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때문에 책을 많이 읽을 시간이 없는 초딩 우리 둘째아들
어제는 웬일인지 책한권을 들고 와서는 펼치고 읽는데
그모습이 얼마나 기특한지 책제목을 보니 아인슈타인이 아닌가
기특한 울아들 한참후에 내가 아인슈타인이 무얼만들었냐고
물어보며 내심 기대했지요...난 울아들이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밝혀내고 그리고 원자폭탄
도 만들었어요" 라고 말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울아들 아주자랑스럽게 하는말 "엄마 아인슈타인이 우유를 만들었잖아요" ㅠㅠ
그래아들아 아인슈타인이 만든 우유 많이 마시고 키많이 커서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어라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덤앤더머 아들
고향바다 |
조회수 : 1,979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9-01-12 2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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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르마
'09.1.13 12:17 AM예쁜 아들이네요. 귀엽습니다.
2. cjdghktks
'09.1.13 7:24 AM엄마보담 나은거 아닌가요. 틀을 깨는 훌륭한 아들 입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걱정 하지 마세요.3. 이천사 맘
'09.1.14 4:56 PM초2시절 울 아들
제가 외출중 택배가 왔 습니다
누가보냈는지 궁금해서 겉표지에 글을 읽어보라 시켰슴다
아들왈 ㄷ탱탱하고 달콤한 감귤 제주의맛!!
아`아 웃고있어도 눈물이난다4. 고향바다
'09.1.14 10:37 PM부르마님 아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cjdghktks님의 댓글을 보니 정말 훌륭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천사 맘님 정말 아이들 때문에 웃는 일이 많이 생기죠 초딩2면 한참 귀여울때네요.^^
5. 꽃편지
'09.1.17 9:02 PM남편과 함께 하하하 웃었어요^^
마지막 글대로 꼭 이루어지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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