알아야
    애도 성장하고 더 어른이 됩니다
    그래야 엄마를 살펴볼줄 아는 어른이 될거에요

  • 35. ...
    '25.8.25 2:35 PM (49.1.xxx.114)

    보통은 결혼하면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내 힘든얘기, 고민거리 얘기안하게 됩니다. 즉 철이드는거죠. 아직도 힘들때만 전화하고 엄마 카톡은 씹는다 착한딸 아니예요. 원글님 나이들수록 본인 잘 챙기세요. 엄마 아프다고 챙길 자식같진 않네요.

  • 36. 저기
    '25.8.25 2:36 PM (221.138.xxx.92)

    죄송한 말씀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성향이 딸이랑 엄마랑 같은 것 같아요.
    자기위주...

  • 37. 원글님 토닥토닥
    '25.8.25 2:39 PM (211.216.xxx.2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제 전 제가 힘든상황이면 전화와도 안받을때도 많아졌어요
    지난다음에 엄마가 ~~하느라 전화를 놓쳤네 식으로 말하고 받기싫어 안받았다 등등의 서운할 말은 안해요
    통화안하고 시간 좀 지나면 잘해결되고 잘살고있더라구요
    필요하면 또하겠지 하고 한번씩 건너뛰세요

  • 38. ...
    '25.8.25 2:40 PM (211.234.xxx.48)

    딸은 엄마에 대한 존중이 없네요.
    평소 엄마 연락은 며칠이나 확인도 안 하면서 본인이 필요할 때는 새벽에도 전화를 한다니. 이기적이에요.
    엄마는 그렇게 대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성인이니까 각자 최소한의 존중과 배려는 필요하다고 봐요. 엄마 연락 하찮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고 적어도 그날 그날 확인하고 대답해주라 하세요. 새벽전화도 진짜 그 시간에 해야되는 위급한거 아니면 아침에 다시 얘기하자 하시구요.

  • 39. 그게
    '25.8.25 2:50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당연한게 아닌가요?
    제 아이도 그래요
    저는 맞춰주고 전혀 힘들지 않아요
    연락 안오면 신나는구나 생각하고
    자꾸 연락오면 힘든가보다 합니다
    이해하세요
    내가 힘들더라도 내 자식이 편하다면
    그게 행복 아닌가요?

  • 40. 이기적인거죠
    '25.8.25 3:14 PM (211.241.xxx.220)

    저도 마음이 힘들때 엄마한테 연락 할때는
    최소한 엄마가 아침에 일어 나 있을 시간 기다렸다가 해요.

  • 41. . .
    '25.8.25 3:35 PM (61.254.xxx.115)

    이기적이네요 님도 새벽전화는 받지마시고 무음처리 해두세요 나이들수록 한번 깨면 다시 쉽사리 잠들지 못하잖아요 수면방해에요
    저는 친정이고 시가고간에 무음으로 해놓고 제가 받고싶은 기분일때 콜백 드려요 휘둘릴.필요가 없어요

  • 42. 엄마지만
    '25.8.25 3:35 PM (121.66.xxx.66)

    너무 배려 없이 지꺼만 충실한 자식이면
    저도 적당선에서 전화 안받고
    나중에 전화했네~ 하면서 톡 보내요
    내가 힘든데 어쩝니까
    부모라서 마음을 퍼주기는 할거지만
    속상해 하며 짜증나기 시작하면
    해줄 여력이 없고 안하니난 못하니
    저라면 적절하게 눈치 못채게 거절 액션 취할듯
    엄마도 인간인데 내 좋은게 좋지
    님도 카톡 오면 한참 확인하지 말아버려요

  • 43. ...
    '25.8.25 3:43 PM (222.99.xxx.36) - 삭제된댓글

    평상시에 카톡도 씹고 자기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자식이 좋은가요?

    여기서 원글이 왜 욕먹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자식한테 다 해주고 싶지만 부모자식관계도 둘다 배려를 해야죠

    그리고 연락을 새벽에 하지말라고하세요, 원글도 본인 생활이 있잖아요 너무 끌려다는듯

  • 44. ㅇㅇ
    '25.8.25 4:01 PM (58.122.xxx.24)

    우리엄마가 이랬으면 좋겠다...
    아무떄나 이야기할수있는 엄마...
    원글은 참 엄마로써 잘사셧나봐요
    뭐든 믿고 이야기할수잇는 엄마라니오...
    우리엄마는 나한테 이러는데..

  • 45. ㅇㅇ
    '25.8.25 4:10 PM (58.122.xxx.24)

    너무 배려 없이 지꺼만 충실한 자식이면
    저도 적당선에서 전화 안받고
    나중에 전화했네~ 하면서 톡 보내요------ 이렇게 하시면될것같아요

    딸이 내게 하듯
    나도 딸에게..

    그리고 딸이하는 말들이 솔직히 아무것도 아닌것같으면 그냥 넘어가실텐데
    감정적으로 너무 공감하든지
    계속 신경을 쓰고 계시던지 하시기떄문에 더 힘드시지 않을까싶어요.

    좀더 무신경하게 ...화이팅입니다

  • 46. ㅇㅇ
    '25.8.25 4:13 PM (218.148.xxx.168)

    아무리 엄마라도 다 받아줘야하나요?
    최소한 자는 시간에는 연락 안해야죠.

    게다가 카톡도 며칠이 지나도 확인도 안한다니
    너무 지 기분에 못된거 아닌가요?
    엄마를 떠나 인간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네요.

  • 47. 저는
    '25.8.25 4:27 PM (112.164.xxx.19)

    아들을 키우는대 솔직히 말했어요
    엄마가 문자를 하는건 급해서, 그러니 바로비로 할수 있으면 답을 해주면 좋겠다,
    전화를 하면 니 상황이 어떨지 몰라서 문자로 하는거다,
    술 마시거나 저녁 먹으러 가면 미리 문자 주면 좋겠다,
    나도 아빠랑 어떻게 먹을지 미리 생각하게
    등등등 했어요
    대신 쓸데없는 얘기는 ㅡ집에서나 하고 전화나 문자는 딱 필요한것만,

    만약
    울 아들이 답이 없다면
    나도 안합니다,

  • 48. ㅇㅇ
    '25.8.25 5:00 PM (223.39.xxx.62)

    자식의 성향에 따라 대응도 달라야 할 것 같아요.
    불안감이 크고 정서가 안정되지 않은 자식이라면
    전화 응답유 바로바로 해주는게 좋겠지요.
    엄마밖엔 의지하고 의논할 대상이 없어서 일 수도 있으니까요.
    무 자르듯 싹둑 잘라내지 말고 자식이 스스로의 불안감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도와주는게 순서일 것 같아요.

  • 49. ㅇㅇ
    '25.8.25 5:04 PM (223.39.xxx.62)

    친정엄마는 다 받아주셨어요.
    저도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못된 딸은 아니었지만 친정엄마는 언제 어느 때라도 항상 다 받아주셨고, 늘 제 편이 되어주셨기에 힘든 일이 있어도 잘 헤쳐가면서 편안하고 무탈하게 잘 살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50.
    '25.8.25 5:05 PM (121.167.xxx.120)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에 대한 AS는 관속에 들어가 누워야 끝나요
    자식들한테는 부모에 대한기대가 있나 봐요
    아쉬울것 없을때는 안부없이 잘 지내다가 무슨 일 있으면 연락오고 밤 늦게도 새벽 일찍도 전화 와요
    바꿔서 부모가 그 시간에 전화 한다면 뭐라 할거예요
    부모 집 출입도 비번 알아서 마음대로 하고 부모가 자식 집 비번 가르쳐 달라고 하면 뭐라고 한마디 하고 전화연락하고 오라고 할거예요
    부모 자식 관계는 불평등 관계예요

  • 51. 애들인줄!
    '25.8.25 5:41 PM (118.235.xxx.130)

    최소 대학생인줄!

    결혼한 딸이 너무 철이 없고 이기적이네요.

    엄마도 사람이다!

  • 52. ....
    '25.8.25 8:20 PM (211.201.xxx.112)

    아무리 엄마라도 다 받아줘야하나요?
    최소한 자는 시간에는 연락 안해야죠.222222

    게다가 카톡도 며칠이 지나도 확인도 안한다니
    너무 지 기분에 못된거 아닌가요?
    엄마를 떠나 인간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네요222222

  • 53. ...
    '25.8.25 11:33 PM (1.232.xxx.112)

    필요할 때 연락 오는 게 당연하다.
    새벽에 전화 오면 끊고 내일 얘기하자 한다.
    할 수 잇는 것만 하자

  • 54. 그러라고
    '25.8.25 11:45 PM (124.50.xxx.66)

    그러라고 엄마가 있는거 아닐까요?
    못하시는 부분은 얘기를 하세요.
    새벽에 전화오는거 뷰담스러우시면 무음이나 나이트로 해놓고 주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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