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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럴때 이런 갈등을 합니다..

| 조회수 : 1,01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8-08-19 08:15:04
  초등3,6살아들이 있어요.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돌봐주십니다. 아이들이 시어머니말을 안들어서 시어머니께서 좀 힘들어하실 때 준비물을 잘 안챙겼을 때.. 아이들이 씻지도 않아서 지저분할 때.. 아이들이 하루종일 만화만 봤을 때..등등 할머니는 야단을 쳐도 한계가 있잖아요? 그럴때 직장을 계속해서 다녀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점점 갈수록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도 만만치는 않고.. 또 막상 집에 들어앉으려니 두려움도 있고.. 어찌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15년을 잘 다녔는데.. 잘 다녀야 할까요? 일은 계속하고 싶거든요..휴~~우~~
초심이 (sesc01)

저는 두아들은 낳고서 직장생황을 열심히 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화
    '08.8.24 11:32 AM

    우리 조카아이도 할머니가 키웠는데 영 엄마같이않아서 얼마나 애먹었는지 몰라요 ..
    성질도 나빠지고 그래서 동생이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보았답니다..
    되도록이면 엄마가 키우는게 나은데 글쎄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잘 생각하셔야 할듯싶네요..
    시간제 일하시는건 어떨런지요...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힘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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