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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길냥이에서 차도냥으로 거듭나는 도도 입니다 ^^

| 조회수 : 4,284 | 추천수 : 5
작성일 : 2015-10-21 07:29:11

 

 

도도를 집으로 데려온지 열흘 정도 된 것 같아요.

이젠 제 옆에서잠도 잘자고 나갈 땐 배웅, 들어 올 땐 마중도 하는 기특한 냥이가 되어 갑니다.

배고프면 냥냥 거리고 만져주면 고로롱 소리내 내고 아주 가끔 얼굴에 꾹꾹이도 하는 걸 보며...

혹시 이 아이 주인이 있었나...내가 모르고 납치 한건가...하며 의문도 품습니다만..

처음 만났을 때 그 처량한 모습을 떠올리며 도리도리 하지요~

암튼 요즘 요녀석 덕분에 혼자사는 처자 행복해 죽습니다냥~~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장
    '15.10.21 9:21 AM

    오 캣타워도 장만하셨나봐요~ 새 것이라 윤기가 좌르르~
    도도는 캣중딩쯤 되어 보이네요. 아우 조기 배에다 얼굴 문지르고 싶네요 ㅎㅎ
    예쁘게 잘 키우세요.

  • 코리나나
    '15.10.21 12:49 PM

    네 고맙습니다.
    예쁘게 키우고 싶은데 초보 집사라
    아직 어리버리 합니다요..ㅠㅠ
    밀당의 귀재라 제가 항상 진답니다 ㅋ

  • 2. 그냥이
    '15.10.21 11:08 AM

    앗 코트랑 부농젤리 넘 이뻐요
    길냥이 태를 열흘만에 많이 벗었네요 ㅎㅎ

  • 코리나나
    '15.10.21 12:52 PM

    병원에서도 착하고 색이 넘 이쁘다고
    칭찬이 ;;;ㅋㅋ팔불출 납셨네요 .
    그 동안 꽤 많이 크고 목욕 시켰더니 환골탈태
    한 것 같습니당.

  • 3. 칠천사
    '15.10.21 11:53 AM

    코에 미인점이

  • 4. 코리나나
    '15.10.21 12:55 PM

    코는 길냥이 시절에 상처랍니다ㅠㅠ
    생각보다 깊어서 치유 되기까지 꽤 오래 걸릴 것 같아요
    매일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 주는데 글루밍 하느라 다 닦아내는 바람에 난감합니다 ....

  • 5. 고든콜
    '15.10.21 2:40 PM

    빠졌네 빠졌어~냥이 매력에 퐁당^^
    도도냥 아몬드눈이랑 크리미한 노랑색 코트가 매력 쩌네요~

  • 코리나나
    '15.10.21 10:58 PM

    고든콜님~
    저번에 도도 데려왔을 때 격려해 주셨죠..ㅠ.ㅠ
    그래요..예뻐요..ㅋ 그 어떤 좋은 품종의 냥이보다 제 눈엔 냥동원입죠 ㅋ

  • 6. ♬단추
    '15.10.21 10:12 PM

    이아이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겁니다

  • 코리나나
    '15.10.21 11:00 PM

    제가 구했을지도..ㅋㅋ
    저리 이쁜냥이가 제게 왔으니까요^^

  • 7. 꾸요
    '15.10.22 12:36 AM

    아이고 이쁘다냥 ㅠ.ㅠ
    원글님도 냥이도 복받으셨습니다... 내내 행복하세요...

  • 코리나나
    '15.10.23 9:29 AM

    고맙습니다~~^^

  • 8. miroo
    '15.10.22 8:37 AM

    머리에 깔대기 같은거 안씌워도 될까요?
    저도 집사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님처럼 필연적으로 뫼실 냥이 만나길 기다립니다^^

  • 코리나나
    '15.10.23 9:31 AM

    상처는 많이 아물었고 흉터가 짙게 남을 듯 합니다 ㅠㅠ
    님도 이쁘고 착한 냥이 만나 행복하시길 바래요.

  • 9. 일보앞으로
    '15.10.22 1:07 PM

    다음 생애엔 님 고양이로 태어나 사랑받으며 살고 싶어요. ㅎㅎㅎ

  • 코리나나
    '15.10.23 9:31 AM

    이번 생은 어쩔 수 없겠다는 ㅋㅋㅋㅋㅋ

  • 10. luckyme
    '15.10.22 4:54 PM - 삭제된댓글

    저리도 이쁜지..!!

  • 11. 테미스
    '15.10.27 2:34 PM

    냥이가 행복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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