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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주부 고민상담요청여~(시댁문제, 재정문제 관련)

| 조회수 : 1,519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12-17 06:41:49
결혼한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10개월된 아이가 있구여
제 고민은 늪에 빠진 듯한 현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을 알고 싶은 것입니다.
경험치 높은 분들의 현답을 부탁드립니다

현상황은 이렇습니다
1년전 이사하려니 시댁에서 저희 전세집을 담보로 사채를 써서
전세보증금이 3백만원만 남게되었습니다
전세집을 구할때 제 돈 이천만원을 보탠 상태였는데
저에게도 신랑에게도 상의없이 저희 세집을 담보로 사채를 쓰셨더라구요
충격을 안은채 월세보증금을 대출해서 월세를 살고있습니다

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1) 시댁에서 또 돈이 필요하다 하시면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현재 재정상태가 2천만원(월세보증금) 대출금에 2백만원어치의 마이너스통장 보유인데
   시댁에서 3개월에 한번씩정도 2백만원, 1백만원씩 빌려달라고 합니다. 금방 갚는다고..
   대출해서 빌려주고 있는데 6개월정도 있다가 드문드문 원금만 갚으십니다.
   대출이자는 고사하고 물론 못받은 돈도 있지요. 그간 저 몰래 신랑이 빌려드렸다 합니다.
   사실을 알고 이제는 내가 관리하겠다며 더이상은 빌려드릴 수 없다 신랑에게 엄포를 놓았지만
   시댁에서 또 죽겠다 돈이 필요하다 하시면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중하고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시댁은 자영건축업을 하십니다)

* 그간 신랑과 많은 일이 있었고 미래만 생각할 참입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노력을 할 생각이기에  긍정적이고 구체적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시댁이나 친정에서는 저희가 이런 문제로 많이 다투고 있다는 것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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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8.12.17 11:02 AM

    만일 생활비가 없으셔서 빌리시는 것이고
    두분 살림이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냥 받으실 생각 마시고 한달에 50만원 혹은 30만원 정도 선에서만
    그냥 드리시는 것은 어떤가요?

  • 2. 피망
    '08.12.18 1:59 PM

    저랑 비슷하시네요.
    위에 댓글이 현실성 있어보이는데 그게 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돈, 사람맘대로 되는거 아니고 많은걸 무너뜨립니다.
    한 집이라도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생활비가 없으신거 같고 님도 힘드신거 같은데
    괴롭지만 합가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인데...에구 어쩌나

  • 3. 행복찾기
    '08.12.25 2:30 AM

    답변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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