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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반려견 함께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 조회수 : 1,291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6-04-13 20:35:18
3살 된 울 삐삐요.. 작년 11월부터 갑상선항진증으로 약 2개월여 먹구, 간이 나쁘다 해서 식이요법에 간 보호제에..
삐삐 불쌍키도 하구, 자꾸 아프구 하니 정말 저두 죽겠네요..

그래두 오늘 병원가니 간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해서 너무 기쁜데, 신장에 결석이 생겼다구 해서요.
가만보니 얘가 물을 잘 안먹기두 하구, 쉬야도 하루에 2번밖에 안하는거 같기두 하구요.
물을 많이 먹이구, 화장실만 잘 가면 된다구 하는데..

혹시 반려견 함께 하시는 분들..
물 많이 먹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eake
    '06.4.13 9:27 PM

    저도 물통을 항상 채워두는데, 정말 물을 잘 안먹네요,, 밥먹는양에 비해서,
    조금 큰데도 그런데, 삐삐는 보니 정말 소형견처럼 보이네요, 뭐 적당히 자기가 필요한만큼
    섭취하면 되지않을까 싶은데, 전 그런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 전 밥좀 많이먹었으면
    하고 그야말로 아기 쫒아다니면서 이유식 먹이듯 , 밥먹이는게 정말 힘들어요,,,
    큰애들은 밥가지고 나가면 난리인데, 커야할 강아지는 입이 짧아서 , 속이타요,

  • 2. Ari
    '06.4.13 9:44 PM

    맹물을 잘 안마신다면 황태 고은물이나 물기많은 과일을
    먹여 보시는건 어떨까요?
    황태가 워낙 개들한테 좋다고 해서 병후 회복식으로도
    좋다 하거든요.설사를 안한다면 우유나 홈메이드 요거트도 좋고......

    산책이나 장난감 놀이를 자주 시키면 목이말라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하구요....

    어떤 방법이든 아직 수술을 할단계가 아니라니 물을 열심히 먹이셔야 겠어요....
    저희집에도 종합병원인 애가 하나 있어 남일 같지 않네요.

  • 3. 루시
    '06.4.13 10:20 PM

    우유는 사람 먹는 우유 함부로 주면 큰일나요
    다만 요즘 나온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같은 유당을 제거한 우유는 개가 먹어도 된다고해요

  • 4. 오아시스
    '06.4.13 11:22 PM

    메롱하고 있는 사진 너무 귀엽네요^^
    요즘 강아지 생식들 많이 하는데, 권해드리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몸상태가 좋아지고 면역력도 강화되어서 잔병없는거 같아요.
    네이버 까페에 가보시면 도움되는 정보가 있으실거예요.

  • 5. Ari
    '06.4.14 9:23 AM

    우유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소화를 못시키는 강아지의
    경우 설사 내지무른변을 보는 정도라 크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변이 무른경우 락토프리 우유를 먹이시면 되구요......

    저희집은 두마리다 소화를 잘시키지만 살찔까봐 거의
    안주고 있답니다.

    삐삐의 경우 심해지면 수술해야하고 결석의 경우 재발률도 높으니
    꼭 물로만 수분을 섭취시키려 하지마시고 음식물을 통해서라도 수분을 섭취하도록
    유도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6. toto
    '06.4.14 8:01 PM

    배나 수박을 먹이면 어떨런지요?
    저희집 엄지는 배 정말 잘 먹거던요.

  • 7. 블루베리
    '06.4.14 8:39 PM

    이것저것 과일이나 우유 많이 먹이구 싶은데요, 사료외에 다른걸 먹이면 간수치가 바로 높아져버려 그러지두 못한답니다.
    아직 수술을 할 단계는 아니라구 하니 물을 많이 먹여야 되는데요.
    간식을 쪼금 뜯어 물에 넣어주면 물을 먹어서 간식을 먹는게 아니라 코를 얼른 물그릇에 담가 간식만 쏘옥 빼먹어 버리네요.참나~
    그래두 혹시 모르니 의사샘께 여쭤봐야겠어요.
    우유나 과일에 대해서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8. 초롱할매
    '06.4.15 6:29 PM

    우리 초롱할매도 신장이 안 좋아서 신장사료 먹입니다. 처방사료 먹이면 많은 도움 될텐데..
    사료는 그냥 일반 사료 먹이시나요??

    저희집에 사는 초롱이는 좀 고령의 할매요킨데요..사료에 따라서 물 마시는 양이랑 소변보는 횟수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일반사료보다는 처방사료를 먹을때 소변보는게 좀 편해보이구요.
    건사료 그냥 주면 이빨이 없어서 그냥 꿀떡꿀떡 삼켜서 사료 먹고 나서 두어시간 뒤에 물 달라고 울어서 물 주면 종이컵 반컵 정도 물 먹구요. 그렇게 하루 두번에서 세번 정도 먹는데...
    사료 두스푼에 물 반컵 정도 불려서 서너시간 두면 사료가 물 다 빨아들이거든요. 그렇게 아주 물렁해진 불린 사료 먹고 나면 물 달라고 울지는 않더라구요.
    (나이가 워낙 많아서 집에서 잘 안나오고 쉬마려우면 울고 배고프면 울고 그래요..ㅋㅋ
    제가 초롱이 몸종이 다됐다는..ㅡㅡ;;)

    원글님 강아지도 물 많이 먹어야할 기간동안 불린 사료 주면 물 섭취가 늘지 않을까요?
    사료가 물을 다 머금고 있어서 사료만 건져먹을수도 없을건데...
    얼굴도 이쁜 강아지가 몸이 많이 안 좋다니..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 9. 블루베리
    '06.4.17 12:03 AM

    울 삐삐는 현재 간기능 처방사료 먹구 있거든요.
    병원에 한번 문의해봐야겠어요. 처방식을 신장쪽으루 돌려야 하는건지..근데 의사샘이 아직 그런말씀이 없으셔서...
    울 삐삐는 아직 3년밖에 안된 어린애거든요. 나이두 많지 않은 애라 불린 사료는 좀 곤란할거 같아요^^;;

    근데 초롱이 종이컵 반컵정도 물을 하루 두세번 먹는다면 울 삐삐에 비해 엄청 마시는건데요.
    아마 하루죙일 반컵두 못 마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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