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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응모)꼬들빼기 김치

| 조회수 : 3,00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6-10-21 20:03:07
어렷을적에 해마다 여름이 되면 가느다란 실파와 꼬들빼기를 함께 버무려서 물말은 밥에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다른 지방도 다들 그렇게 먹는 줄 알았는데...

커서 보니... 꼬들빼기 김치가 전라도 그것도 전라북도만의 토속음식이라...

그리고 꼬들빼기가 길가에 그냥 잡초처럼 나는 풀이라...(민들레랑 비슷하게 생겼죠?)
예날엔 천민음식이라고 했다나요??? 그 맛난것을...

전라남도의 갓김치가 하도 맛있어서 그 맛을 보고 싶은 돈없는 서민이 담가 먹었다는 소리도 있고....

아무튼... 알싸하게 쓴맛이 더운 여름 얼마나 입맛을 돗구는지....

지금도 그 맛이 넘 그리워서 엄마께 담가 달라고 하는데...
요샌 왜 안 담가 주시는 걸까?? ㅠㅠ

그 꼬들빼기 김치가 오늘따라 간절합니다.

참 다들 제목에 이벤트라고 쓰시던데... 저도 따라 써 봤습니다.
혹시 이벤트인가.. 해서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구
    '06.10.21 9:11 PM

    남도에서도 고들빼기 김치 담가 먹었습니다.

  • 2. 실바람
    '06.10.21 9:19 PM

    제가 아주 좋아라하는 김치입니다..
    전라남도에서도 즐겨먹는 김치이지요..
    친정엄마가 오로지 절 위해서만 담그는 나만의 김치랍니다..
    울집에선 제가 제일 좋아하거든요...
    덩달아 울 신랑도 요즘은 잘먹는....
    울 딸도 이제는 한젓가락씩 먹는....

    정말 맛있는 김치이지요???

  • 3. 밥떼기
    '06.10.21 9:27 PM

    고들빼기김치..경상도 안동에서는 "써구새짠지"라고 불렀어요.
    마른오징어도 잘라 넣어 만들면 정말 맛있었어요.
    전 아무리 해도 그 옛날에 먹던 맛이 안나요..ㅡ,ㅡ;;

  • 4. 아줌마
    '06.10.21 11:50 PM

    고들빼기란 말만 들어도 침이 꼴깍입니다
    내가 만들면 왜 울엄마가 만들어준 그 맛이 안 날까요

  • 5. 밥의향기
    '06.10.22 9:25 AM

    아 먹고파요

  • 6. 태양아 사랑해
    '06.10.23 12:52 PM

    고들빼기 김치 저도 시집가서 처음 먹어 보았어요.
    울 신랑이 고들빼기 김치 엄청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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