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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몇십년 만에 한국에 오시는 교포내외분

| 조회수 : 2,941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7-01-04 15:12:48
부인분은 48세, 남편분은 52세이신 교포분이신데 오랜동안 미국에 계시다가 잠깐 들어오세요..어디서 식사를 대접해 드리는게 좋을까요?

지역은 강남이 좋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gie
    '07.1.5 12:01 PM

    미국에서 계셨으면 왠만한 한국 음식들 다 드셔보셨을거 같아요.
    오히려 미국이 양도 많고 더 좋은 질로 먹을수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다른건 다 있는데 된장찌개나 청국장같은 것은 별로 못먹어보는거 같아요.
    된장 특유의 냄새 때문에 외국에서는 잘 판매를 안하는거 같았어요.
    김치나 다른 한정식은 많이들 드시지만 진정한 한국 음식맛의 그리움은 된장찌개 아닐까 싶어요.

  • 2. 쿠키맘
    '07.1.5 3:31 PM

    미국에서 된장찌개 많이 먹어요.
    식당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글구 웬만한 거 다 있지요.
    헌데 활어 빼고는 회가 한국이 더 다양하고 맛있어요.
    혹 회 좋아하시면 회 추천이요.

  • 3. 루이*^^*
    '07.1.5 5:59 PM

    논현동 남포면옥, 강남 신정, 강남 우래옥... 어떨까요..
    전통도 다들 있을거 같구요..
    그 연세분들이 좋아하실것 같아서요 ^^
    마음쓰시는게 좋아보이세요 ..

  • 4. 애드먼튼
    '07.1.5 9:12 PM

    루이님께서 추천하신 곳들, 저도 추천하고요,
    안세병원 근처 평양면옥도 맛있습니다.
    단, 분위기는 세련되진 않았어요.

  • 5. 쿵쿵
    '07.1.6 12:35 PM

    시골밥상식으로 나오는곳은 어떠세요. 여러가지 나물나오고 토속적인 반찬 나오고 이런데요.
    저는 수지 살아서 고기리쪽으로 다니는데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고모 간만에 나오셔서 울엄니가 저녁사주니까..그냥 난 언니가 해준 마늘쫑짱아찌가 먹고 싶었어 이러시더라구요. 사실 고기는 다 어디나 있으니까요.

  • 6. 크림티
    '07.1.6 5:33 PM

    제가 접대 해 본 결과 청담동 ' 우리가 즐기는 음식예술' 과 압구정동 '예당' 추천입니다.
    '우리가'는 정말 음식이 예술적이구요. 아주 크진 않지만 예쁜집.
    '예당'은 논현동 있을때 와는 좀 다르지만 강추 인집.
    둘 다 4만원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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