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스의 이유

ㅇㅇ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23-07-10 15:39:56

저도 오랜 리스로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

마지막이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지난번에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부부가 리스가 되는게

그 이유구나를 알았어요

 

슬프지만 . 남편이 안하는건 나를 보고도

서지 않아서네요..

그렇다고 제가 뭐 노력을 하는것도 아니니까요

부부가 몇십년살면 서로 익숙해지잖아요

남자는 원래 새로운걸 좋아하는 동물인데

나를 보고 동하지 않으니 할수가 없는거구나.

깨닫고 갑자기 미움이 사라졌네요

왜냐면 저도 마찬가지로 요즘 남편을 보고도

아무느낌 없어요 ..

다가온다면 무섭고 어색함..

좀 슬프네요

 

 

 

IP : 58.232.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0 3:44 PM (122.34.xxx.79)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서는데도 안 하려 하는 건 왜일까요?

  • 2. 그러게요
    '23.7.10 3:48 PM (61.77.xxx.202)

    남자들이 그런답니다 마누라 보고 서면 팔불출이라고~ㅋ 서로 설레는게 없어지니 그냥 가족으로 사는거죠 뭐..이젠 하자 그럴까봐 더 걱정..ㅋ

  • 3. 그런데
    '23.7.10 3:52 PM (211.206.xxx.191)

    가족도 어쩌다 한 번은 설렐 때가 있던데..
    혹시 서지 않는 이유가 전립선 질환이라던지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 4.
    '23.7.10 4:02 PM (49.169.xxx.39)

    그거남자문제에요

    원글탓아님

    지들 정력약한탓을 부인탓하는거에요

  • 5. ㅇㅇ
    '23.7.10 4:22 PM (58.232.xxx.24)

    맞아요 정력약한거 ㅎㅎㅎ 정답이고요

    윗님 서는데도 안하는건...

    별로 너에게 힘빼고 싶지 않다 이거일까요??^^

    전 제가 뭔가 적극적으로 했었어야했나???생각은 하지만

    이제와서 굳이..?이런생각이 드네요

  • 6. 적극적으로..
    '23.7.10 4:24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랜 세월 남편이 다가와주기만을 기다리며 소극적으로 있었네요.
    지나놓고 보니 바보같았어요
    내가 욕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남편을 활용해야죠. 남편 뒀다 어따 써요.
    외간남자는 위험하잖아요. 남편을 도구로 써먹어야죠.
    제가 요즘 마지막 불꽃을 사르려고 하는지 욕구가 상승해서
    적극적으로 들이댔더니
    사그라든줄만 알았던 남편도 조금은 불타오르네요.
    한명이라도 적극적이면 그래도 가능성은 있답니다.

  • 7. 그리고
    '23.7.10 4:28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남편이어서 불타오르는게 아니고, 그냥 내 성욕이 일어나는데 옆에 이성이 있어서 그 이성을 활용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사실 밖에서 일회용 남자 만나기는 쉽죠. 하지만 합법적이고 보증된 남자가 옆에 있따면 그 남자를 쓰는게 낫잖아요.ㅎㅎㅎ
    물론 성능이 남아있다는 전제하에. ==

  • 8. 그래서
    '23.7.10 4:3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다시 한번 발기 좀 해보려고
    분위기 바꿔서 여행도 가보고 그러는거잖아요.
    마지막 그 노력을 하느냐 마느냐가 애정 있느냐의 기준 같아요.
    노력해도 발기가 안되면
    섹스 안해도 다정하고 살갑게 서로 대해주는지 아닌지. 그게 기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606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회담 모두발언 들어봤는데 3 12:42:35 177
1749605 "친절 의전" 처음 아니다.ㅋㅋㅋ 4 역시조선 12:40:50 293
1749604 제 비염이 때를 알려주네요 3 비염 12:40:42 116
1749603 저희 큰아들도 좋으신 분이 데려가시길 바래보네요.. 3 아들 12:40:02 253
1749602 평범한 남자 대학생,군대 많이 두려워하나요 15 보통 12:35:04 251
1749601 도로 내란당 3 결국 12:31:46 235
1749600 무화과 제철은 언제인가요 지금일까요? 1 무화과 12:31:40 222
1749599 속보] 위성락 "李대통령이 먼저 국방비 증액 거론…첨단.. 11 . .. 12:30:57 1,087
1749598 국힘은 정체성이 뭐죠? 9 12:28:33 376
1749597 정책실장 “1500억불 투자, 기합의 투자금 3500억불과 별개.. 3 ... 12:24:39 399
1749596 미군부지가 미국소유가 되면 그 땅에서 어떤 실험이나 무엇을 할지.. 6 ... 12:22:47 545
1749595 예전엔 여자가 예쁘면 능력남 만나던데, 이젠 반대도 많네요 6 Handso.. 12:20:35 706
1749594 양양 감나무집 웨이팅해도 못 먹어서 3 ... 12:16:48 686
1749593 같은 통역사 1 ㄱㄴ 12:16:00 662
1749592 한-미 협상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1 궁금 12:15:31 149
1749591 아무튼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8 ... 12:13:29 488
1749590 트럼프에 낚인 나경원·주진우… 다 설레발이었다 8 ㅅㅅ 12:13:03 956
1749589 제가 별난 걸까요(맞선남 체격) 35 어렵네요 12:11:10 1,100
1749588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달라는건 도둑놈 아닌가요? 7 ... 12:10:32 506
1749587 국힘, 인권위원에 '기독교·극보수 인사' 추천 1 12:09:31 250
1749586 정치 성향 테스트 8values 해보세요 3 12:08:29 258
1749585 어제 트럼프 sns 소동은 국우기독교의 내란선동 3 그러다가 12:04:52 664
1749584 파고다공원 5 ... 12:00:46 397
1749583 연예인자식 중 아빠랑 닮은 6 11:58:21 728
1749582 딸엄마인데도 12 11:57:46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