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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이불과 요 재활용 방법

| 조회수 : 14,88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0-01 10:53:18
친정에 목화솜 이불과 요가 몇 채 있는데, 몇개는 다시 솜을 틀어서 이불-커버가 있는-을 만들었는데, 나머지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불은 이제 많아서 더 이상 필요가 없거든요.
혹시 겨울에 카페트같이 거실바닥에 깔아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라던가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요? 이불로 만들었는데도 여전히 무거워서 잘 사용할것 같진 않고....
목화솜은 차렵이불처럼 통째로 세탁할 수 있도록 만들 수는 없는거죠?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iNsA
    '05.10.1 12:12 PM

    목화솜은...우선 솜트는가게에 솜틀어달라고 하고요..포실포실 얇게 틀어지면 얇은 누비이불을 만들어도 좋은것 같아요..이런 누비이불은 통채로 빨아도 좋거든요. 방석만들때도 좋고요..왕베게 만들어서 테레비 볼때나.. 등기댈때 써도되죠

  • 2. khan
    '05.10.1 2:21 PM

    목화솜은 절대로 물에 빨면 안됩니다.
    반드시 솜싸개를 따로 하셔서 거죽만 세탁하여야 합니다.
    방석이나 쿠션도 가능하고, 거실바닥용 으로도 솜을 별도로 싸셔서 쓰면 됩니다.
    요즘도 일반요는 목화솜을 많이 씁니다.

  • 3. 올리브
    '05.10.1 3:53 PM

    일반 이불집에서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얼마전 롯데백화점에서 목화솜으로 누벼진 누비이불을
    산적이 있네요. 세탁기에 들어가 물기를 먹으면 확실히 묵직한게 목화솜 넣은거 맞는거 같던데...
    저는 둘째아이가 아토피를 약간 가지고 있어서 일부러 목화솜 누벼진걸로 샀는데...
    이불집에 가서 목화솜 누벼서 이불 만들수 있는지 물어보시죠. 하긴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목화솜 무지 귀한거니까 되도록이면 버리시지 말고 재활용하시길 바래요.
    제꺼도 아닌데 버리실지 모르겠다고 하시니 왜케 아깝단 느낌이 드는지 ㅎㅎ
    저는 목화솜 왕팬이거든요^^

  • 4. 함박
    '05.10.1 6:56 PM

    저도 목화솜 이불과 요가 있는데 다시 솜틀어 새이불 만들고 싶어요.
    혹시 솜트는 가게 아는데 있으세요?
    송파나 강동쪽이요.

  • 5. kAriNsA
    '05.10.1 9:01 PM

    이상타... 저희집 이불..목화솜 맞거든요.. 솜틀때도 꼭 할머니 친구분이 하시는곳에 가서하고 솜틀고 나서도..집에서 직접 확인하고요.. 목화솜도 할머니가..밭에서 솜사다가 일일이 틀어서 만든 것이라..진짜 맞는데...

    목화솜 누비이불.. 몇번씩 세탁했거든요... 혹시.. 물빨래 안된다는게 실크솜 아닌가요? 그.. 누에고치에서 나온..실로 만든솜..

  • 6. 완두콩
    '05.10.1 11:17 PM

    KAriNsA님, 왕베개 만드는 아이디어 너무 감사해요. 그런거 몇 개 만들어야 겠어요. 방석이나 쿠션도 좋고...전 왜 그런 생각을 못하고 이불 만들 생각만 했는지.....^^
    그런데, 저도 얇은 누비이불 하고 싶은데, Khan님 말씀대로 이불집에서 너무 얇게 만들면 안좋다며, 또 목화솜은 빨면 안된다고 겉커버를 씌우는 걸로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새로 만든 이불이 여전히 무거워요.
    다시한번 정확히 물어봐야 겠어요.
    올리브님, 저도 아까워서 1차로 하긴 했는데, 솜틀고 커버 만드는것 꽤 하더라구요. 좋은 아이디어 얻었으니까 버리지 않고-솔직히 버리는 것도 쉽진 않을 듯- 재활용 할께요...^^
    함박님, 동네에서 알아보시는게 제일 믿을 수 있으실 거예요. 사시는 댁과는 멀어서 도움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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