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외신기자들의 한국인에 대한 촌평

| 조회수 : 1,92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12-04 18:33:41
한국인은

1.  세계의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일본을 "쪽바리"라하며 우습게 보는 유일한 종족.


2.  암 사망율, 음주 소비량, 양주 수입율, 교통사고, 청소년 흡연율, 국가부채, 각종 악덕 타이틀에는 3위권 밖으로는 벗어나지 않는 유일한 종족.


3.  IMF 경제위기를 맞고도 체2년 남짓한 사이에 위기를 벗어난 버리는 유일한 종족.


4.  자국의 축구리구선수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축구장도 썰렁하지만, 월드컵때는 700만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외신으로부터 "조작"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종족.


5.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하다가 갑자기 4강까지 후딱 해취워 버리는 미스테리 종족.


6.  미국인들로부터 돈벌레라고 비아냥받던 유태인족을 하루아침에 게으름뱅이로 내몰아 버리는 엄청난 생활 패턴의 종족.


7.  조기영어 교육비 세계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영어실력은 100위권 수준의 종족.


8.  그러면서도 세계 각 우수대학의 1등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미스테리 종족.


9.  매일 아침 7시40분까지 등교해서 밤 10시, 11시까지 수년간 공부하는 엄청난 인내력의 청소년들이 버틴 미스테리 종족.


10.  해마다 태풍과 맞싸우면서도 다음해에도 똑같은 피해를 계속 입는 대자연과 맞장뜨는 엄청난 종족.


11.  쓰레기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면서도 망할듯 안 망하는 엄청난 내구력의 종족.


12.  6년동안 영어공부만 하고도 외국인과 한마디의 대화도 못하는 허무종족.


13.  기름 한방울 없으면서도 누구나 자동차 한대씩 있는 간 큰 종족.

...............


위의 글은 <이것이 한국의 저력인가 아니면 무엇인가>라는 타이틀로 외신기자들이 한국인에 대해 촌평한 것입니다.
너무나도 정확하게 꼬집어낸 것 같아 고개가 끄덕거려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착잡한 기분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안상사
    '05.12.4 6:51 PM

    글세요 맞는말도 있는것 같습니다

  • 2. 이나짱
    '05.12.4 8:31 PM

    ㅎㅎㅎ. 그냥 우습기도 하고 반성할 점도 있고....

  • 3. 힘내라 뽀뽀
    '05.12.4 9:03 PM

    에고..저는 왜 웃음만 나오죠..ㅎㅎ

  • 4. lake louise
    '05.12.5 3:47 AM

    11번..우리보다 더 잘 아네요.

  • 5. uzziel
    '05.12.5 7:11 AM

    맞는 말도 있지만...왠지 종족이라는 단어가 기분이 상하게 하는거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사실 반성할거 아주 많죠.

  • 6. 생강나무꽃
    '05.12.5 10:59 AM - 삭제된댓글

    우리 나라 사람이 쓴거 같아요.

  • 7. hyun
    '05.12.5 11:02 AM

    에고 저도 왜 웃음만 나오지요.히히히

  • 8. 갈대
    '05.12.5 12:47 PM

    그러거보니 진짜 그러네,그래도 울나라 살기는좋은뎅 ㅋ

  • 9. 김수진
    '05.12.5 2:05 PM

    그렇죠~중국사람들 전세계 뿌리 안내리는곳없고 그곳 경제를 쥐고있는 종족들인데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아니죠~그런거 보면 한국인들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14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89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46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47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28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74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88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29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67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67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79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56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98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45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27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28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14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27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99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68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03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47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48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43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2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