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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재봉틀로 홈 커튼 만들기

| 조회수 : 21,14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7-10-25 13:45:51
제가 첨에 이 방 잘못들어와서 
비에트리 그릇세일 다녀온 거 올렸는데요 
저두 뭐 하나 만든게 있어서 그거 올려봐요 
솜씨는 없지만 
워낙 
커튼이라 천이 다해서 
그럴듯하네요.




제가 2년 전에 지금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미국에서는 새로 짓는 집들을 이런식으로 
모델홈으로 꾸며놓고 고객들을 모아요. 
우리나라도 모델하우스 잘 해놓지요? 
한국 가면 모델하우스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한국은 정말 주방 가전이나 전체 구조가 갈 때마다 
새롭게 바뀌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요새는 이렇게 커튼을 보온용으로 
창을 완전히 덮기 보다는 데코를 위한 패널식으로 
창 가에만 이렇게 드리우는 인테리어를 많이 봐요.












패밀리 룸 창도 그렇게 되어 있구요.











이 사진들은 모델홈의 사진이고 
집을 사고 들어오면 
이런 장식은 하나도 없는 깡통이예요 ^^ 
하나씩 하나씩 꾸며가는 재미가 있지요 ㅠㅠ


쨌든 금방 하려고 했으나 일년이나 지나서 
커튼을 만들어 보려고 천가게를 갔어요. 
커튼은 천이 중요하지요.

















오랜만에 천가게에 갔더니
왜케 다 이뿐지
정신을 쏙빼고...
그래, 계절마다 바꿔 다는거야...
그럼 되는거야...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도 해보며...^^













겨우겨우 천을 골랐어요.
소라색에
약간 고려청자 분위기의 무늬?



















2005년에 구입한 브라더미싱.
(헉 재봉틀이라고 해야하는거죠?ㅠㅠ)
2005년에도 집을 지어 들어갔었는데
그 때도 엄청난 양의 커튼을 이 미싱으로
다 해결봤어요.
사실 
이번 집은 창이 많지 않고
 1층만 커튼을 해서 정말 정말 
쉬웠던 거구요
그땐 정말 죽을 뻔 했지요.
그렇게 고마운 미싱.
안망가지고 
저랑 함께해주고 있어요.
비록 몇년에 한번씩만 나오지만요 ^^















가장 클래식한 삼겹주름으로...
안감도 넣었구요...










완성되서 달린 모습이예요.
천은 몇달 전에 사서 
쳐다만 보다가
시어머니 오시기 직전에 
미친듯이 만들어서
달아놓은 건 안비밀.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밤
    '17.10.26 9:36 AM

    솜씨 좋으시네요. 얼마나 배우면 커튼 만들 수 있을까요? 여기 부라더 미싱에서 끊어두고 한 달 정도 다니다 말다 했는데 시작은 집에 커튼을 만들어 달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네요^^~

  • myzenith
    '17.10.26 1:02 PM

    동글밤님 ^^ 전 여기서 미싱사고 매뉴얼 보고 그냥 박기 시작했어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얘기하실 듯 하고 세상 젤 쉬운게 아마 커튼일거예요. 그냥 줄대로 들들들들 박으면 되요. 첨에 미싱 사용하는 법 익히느라 약간 시간 들고 그 담부터는...바늘 부러지면 새로 끼우고 실 끊어지면 다시 끼우고 뭐 그렇게요~~ 절대 클라스 듣고 그럴 필요 없구요. 특히 커튼은 달아만 놓으면 누가 가서 뒤에 들쳐보고 그러는거 아니니까 삐뚤빼뚤 아무도 몰라요~~

  • 2. 디자이노이드
    '17.10.27 8:07 PM

    와 정말 멋집니다!!!!!!!

  • myzenith
    '17.10.28 5:52 AM

    감사합니다~~

  • 3. 동글밤
    '17.11.1 9:03 PM

    넵 답글 감사합니다. ㅋ 미싱부터 사야겠군요^^~

  • 4. 지윤마미..
    '17.11.2 5:12 AM

    와~~멋지게 만드셨네요.
    잘 어울려요.
    커텐 만들기는 쉬운데,천이 워낙 크니 감당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주름까지 넣으셨으니..
    미국오니 커텐에 펀칭을 큰게 뚷어서 링을 박아 놓은것이 흔하네요.
    삼겹주름은 럭셜이네요~~

  • myzenith
    '17.11.5 2:11 PM

    맞아요 지윤마미님, 펀칭 뚫어서 걸어놓은 것도 천만 도톰하니 이쁘면 괘안아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삼겹주름이 가치는 있죠 ㅋㅋ

  • 5. mango tree
    '17.11.6 11:00 PM

    저 체크무늬 천으로 안감을 대신 건가요?
    안목이 정말 좋으시네요. 결과물이 너무 이뻐요

  • myzenith
    '17.11.8 7:45 AM

    아뇨 망고님 ^^ 백년만에 미싱을 꺼내서 테스트해보니라고 짜투리 천(체크무늬)을 먼저 박아봤어요. 안감은 안감용 광목같은 걸로 같이 구입해서 박았어요~

  • 6. 츄러스
    '17.12.10 8:18 PM

    커튼원단들이너무 예뻐요.미국은 원단값이 어느정도 인가요?

  • myzenith
    '17.12.12 11:16 AM

    미국도 좋은 원단값은 비싸요. 저 천의 경우 조금 비싼 천에 속하는데요, 야드당 20불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 7. 떼쟁이네
    '18.1.17 9:49 PM

    와~이제서야 이 글을 보다니~너무 멋져요^^ 저도 재봉틀배우고 싶었는데, 쉽다하시니 겁도없이ㅠ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인테리어 사진들도 멋지네요.

  • myzenith
    '18.1.21 10:58 AM

    아! 도전 강추입니다~~

  • 8. 은우맘™
    '19.8.12 9:00 PM

    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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