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 들개들

[ㅇㅇ]

인천 검단 재개발로 들개의 활동 범위와 주거 생활권이 겹쳐 일어난 현상.

인간에겐 위협이라 결국 포획돼서 살처분 될것이고  한편으론 들개들도 참 불쌍하네요.

 

https://v.daum.net/v/20250323190216357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충격 정체`…주민들 공포에 떠는 이 동네

 

검단신도시 일대에서 들개 출몰로 주민들이 위협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서구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들개 관련 민원 73건이 들어왔다. 집 근처에 돌아다니는 들개 무리 때문에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며 포획 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반려견을 키우는 개 주인에게는 들개의 존재가 특히 위협적이다. 작년 서구 한 농장에서 들개 무리가 염소 2마리와 병아리 20마리를 물어 죽인 사건까지 발생하며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

지난 17일 왕길동에서는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년 여성이 급히 몸을 피했다며 인명 사고가 나기 전에 들개를 포획해달라는 요청도 접수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 10개 군·구의 들개 포획 횟수는 2022년 100마리, 2023년 246마리, 지난해 429마리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서구가 지난해 들개 147마리를 포획해 전체 포획량의 34%를 차지했다.

[저기뿐만아니고]

서울일대 산에도 들개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부잣집들 모여있는 강북의 산쪽에 있는 절에서 언니가 하룻밤 묵는데 개가 신발을 물어갔대요.
스님은 괜찮냐고 물으니 밥 줘서 안그런대요.
들개들 살처분 해야죠. 너무 무서움.
개에게 물리면 약도 없대요. 무조건 물리지않아야 한대요.

[쩝]

집 뒷산에서 낮에 들개 4마리가 고라니 잡아 죽이더라구요
아주 산도 아니고 텃밭도 있고 해서 사람들이 자주 드나듬이 있는 곳인데도요...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면 유해동물입니다

[음]

들개들이 인적 드문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리거나 타는 운전자들 위협하는거 봤는데
뭐 불쌍하다 말다 할게 아니었어요… 그냥 짐승이예요. 들개들도 세대를 내려오면서 성인도 안무서워해요 이제.
다 설처분 해야죠.

[...]

미국은 주요 사망원인중에 들개떼 습격도 있어요.
거기는 워낙 개 자체가 커서 몰려다니는 개들한테 사람이 물려 사고나는 경우가 많다네요.

[ㅇ]

개도 결국 늑대라서 아무리 작은 개라도 그 본성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들개 조심하세요.

[ㅏㅏ]

산악회사람들한테 들으니 북한산 들개는 릿지도 한다네요
포획하러 다니니 바위타규 도망댕긴다고 진짜 대단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