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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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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오피스텔에 살면 이상할까요?

오피스텔 조회수 : 10,606
작성일 : 2025-08-23 06:19:45

현재는 지방에 살아요.

얼마전 아들이 신도시 역세권 오피스텔 전세를 얻었어요.

방 2개, 욕실 1개 완전 신축은 아닌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층고도 높고 좋네요.

저는 오피스텔하면 음침하고 뭔가 어둠의 세계같이 느꼈었거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고 주상복합과 같이 지어져서 상가에 마트도 있고 피트니스도 있고

밖에 나가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하네요. 

아들 직장인 서울까지 지하철로 20분이면 간다고 만족하고 있어요.

저희는 적당한 나이에 실버타운 가려고 계획한 부부인데,

실버타운 가도 대부분 16-17평으로 원룸이나 방 하나, 보증금 5억이상 , 월생활비 400씩 들던데 그 돈이면 위치좋은 곳에 오피스텔 사서 살면서 밥도 사먹고 복지관도 다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요

나이들면 서울이나 신도시와서 16평정도 되는 오피스텔 하나 사서 지내면 어떨까요?

대형병원 다니기도 좋을거 같고, 역세권이면 운전 안해도 되고 괜찮을거 같아요.

 

지방 아파트는 팔지 않고 아들 줄거고 오피스텔 전세금도 줬으니 당분간 크게 더 돈 줄일은 없을거에요. 결혼할때 줄 돈은 준비해 두었어요.

투자로 생각하면 오피스텔이 손해라지만 나이들어 돈생각 그만하고 나 좋은데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큰평수에 둘이 사는데 관리가 이젠 좀 벅차거든요.

단촐하게 최소한의 짐으로 언제 떠나도 좋을만큼의 물건만 가지고 살고 싶어요.

그대신 돈쓰며 여행다니고 구경다니고 다리에 힘이 있는동안 바깥으로 돌아다니면서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 살다가 신축 오피스텔 좋아보여서 잠깐 혹했어요.

아니면 지방 집과 서울 오피스텔 왔다갔다 하면 한 10년 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IP : 147.93.xxx.19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3 6:22 AM (222.113.xxx.251)

    교통좋은 오피스텔 살았는데
    노인들 꽤 있었어요

    본인이 자연과 멀어지는거만 괜찮다면
    의외로 괜찮아요

    교통 편하고
    병원은 걸어가는 거리에 있고 등등

  • 2. . .
    '25.8.23 6:48 AM (182.172.xxx.172)

    저 아파트구조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어요.
    바로 역세권에 앞에 대형마트있고
    살기편해요.

  • 3. ..
    '25.8.23 6:52 AM (118.235.xxx.140)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차라리 엳세권 소형 아파트요.
    18평~20평 정도

  • 4. 저도
    '25.8.23 6:57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이 얘기 했어요
    전세로 2년씩 옮기면서 살아보면 어떨지..
    그러다가 좋은 곳 있으면 정착하고요
    오피스텔이 풀옵션이라 전자제품도 따로 구입 안해도 되고
    이삿짐도 간단할거 같아요
    아이 어릴때는 아파트가 좋았지만 둘만 있다보니 오피스텔도 나름 좋은거 같다는 생각 했어요
    지금 잠시 그렇게 살고 있는데 바로 옆에 헬스클럽 이용하고 근처에 간단하게 먹을 식당이 많아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 5. ㅇㅇ
    '25.8.23 6:58 AM (118.235.xxx.24)

    오피스텔이 평수대비 관리비가 조금 높고
    방음에 조금 취약 하다하니
    이런 단점 고려해서 결정해보세요

  • 6. ....
    '25.8.23 7:03 AM (211.201.xxx.73)

    전 괜찮은거 같아요
    오피스텔이 가격이 안 오르고 관리비가 비싸서 선호를 안하는거지 살기엔 나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아드님 오피스텔 어딘지 궁금하네요.

  • 7. 오피스텔에
    '25.8.23 7:06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살아봤는데 복도식 아파트같은 느낌이잖아요. 바람이 앞뒤로 통하는게 아니라 너무 힘들었어요. 구식 오피스텔이요

  • 8. ..
    '25.8.23 7:10 AM (118.235.xxx.239)

    오피스텔이 상업지에 있어서 편리하죠 그래서 노인들도 많이 거주하는것 같아요 병원 식당 마트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 모두 가까우니까요
    관리비가 비싼것과 베란다가 없는 단점 커버가 가능하다면 위치적으론 살기좋은것 같아요

  • 9. …….
    '25.8.23 7:14 AM (106.101.xxx.87)

    주거용오피스텔, 아파텔이 역이나 상권이랑 가까우면 살기 좋아요.
    신도시에는 한, 두동 짜리가 아니라 꽤 큰 단지로 조성된 주거용오피스텔도 있어서 그런 경우는 관리비도 많이 안 비싸구요.
    노후에는 집 팔아서 현금유동성 확보하고 편리한 신축 오피스텔에 사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 10.
    '25.8.23 7:28 AM (220.255.xxx.83)

    지방아파트는 왜 안파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 저도 오피스텔에 사는거 좋은 생각같아요

  • 11.
    '25.8.23 7:39 AM (1.235.xxx.154)

    지방오피스텔과 서울은 좀 다를수가 있어요
    잘 살펴보세요
    아파트 오피스텔 다르거든요

  • 12. 일산은
    '25.8.23 7:47 AM (180.68.xxx.158)

    3호선 주변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많아요.
    병원, 마트 가까워서
    노인부부 많이 살아요.
    전용 면적이 50~60% 고
    관리비는 분양면적대비로 나와서 좀 비싸요.
    저도 지금은 단독 살지만,
    더 나이 들면 병원 바로 앞 아파트형 오피스텔 전세로 가려구요.
    주차하기도 편하고
    관리가 잘되요.
    사무실 용도로 25평 원룸 사용했는데 편하더라구요.

  • 13.
    '25.8.23 7:55 AM (175.113.xxx.114)

    괜찮은데 관리비때문에 소형 아파트가 낫지 않을까요. 저희두 소형 아팟알아보고 있어요

  • 14. 아는분들
    '25.8.23 8:07 AM (1.236.xxx.114)

    일산 호수공원 라인 오피스텔 사는데
    바로 나가면 3호선이고 호수공원이라 살기 편하대요
    마트 식당 병원 편의시설 많구요
    근데 다시 아파트로 들어온게
    음식많이 해먹지않아도
    아파트에 비하 주방이 좁고 환기가 잘안되고
    젊은 애들은 직장다니고 바쁘니까
    집에 있는시간이 노인들보다 짧고 관리에 손이 안가니 편한데
    노인은 집에 있는시간이기니 좁으면 답답하죠

  • 15. 실평수대비
    '25.8.23 8:08 AM (59.8.xxx.85)

    관리비가 비싼거지 매달 납부액은 아파트 거주랑 비슷하거나 적어요. 냉난방비가 실평수가 작다보니 거기서 자의반타의반 줄거든요. 바로 구매 마시고 신축 오피 전세로 거주해보고 결정하세요. 사실 노인들은 아파트 단지내 커뮤니티 적극 이용 힘들고 사우나 있을 정도 아파트는 관리비도 나중에 많이 나가요. 오피스텔 있는 곳은 대부분 교통 편리한 역세권에 상가 끼고 있고 근처에 공원도 있고 복지관 병원 가까운곳에 시험삼아 일년살이 해보세요. 요즘 신축 오피스텔은 현관쪽에 세탁실 따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여기에 ai세탁건조기 넣으면 빨래 말릴곳 없는 오피스텔 특성상 편하고 빌트인 세탁기는 용량 작고 건조가 뻣뻣하게 나옵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주차장 문제가 힘든데 70넘어서는 운전 안하면 편하죠. 대중교통 편하고 근처 걸어서 다 해결되니까요. 실생활 가성비는 좋아요. 신축은 배기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요.

  • 16. ...
    '25.8.23 8:08 AM (116.123.xxx.155)

    너무 좋죠.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가봤는데 아파트보다 더 끌렸어요.
    방2개에 다 빌트인 가능해서 노후에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노후에 실버타운도 생각하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편의시설도 많은 역세권에 자식들도 오고 가기 편하고 여러가지로 좋아보여요. 일단 1년 살기하듯 살아보시고 결정하셔도 될듯해요.

  • 17. ..
    '25.8.23 8:14 AM (114.203.xxx.30)

    역세권 소형 아파트가 낫지요.
    베란다도 있고 환기도 훨씬 편하구요.
    오피스텔 관리비도 사악해요.
    살아본 입장으로 아파트가 훨씬 나아요.

  • 18. 비추천
    '25.8.23 8:21 AM (115.138.xxx.43)

    그런장소 사무용공간으로 사용하는데 8년차에요..관리비와 환기요.. 환기가 진짜 안되더라고요! 소형 아파트 추천합니다!

  • 19. 노년에
    '25.8.23 8:23 AM (121.124.xxx.33)

    서울로 가는것 좋아요
    큰 병원도 다 있는데다 모든 문화, 공연등이 집중되있고 여러가지 들을만한 프로그램들도 많아요
    하루를 즐길것들이 많아서 경기 신도시에 살던 친구가 서울 한복판으로 가더니 아주 신나게 사네요

  • 20. ...
    '25.8.23 8:24 AM (220.126.xxx.111)

    저희 아이 1.5룸 사는데 실평수 15평이에요.
    부엌이 작은 거 빼곤 방도 크고 거실도 크고 욕실도 커요.
    드레스룸도 있고.
    나중에 이런데 살아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 21. 반대
    '25.8.23 8:26 AM (118.235.xxx.241)

    공기가 안 좋고요.
    서울 강남 역세권 오피스텔에는 업소녀들 많이 살아요.

  • 22. ...
    '25.8.23 8:29 AM (112.148.xxx.151)

    아파트 좋다는 분들은 누가 그걸 모으나요?
    같응 돈으로 더 입지 좋고 연식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으니까 하는 말이죠.
    노인들은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좋아요.
    편의시설이 건물 안에 많아서 멀리 안가도 전부 해결되난 경우가 많고, 지하철 접근성도 우수하고요. 시세차익은 적겠지만, 십년 산다규 하면, 시세차익이 중요하겠어요. 편하게 사는게 중요하죠.

    저라면, 근처에 식당 쇼핑센터 공원 역이 가까운 투룸 아파텔 알아볼 것 같아요

  • 23.
    '25.8.23 9:06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업소녀가 왜 등장ㅠ

  • 24. 오피스텔
    '25.8.23 9:10 AM (58.226.xxx.2)

    종합병원 근처 역세권 오피스텔인데
    나이 드신 분들 엄청 많이 살아요.

  • 25. 서울에
    '25.8.23 9:16 AM (220.84.xxx.8)

    윗님 노후에 살기좋은 오피스텔은
    어디일까요? 저도 그런데 좋아요.

  • 26. 마음이
    '25.8.23 9:16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돈생각 그만하고 편리하고 ㅈ마음산.ㄴ데 살고 싶으시다면서요.
    저는 원글님 생각이 실리적이고 좋아보입니다.
    지인이 자식들 결혼시키고 부부만 남아 큰집도
    불필이라 여기고 세간살이 완전 축소하고
    중심가지만 약간 비껴난 곳 작은 집으로 옮겨
    1년째 사는데 너무 만족스럽다고 ..
    가봤는데 방 둘 화장실 1 부억도 단촐하고
    부부만 살기엔 최적의 공간.새소리 들리고
    조용하고..
    그이는 옮겨간 후 얼굴도 좋아지고
    평온해 보였어요.

  • 27. 정말
    '25.8.23 9:17 AM (118.235.xxx.97)

    업소녀들 많이 살아요. 제가 예전에 서초동 아파트형 오피스텔에 3년 살았었어요. 30평대, 방 세개. 오피스텔 건물에 업소녀들이 진짜 많이 살았어요. 업소녀들이 오피스텔에서 영업도 하던데요. 엘리베이터에서도 진짜 못볼꼴 다보고…그래서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다시는 오피스텔에서 살고싶지 않아요.

  • 28. 저도
    '25.8.23 9:24 AM (73.53.xxx.234)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 구입해놓을까 하다가 하도 업소 그런쪽 많이 산다고
    해서 찜찜해서 관뒀어요 실제로 사는 사람이 하루종일 영업하는
    그런 소리 옆에서 들려서 이사나왔다는 글도 읽었구요

  • 29. 서울
    '25.8.23 9:32 AM (221.138.xxx.92)

    애들 신축 오피스텔에 거주하는데
    가끔 가보면 노인부부들 엘베에서 봐요.
    다들 거주 이유가 있겠죠.
    뭘 신경쓰나요.

    그런데 관리비 엄청 나옵니다..알아보세요.

  • 30. 여기
    '25.8.23 9:37 AM (223.38.xxx.24)

    https://youtu.be/0mDb5GOAAL8?feature=shared

    저희동네 오피스텔인데 여긴 어두운 느낌 덜하고
    호수공원옆에 백화점 아울렛 근처 1층엔 식당 카페
    지하엔 교보문고

    근처에 지하철

  • 31. ㅇㅇ
    '25.8.23 9:39 AM (112.154.xxx.18)

    이상할 거 없어요.

  • 32. 쵸코코
    '25.8.23 9:42 AM (211.206.xxx.36)

    제 지인은 80대신데 아산병원을 가끔 가셔야 해서 천호동에 오피스텔을 하나 사셨어요.
    아파트도 있고, 세컨 하우스도 있었지만 자식들에게 다 정리해 줬구요, 차도 팔아 버렸어요. 오피스텔에서 곧바로 지하철과 연결되어 어디든 쉽게 갈수 있구요. 지하철로 1,2 구간 4호선을 타고 가면 아차산 등산도 쉽고 봄이면 워커힐 길 벚꽃, 아카시아꽃 다 즐길수 있대요.
    저는 사업 때문에 좀 떨어져 살고 있지만, 기회되면 서울 교통 좋은 곳에 오피스텔 하나 살까도 생각 중입니다.

  • 33. ..
    '25.8.23 9:51 AM (119.203.xxx.129)

    좋은생각인데요.
    가격은 얼마정도 생각하면 되나요?

  • 34. ㅇㅇ
    '25.8.23 10:17 AM (223.38.xxx.71)

    여의도 오피스텔 살 때 노인들 계셨어요
    원룸도 월세 백만원 넘는데 종합병원 있고 공원, 백화점
    가까워서 노인들 살기 편할것 같아요

  • 35. ㅎㅎ
    '25.8.23 10:18 AM (220.78.xxx.149)

    먹주근접 맞죠..

  • 36. 집안에서
    '25.8.23 10:38 AM (59.7.xxx.113)

    머무는 시간이 길면 갑갑할 수 있어요. 아파트처럼 환기가 되는게 아니니까요. 또 상업지구면 밤에 시끄럽고 밖이 환해서 숙면에 방해될 수 있고요.

  • 37.
    '25.8.23 10:52 AM (116.37.xxx.236)

    충정로의 한 오피스텔에 단기거주 했는데 제가 있던 층엔 노인들이 좀 계셨어요. 용산역 바로 앞 오피스텔에도 아는 할머니 두분 살고 계신데 너무너무 편하다고 좋아하시고요.

  • 38. ㅇㅇ
    '25.8.23 11:08 AM (59.30.xxx.66)

    소형아파트가 훨 낫지만 워낙 비싸니깐
    오피스텔로 가겠지요.
    소음이든 환기 문제가 있어도
    관리비가 비싸도
    접근성이 좋으니 갈 것 같아요

    저도 노후에 오피스텔로 가고 싶네요

  • 39. ...
    '25.8.23 12:50 PM (222.104.xxx.220)

    말만 오피스텔 이지 요새는 주거용아파트로 아파트랑 똑같이 짓는게 많아요. 아파트랑 거의동일해서 관리비도 비슷, 커뮤니티시설 동일.
    구조도 비슷하거나 더 좋아요.안방베란다있고
    드레실룸 따로 있고요. 더 좋은건 가전제품 거의 다 빌트인이라 좋아요.냉장고,김냉,방마다 시스템에어컨,식세기, 세탁건조기, 인덕션, 비데...
    위치도 거의 역세권이고요.

    살고계신 지방에 신축, 2~3개동 이름있는 건설사 오피로 찾아보세요.정말 좋아요.

  • 40. ...
    '25.8.23 1:44 PM (121.129.xxx.153)

    분당 정자동 오피스텔에서 강남, 양재 직장까지 지하철로 다니는 직장인들 꽤 되더군요. 편리하죠. 또 서울 강남, 송파, 광화문, 충정도, 한남동, 여의도 등의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거주하시는 노부부들 꽤 많습니다. 옛날이랑 달라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코너호실은 환기도 잘되고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강남 송파에 적절한 거실, 방 1(2) 형태의 오피스텔 사시면서 강남삼성, 강남세브란스, 아산병원등 다니기도 편하구요. 서울시내 공원도 잘 되어있는 곳이 많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예산에 맞춰서 사시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 41. 지방
    '25.8.23 2:00 PM (118.235.xxx.117)

    아파트 물려주지 말고 파세요
    그리고 전 찬성합니다
    관리비 비싸도 괜찮아요
    실버타운보단 싸요
    저도 생각중이에요
    요즘 오피스텔을 예전 우중충한곳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엄청 달라졌는대

  • 42. 저도
    '25.8.23 3:48 PM (74.75.xxx.126)

    노후 자금이라곤 유산으로 받은 강남 소형 아파트 하나가 다인데 나중에 은퇴하면 그거 팔고 역세권 오피스텔 사서 나머지 현금 쓰면서 살면 어떨까 생각해요. 엄청 영리한 조카딸이 있는데 신혼집으로 마포 오피스텔을 얻더라고요. 역세권이고 모든게 다 빌트인이라 가전제품 하나도 장만 안 했다고 하네요.

  • 43. 많아
    '25.8.23 3:51 PM (223.55.xxx.211)

    생각보다 노인분들 꽤 많아요
    지하철 1분거리에
    병원, 슈퍼, 편의점, 약국 바로 앞에 있으니
    완전 편리하고
    1층 베이커리에서 매일 아침 드시는 노부부도 있고
    교통이 좋아 친구만나러 가기도 편해요
    40대 후반 저희 부부도 나중에 우리도 이런데서 살까? 하고 얘기한적 있어요

    저희 앞집에 60대 중반 부부
    미국에서 왔다갔다 하시는데
    아파트 전세주고 역세권 오피스텔로 들어가신다고 하더라구요

  • 44. ....
    '25.8.23 4:09 PM (133.200.xxx.64)

    오히려 나이들어서 더 많이들 오세요, 밑에 홈플, 병원, 식당, 은행 다 해결되고 바로 지하철 연결되고 넘 살기 좋아요.

  • 45. ...
    '25.8.23 5:04 PM (182.172.xxx.172)

    제가 사는 곳은
    방3 화장실2 베란다 3곳있구요.
    아파트형 오피스텔이라 보면 되요.
    세대가 1000세대가 넘어
    관리비도 일반아파트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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