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계속 심장이 뛰고 불안한데요

00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4-10-08 12:11:12

열흘 전 쯤 큰 결정을 혼자 해야할 상황이 있었는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 일은 해결이 되었는데

 

이후 1주일 넘게 계속 심장이 하루종일, 잘때도 두근거리고 너무 불안하고 답답함. 우울감도 심하고요. 

불안한 이유는 그냥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고요.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계속 들고요. 

 

밤에 잠도 안오고 자다가도 깨고 심장은 계속 뛰어요.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져서 그 영향도 있는것 같고 1년도 더 전에 처방받았다가 안먹은 신경안정제가 집에 남아있어서 어젠 그거 먹고 잤는데도 효과가 없어요 

 

계속 머릿속은 복잡하고 심장은 뛰고 막연하게 두렵고 우울한 감정이 올라오네요 

특히 심장이 손을 가슴에 대면 느껴질 정도로 며칠째  뛰는게 가라앉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06.243.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8 12:20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극심한 스트레스로 가슴통증이 한달가까이 지속되서 정신과 가서 불안약 먹었는데 효과 없고 너무 아프고 힘드니까 입원해서 심장검사 받았는데 검사상 이상은 없었어요 ㅠ 시간 지나니 나아졌어요

  • 2. 의식적으로
    '24.10.8 12:26 PM (61.101.xxx.163)

    마음 다스리고 펀하게 먹어야해요.
    시간지나면 가라앉기는해요..
    불안감이 남아있어서 그래요..저도 심장이 두근두근잘해서..ㅠㅠ
    사는게 늘 불안해요..ㅠ

  • 3. 청심환이
    '24.10.8 12:30 PM (211.234.xxx.221)

    도움이 됐어요.
    원래 약 잘 안 먹는데
    심적으로 도움된 듯

  • 4. 약국에서
    '24.10.8 12:30 PM (112.145.xxx.70)

    안정액 많이 사다 놓고 불안하면 드세요
    효과 좋아요

  • 5. ..
    '24.10.8 12:34 PM (59.27.xxx.92)

    저도 그래서 한의원가서 침맞고 좋아졌어요

  • 6. ㅇㅇ
    '24.10.8 1:11 PM (106.102.xxx.139)

    만원짜리 액체 우황 청심원드세요 한이틀정도

  • 7. ㅇㅇ
    '24.10.8 1:12 PM (106.102.xxx.139)

    광동 우황청심원 먹으니까 진정이 됏어요

  • 8. 불안장애
    '24.10.8 5:13 PM (175.223.xxx.11)

    그 일 때문에 불안장애로 번진거 아닌가싶네요.
    제가 아이 학업과 직장일로 너무 스트레스받다가 그 끝에 불안장애 생겨서 지금 약 먹고 있거든요.
    증상이 같아요.
    우선 부정맥이나 심장 질환은 아닌지 내과에서 검사 받아보시고 이상없으면 정신과 예약부터 하시고(대기가 보통 한달 이상) 약국에서 안정환 같은거 드셔보신뒤 괜찮아지면 다행인데 지속적이면 정신과 치료받으세요.
    불안이나 우울이나 뭐든 첨 발현됐을때 빨리 받아야 치료도 잘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84 헤어지고 연인을 어떻게 잊으셨나요? 너무보고싶어.. 11:14:04 2
1783183 cf에 온통 장원영만 나오네요 장0 11:13:38 16
1783182 이제 해외여행은 부자들만 가는 세상이 올 거 같아요 .. 11:12:44 62
1783181 [속보] 윤석열 '김건희 특검' 첫 출석 1 그냥 11:09:54 174
1783180 약강강약 박나래한테 딱 어울리네요 1 사랑123 11:08:38 203
1783179 편도 한시간 출퇴근 힘들까요? 1 나이50인데.. 11:08:16 87
1783178 그런데 박수홍씨 수홍 11:07:44 179
1783177 악의 꽃 드라마 질문이요. 때인뜨 11:03:03 82
1783176 추합 기도 한번만 부탁드려요...11시..12시 4 ... 10:59:42 188
1783175 댓글 3천개 달린 한동훈 경향 인터뷰 기사 ㅋㅋㅋㅋ 14 ㅇㅇ 10:56:30 529
1783174 며느리랑 시모 누가 도른자에요? 17 미친 10:52:05 842
1783173 지금 와 생각하니 결혼 출산 무모했던 것 같아요 6 .. 10:50:33 592
1783172 환율 1480원 넘었네요 10 .. 10:49:03 491
1783171 쿠팡도 남긴 '꼼수 통역 흑역사'…안 넘어가는 여당 1 ㅇㅇ 10:48:23 340
1783170 카카오뱅크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 돈주네요 ㅇㅇ 10:45:00 133
1783169 총에 국민들 다 죽었을거라고 화내는것도 조현병 증상. 33 ........ 10:35:45 1,014
1783168 네이버가 소상공인도 먹여살리고 있어요 21 Oo 10:32:17 823
1783167 잠을 하루 13시간씩 자요 3 ㅇᆢ 10:30:16 830
1783166 한동훈은 걍 사랑받고싶은 관종이래요 16 ㄷㄴ 10:28:17 718
1783165 조롱하고 거친 댓글 18 여기 10:21:10 665
1783164 유툽이고 인별이고 죄다 박나래 3 .. 10:20:59 697
1783163 계좌이체랑 현금결제 차이 2 ... 10:17:18 871
1783162 나솔 28기 돌싱들은 ??(사랑 지상주의) 11 이상하게 10:16:28 832
1783161 사람보는 눈 있다는 저의 착각 9 인간이런 10:15:26 886
1783160 카톡 제대로 돌아왔나요? 3 ... 10:15:10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