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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사돈댁에 선물보내야 하는겁니까??

| 조회수 : 10,793 | 추천수 : 0
작성일 : 2007-09-05 15:59:59

명절이 다가오면 정말하기 싫은 것중의 하나가 사돈에게 뭐보내는겁니다..
딸아이한테 잘해주지도 않고.. 어른도리 한번안한 사돈이지요..
다들 어떻게 하십니까 그래도 보내야하는 게  맞을까요?? 정말 상식밖인사람들이라
요전에는 서로 왕래가 없었으면 한다고 딸아이편으로 의사전달을 했고..
별로 왕래가 없었으면 한사돈이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7.9.5 4:48 PM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은 받고도 흉 잡지 않던가요?
    그런예 많이 봐서 말입니다 .마음 가야 물질 가는거고 ...예전에나 죽으나 사나 한번 시집가면 그집귀신이니 나죽었소 비위맞추며 산거지 이젠 그런 시대도 아니고 ...주고받음이 되는 분들이라면 하지만 딸가진죄인?같은 맘으로는 이제 하지 마셔요

  • 2. 신갈댁
    '07.9.5 11:26 PM

    전 결혼3년차거든요...친정에선 정말 명절마다 시댁에 보낼 선물로 골머리를...몇 번의 명절을 친정엄마가 고민고민해서 선물 겹치치 않게 고기며 생선,비싼 버섯,멸치,인삼...좋은 물건으로 고르고 골라서 보내는데...울 시댁은 언제나 한과세트...그걸로 통일입니다.
    명절이면 젤 흔한게 한과잖아요...반도 못먹고 버리는게 일이구만...참 일관성 있게 한과세트만 보내시네요...괜히 친정만 손해보는거 같아서 제가 나서서 저번 명절부터는 안받고 안보내기 하자고 했어요.양가가 다 합의하셨구요.
    울 친정엄마...속이 다 시원하시대요...ㅎㅎㅎ

  • 3. 짱아™
    '07.9.6 10:17 AM

    친정에서는 과일이나 한과, 버섯 이런거 드리시는데요..
    시댁에서는 저희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그냥 신랑과 제가 알아서 드려요...

    음... 그냥 지나쳤었는데, 생각하니 좀 서운하네...

  • 4. 후후~
    '07.9.6 10:23 AM

    저희도..
    친정엄마가 첨에 바리바리 싸주셨는데...
    항상 시댁에서는 한번도
    친정에 먼저보내신적 없었고 선물 받으신 담에 우리보러 알아서 하라고 하셨는뎅...
    원래 시댁은 그런덴가봐요..

    것땜시 신랑이랑 항상 싸워요...

  • 5. 내맘속의 행복
    '07.9.6 11:35 AM

    많이들 선물 주고받고 하시나봐여?? 저는 아는사람들 그런거 한다는말 없던데...
    안해도 상관없는거죠??? 그냥 안부정도로 끝인데..^^

  • 6. 줄리
    '07.9.6 12:01 PM

    저희도..
    울 친정은 그래도 명절이라고 과일이다 뭐다 고심해서 골라 보내는데..
    시댁에선 늘 너희가 알아서 하라시네요.
    정말 기분 나빠요..시댁은 다들 그러시는지..

  • 7. 랄랄라~
    '07.9.6 2:49 PM - 삭제된댓글

    저희두요!!
    친정은 준비해서 보내면...우리보고 알아서 하라 하셔요!!
    어쩜...
    다들 이렇게 비슷하신지 전 참 놀랍습니다!!! ^^;;

  • 8. 레오맘
    '07.9.6 10:22 PM

    이글읽구 저두 놀랏어여..결혼 6년차인데..저랑 같으신분들이 많으신걸...
    시댁은 아직까지 한번두 보내신적 없구..친정서 주신거 전해드릴때..비아냥거림..
    돈 많으시구나~~~~
    하는 소리 들을때마다 드린거 다시 뺏고픈 맘인데..난 모른다 니들이 알아서 해라..그러실때..차라리 잘 먹겟다..라는 소리만 하시면 됄걸....울친정 ..사돈만 셋인데..그중에 울시부모님 젤 못돼셨구...당신 자식들만 챙기구 애낳거나 임신중인 며늘들..못본체...친정서 보약 않해주시냐??하시던...서럽더이다..울아덜 잘낫으니..니들은 땡잡앗다 소리 백번두 더하시구..이구..추석 얼마 않남앗는데..또 속상할일 많네여..차라리 갖다 드리지 말까여???

  • 9. 혜원용태맘
    '07.9.7 1:07 AM

    처음 몇년동안은 서로 집안에서 챙겨주시던데..지금은 ...생각나면 혹은 여유가되면 하십니다.두집안다...비싸지도 않고 그런물건을 하시기 때문에 받아도 별 부담 안느끼시는거 같네요.

  • 10. 제니
    '07.9.7 1:08 PM

    깨끗하게 안주고 안받습니다....
    비아냥거리는거 실제로 들으면 정말 상처가 클거 같네요....에궁...

  • 11. 수미
    '07.9.7 1:44 PM

    그러고보니 우리도 그렇네요. 울엄마는 시댁에 추석, 설날 마다 한우 같은 비싼 선물 고민고민하면서 뭐 좋은걸 보낼까 하고 고민하며 보내던데 울 시댁은 시어머니 대신 내돈으로 내가 하는...

  • 12. 물레방아
    '07.9.7 2:12 PM

    그냥 모르는척

  • 13. 비오는 날
    '07.9.7 3:06 PM

    같은 사람도 친정엄마 입장이랑 시 어머니 입장이랑 다른가봐요

    딸 시집엔 뭐라도 보내려고 하고 며느리 친정에서 뭐 오면 당연하게 생각들 하고요

    참 이상해요

  • 14. 마틸다
    '07.9.9 11:57 PM

    우리도 안보냅니다 서로서로

  • 15. 남매어멈
    '07.9.10 2:59 PM

    처음엔 서로 보냈었는데 한2년동도 지나니 서로 보내지 말자고 하시드라구요
    그게 더 편하고 좋으시다고 하시던데요 시댁두 친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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