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똑바로 해라- 토이마트

| 조회수 : 1,59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9-23 19:52:38
저같이 부당하게 당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런 부당한 일도 있으니 잘 신중하게 살펴보세요.

매직 도미노기차를 하나 샀어요.
어제 도착해서 봤더니 도미노는 있는데 기.차. 가 없더군요.
황당해서 전화했더니 전화준다고 하더니 깜깜무소식이길래
오늘 전화를 했더니 전화했다고는 하는데 전혀 못받았거든요.
어머 전화전호를 잘 못알았나봐요 -----> 무성의한 답변

문제는 당연히 상식적으로 기차를 보내주거나 환불을 해줄줄 알았어요
근데 토이**에서 두가지 제안을 한다면서, 원가판매는 환불이 안된다고
환불할 경우 나보고 왕복배송비 6000원을 부담하거나 아니면
제조업체 보*완구에 기차값 만원을 지불하고 사라고 하더라구요
제조업체랑 토이**가 전화해봤더니 만원지불하라고 했다네요

말이 됩니까? 내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나보고 환불하려면
왕복배송비를 내라니.. 아니면 기차값을 내라니요

토이**란 곳 참 기가찰 정도로 손해하나도 안볼려고 소비자에게
다 뒤집어 씌우려하네요.
나보고 보*완구에 직접 전화해서 해결보라네요.(이런 **같은 것들이 다있나요)
자기네는 판매대행만 해준 것뿐이라고 미개봉제품이라서 자기네도 모른다고
원가판매로 판매한 제품은 절대 환불이 안된다나요?

당신들 상식이하라고. 소비자가 잘못한 일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런 부당한 일을 해야하냐고 항의했죠.고객이 왜 전화해서 해결해야 하냐., 너희 둘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했는데
말이 안통하네요.

제조업자간의 중간수수료를 받고 있으면 책임을 져줘야 하지 않겠냐했더니 끝까지 두가지 제안만 고집하네요.
역오르게 직접 제조사에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고요.(2시간반째)


저 너무 열받아서 애 팽겨치고 울리고 몇시간동안 이러고 있네요.
소보원에 고발해야 할거 같은데 소보원은 또 연락도 되게 힘드네요
소보원말고 고발할 방법아시는 분 아세요?
세상에 이런 부당한 일이 다 있나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유니
    '05.9.23 8:36 PM

    그냥 6천원 내고 환불 받으세요. 제가 1년전에 그거 샀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요. 기차가 도미노 세워주는거... 그게 말뿐이지 실제로 안되요. 다 쓰러지고... 어차피 손으로 힘들게 다 세워야되요. 그 과정이 지겨워서 그런지 애들이 별루 잘 갖고놀지도 않구요.

  • 2. 살다보니
    '05.9.23 8:41 PM

    유야무야 일을 마무리지으면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법이에요 찾아보니 이런 부당한 일이 자행되고 있던데. 왜 그런 억울한 일에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애들상대로 파는 곳에서 이렇게 악덕사기업체에 대한 조치는 취해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왜 불의를 보고 그냥 넘어가는지. 그깟 6천원보다 그 마음이 미운 거지요.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이런 업체 사기죄로 넣을려구요

    나 하나 때문에 세상이 안 달라진다는 의식이
    나 하나 때문에 세상이 더 나빠진다는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패배주의는 위험한 것입니다- 예전 너무 좋은 글을 기억하며.....

  • 3. 국혜란
    '05.9.24 1:58 AM

    저도 올해 그런적이 있었어요
    공동구매제품으로 아주 저렴하게 보이고 평도 너무 좋아서 샀는데
    실제로 받아보니까 중국제품으로 너무 조잡스럽더군요
    게다가 뜯기도 전에 밖에서 볼때 깨어져 있어 전화를 했더니 왕복배송비를 물면
    다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넘 황당하고 화가 났었어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첨부터 깨어져 온걸 왜 내가 왕복배송비를 물어야하냐고
    몇번씩 전화해서 한참 실랑이 벌인 후 자기네들이 그냥 다시 보내준다고 해서
    겨우 해결봤다는...아무리 저렴해도 다시는 토이마트에서 장난감 안사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205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4 클래식 2024.03.25 584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086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104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551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256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079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845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412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289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908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999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47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485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81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890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58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567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49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10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234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09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10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386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16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