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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미국 캘리포나아 작은 사이즈 콘도- 딸아이 방

| 조회수 : 8,41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9-14 15:31:24

딸만 셋.

그중에서 제 큰딸 아이의 방입니다.

성격이 깔끔떨고 심플한거 좋아하는 아빠랑 성격, 행동, 입맛까지 똑같은 첫째.

근데, 은근히 쉐비식 스탈의 공주님풍을 좋아하는데, 심플한 쉐비식을 좋아해서

 

우연히 중고로 앤틱화장대를 샀어요, 쉐입이 너무 이뻐서 상태는 보지도 않고 샀지요.

오래된 할머니집 냄새에 위에 상판이 너덜너덜하고, 의자를 가져다가 앉으면 높이가 낮아 다리를 15cm정도 더 연결할려고 나무파트를 구하러 다니고,

흰색으로 페인트 칠하고...

 

의자는 동네에 누가 쓰레기 치우는 날에 재활용품통에 넣어둔 걸 발견 빼냈는데...

의자 앉는부분 천이며 다 갈아야 하고

그냥 사포질 좀 해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마무리했어요.


모양이 앤틱스러운게 욕심이나 집에 가져왔는데, 손 볼데가 너무 많아 버려? 말어? 에이~버려...

이걸 몇차례를 반복했는지 몰라요.

부서진 곳 손보고 페인트 칠하니 너무 이쁘더라고요.

 

사진 찍기전 아이 침대 이불을 세탁기에 돌려서 주름이 자글자글한데...그냥 찍어 봤어요, 햇빛이 너무 이뻐서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3.9.14 3:53 PM

    이런 식으로 깔끔한 거 좋아해요
    모던하면서 깔끔한 건 좀 차갑다싶은데..
    이쁘면서 깔끔한 방이 정말 근사하네요

  • 미강
    '13.9.19 5:44 AM

    쉐비식이 참 샬랄라 하고 이쁜데, 너무 과하면 정돈 안된 집같고
    그런데 쉐비만큼 여자마음 행복하게 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크게 욕심 안내고 가구 한개로 포인트 주고, 너무 가벼울까봐 아이 침대이불세트를 bold한 빨강계열로 맞춰주니
    발란스가 좀 맞아보이죠?

  • 2. 월요일 아침에
    '13.9.16 10:12 AM

    따님이 자기 방을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이십대에는 무조간 심플 모던 각지고 반들반들한 걸 좋아했는데
    요즘은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고 우아한 것이 예뻐보여요.
    틀에 박히지 않은 색상의 조화가 아름답고 개성있어요. 아, 정말 멋집니다.

  • 미강
    '13.9.19 5:46 AM

    ^^감사합니다.
    저도 싱글때, 신혼때는 아주 각이 딱떨어지는 모던계열이 좋았느ㅡㄴ데, 이젠 심플한 라인이 있는 영국앤틱스타일, 쉐비스탈이 좋아요.

  • 3. 마리
    '13.9.17 11:33 PM

    침대 어디서 구매했는지 여쭤도 될까요?

  • 미강
    '13.9.19 5:48 AM

    동네에 브랜드네임이 없는 가구점에서 샀어요.
    저는 미국 캘리 사는 주부여서 가게 이름을 알려드려도 잘 모르실 것 같아요. 근데, 그 가게가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구요, 이사를 벌써 3번이나 했거든요.^^
    가격은 $200(한국돈으로 니십만원 쯤?) 쯤 했었던 것 같아여.

    인터넷에서 보니 한국에 쉐비스탈 여자아이가구 많이 팔더라구요, 여기꺼보다 더 이쁘고요.

  • 4. 천사의한숨
    '13.9.30 4:16 PM

    우와...애가 매일 행복한 꿈을 꿀 것 같아요.

  • 5. 마테차
    '13.10.6 5:05 PM

    정말 예뻐요..차분하고 깔끔하고 제 스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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