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코스트코 빵속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 조회수 : 4,00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8-07-18 17:21:44
코스트코에서 어제 파운드 케익 세개를 한묶음으로 파는 빵을 구입했습니다.
아침에 빵을 자르는데 너무 안잘려서 보니까
빵속에 새끼손가락만한 철사보다 두꺼운 와이어 같은것이 나왔습니다.
(송곳 두께의 두배 정도 되는 철로된 와이어입니다.)
뉴스에서는 많이 봤지만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난건 처음이라서
이런일로 제 기름값 낭비하며 빵을 교환하러 가야하나요?
아님 코스트코에 전화해서 빵을 가지고 오라고 해야하나요??
얼마전에 쥐머리도 진짜 찝찝하던데
일단 사진을 찍어놔야 하나요?
일을 크게 벌리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 기름값 쓰며
달랑 빵만 바꿔 오기는 너무 억울한것 같아서요.
어떻게 위생관리를 하길래 먹은 음식에서 이런일이 자꾸 발생하죠??
기분도 나쁘고 황당하기 그지 없구요...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Cost
    '08.7.18 8:49 PM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심이 가할 듯..
    님께선 안가시면 그만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널려 있을터인데
    다른 분들 생각해서 공개하시죠.

  • 2. 노란새
    '08.7.18 8:59 PM

    제생각엔 코스트코는 가지러오라해도 그럴것같습니다.
    워낙에 환불은 확실한 업체라서요.

  • 3. 지니Mo
    '08.7.19 2:17 AM

    인터넷에 잘못올리면 도리어 역으로 당하실수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하게 찍으세요 위에서 옆에서 이물질을 확대해서 전체를 다 넣어서..등등
    최대한 여러각도로 많이 찍으세요.
    그리고 코스트코에 전화해서 상황을 알리시고 물건을 회수 해갔다는 증명서를 받으세요.
    그리고 그 이물질이 왜 어떤 경로로 들어갔으며 먹으셨다면 몸에는 이상이 없는 것인지
    검사해달라고까지 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공개하라고 하시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하세요.

    근데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오지 않으실 경우 그때는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까지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줏어 들은 이야기라 정리가 안되지만 그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예전에 피자에 바퀴벌레가 나온 사진을 피자업체의 처신이 화나서 사진을 공개하여

    한변호사님이 강좌??를 만든적이있습니다. 혹여 도움이 될까하고 링크 겁니다.

    http://photo.susulaw.com/board/freeboard/index.html?view=content_view&num=18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116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4 클래식 2024.03.25 530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030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039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522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204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025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815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340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246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838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973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27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462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60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824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37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545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16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1,982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196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992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486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347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14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