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피아노스타 어떤가요?

| 조회수 : 1,67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1-30 08:32:40
이제  아들녀석 피아노 시키려고 합니다.
선생님 알아보는데 어렵네요....끙...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 알아보려는데 피아노스타라는 학원이 있더군요.
정명훈씨 이름걸고 하는데 직접운영하는 건 아닌것 같아요.
혹시 82가족중에 여기 선생님오셔서 수업 받으시는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올레뜨
    '05.11.30 10:18 AM

    저희 큰애, 피아노스타 선생님께 첨부터 배우기 시작해
    어언 2년 6개월 됐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 피아노 배우면서 저희 엄마의 꿈(피아노 전공)을 깨고
    너무나 재미없고 지겨웠던 기억에
    울 애들만큼은 즐겁고 재미나게 음악을 갈키고 싶은 생각에... 알아보다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면에선 아직까지 대만족이에요...
    다행히 저희 아인 잘 따라주고 있구요...

    근데, 여느 방문수업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구요...
    요즘은 지사가 많아져서 지사별로 또 다른거 같구요...
    상담 받아보시고 아이 특성 잘 말씀하셔서 좋은 선생님 만나시는게 중요할 듯 해요.
    피아노스타에서 나름 자체 선발한 선생님을 파견해주는 시스템이지요...
    (피아노 전공 또는 작곡과 등을 전공하신 분은 피아노 연주 테스트(?)를 거치고 뽑는다 합니다)
    선생님이 정 안 맞으시면 상담하시고 바꾸실수도 있구요.

    특히, 산만한(?) 남자아이들 첨 피아노 배울 땐 꽤 괜찮은거 같아요...
    처음에 리듬 배우며 재미나게 시도하거든요.
    물론 개인교습이나 피아노 학원보다는 쪼곰 비싼 느낌도 있구요...
    전 피아노스타 자체 교재로 시작하다 선생님과 상의해서 알프레드 교재로 바꿨는데
    아무래도 엄마가 관심가지시고(피아노를 잘 치셨든 모르시든간에) 지켜보시면서
    아이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지사별로 1년에 한번, 음악회도 엽니다...
    작은 홀을 빌려서 지금 배우고 있는 곡 한두곡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는 발표회인데요...
    자신감도 생기고 좋은 추억도 되고 해서 무척 만족합니다.

    전 올 겨울부터 둘째도 지금 선생님께 배우게 하려구요...^^
    피아노스타 홈페이지도 함 들어가 보시고 상담도 받으시고... 좋은 결정 내리셨음 해요.

  • 2. jolly
    '05.11.30 1:25 PM

    저도 큰 애가(아들) 피아노 치는 걸 하도 지겨워해서 피아노스타 했었는데요, 뭐든지 그렇지만 프로그램보다 선생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첫 선생님은 정말 너무 좋으셔서 음악이론도 배우고 리듬치기와 함께 서툴지만 작곡 비슷한 것도 해보고 하며 재미있게 잘 했는데요, 그 분이 먼 곳으로 이사를 가시면서 그만 두시고 새로 오신 선생님은 정말 안 맞았어요. 계속 아이가 못하는 것만 지적하고 그 부분만 계속 연습하라고 하고, 제대로 못하니까 "계속 시키실 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애도 계속 먼저 선생님만 찾구요. 그래서 그만두었어요. 지역마다 선생님이 정해져있어서 바꿀 수도 없더라구요. (바꿀 수 있는 곳도 있나 봅니다.) 선생님 면접(?)을 한번 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126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4 클래식 2024.03.25 536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037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047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527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214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032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820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354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251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846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976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30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466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62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834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39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547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19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1,985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199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994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488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353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14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