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보면 이렇게 울릉도에 2개밖에 없는 신호등이 있답니다.(다른곳에 공사하느라 만들어둔 임시신호등도 몇개 있긴 하지만...)
여긴 교차로신호등은 없습니다.

학포

바닷속에 가시있는 까만점같은 성게가 보이시나요...

울릉도 떼배

마침 해녀아줌마가 굴이랑 홍합을 따오셨더라구요~

굴입니다. 크기비교하시라고...(서울우유 뚜껑입니다.)

홍합

냉동고에 돼지고기 한주먹으로 오삼불고기 준비해서 먹고, 양념을 남겨서 밥까지 싹싹 볶아서 먹었죠.(양이 좀 적죠~)
레시피는 혜경쌤꺼~

역시 양이 적어야지, 아쉽고 맛있게 잘~먹었다 하더라구요.
애들아빠는 비싼낚싯대, 비싼 밑밥으로 고급벵에돔을 잡고 ㅠㅠ (낚시는 돈이 많이 들어요... ㅠㅠ)
울아들은 대나무낚싯대로 방파제에 앉아서 꺽두구(우럭의 일종) 잡고~

요렇게 놀았죠~ ㅋ
요건 울아들이 친하게 노는 친구들 불러서 오늘 점심때 해준 탕수육입니다.
푸짐하게 한상 차린건 벌써 그녀석들 뱃속으로 들어갔고,
남은 고기 몇점으로 조촐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레시피는 똥그리님꺼~

이건 오늘낮에 잡은 벵에돔으로 뜬 회

참, 울릉도에서 애들 데리고 관광와서 물놀이하실 분들~
아이들 구명조끼는 필수입니다. 필수!!!
울릉도는 바닷가 물깊이를 가늠할수없기 때문에 애들 그냥 물놀이하면 아주 위험해요!!!
그리고 즐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