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초등2학년 여아 첼로를 가르치려면...?

| 조회수 : 3,18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7-28 10:39:44
저희 큰딸인데요... 피아노 갈친지 만 2년 좀 지났는데
다행히 잘 따라가주고 아직 좋아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고학년 되고 애들 바빠지면 악기 배우는 걸 그만두는데
아직까지는 취미로라도 계속 배웠으면 하고 있어요.

아니, 좀 여유있을 때 다른 악기도 가르쳐 볼까 싶은데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첼로에 대한 동경 같은게 있어선지
바이올린 보다는 첼로 쪽에 관심이 가거든요.
(음... 아이의 선호도가 아닌 엄마의... --;)

주변에 바이올린 시키는 엄마들은 몇몇 있는데
첼로는 아는게 없어서요...
대략 초등학생 처음 시작하는 경우 레슨 비용이나 횟수,
레슨해 주시는 선생님은 어떻게 소개를 받는지...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도 가능한지...
악기 구입비는 어느정돈지... 등등 궁금합니다.

첼로 레슨에 대해 아시는 거... 뭐래두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가을
    '05.7.28 10:59 AM

    제아이 7살때부터 첼로 가르쳤습니다.
    초딩 5학년였던 제 조카에게도 권해서 그 아이 올해 초등 졸업합니다.
    두 아이 모두 무척 그 첼로가 잘 맞아 좋아합니다.
    그런데, 레슨은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은 초교에서 꽤 많은 종류의 악기를 저렴히 취미반으로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제 조카도 그리 배우고 있습니다만,
    만일 레슨이 중도에 그만 두게 된다면 지속은 무척 힘들것 같습니다.
    그저 취미로도 그러하고,
    맞베기가 되기 위해 레슨 들어가기도 무척이나 애메한 악기 같습니다.

  • 2. 김나형
    '05.7.28 2:02 PM

    학교에서 단체로 배우는 악기클래스는 가급적 피하시는것이 좋을듯 하구요..우선 피아노보다 레슨비는 쎕니다..악기는 처음이시더라도 150정도는 주시면 몇년 연습할 정도 되고 나중에 갈지 않아도 쓸수 있을것 같아요(저는 피아노전공인데 취미로 요즘 첼로 배우고 있습니다^^;;)한 1년 꾸준히 하면(악보는 잘 볼테니)간단한 연주들은 반주에 맞춰서 연주할수 있구요,..타임당 페이는 보통 3만원 하더라구요^^.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나 상관없이 주위에서 레슨해보고 평이 좋으신 분들 찾아보세요..아님 레슨인포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분야별로 페이와 학교등을 검색하실수 있습니다

  • 3. 비올레뜨
    '05.7.28 2:17 PM

    돔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두 아이 키우면서 이것저것 시켜야하는 요즘에
    2가지 악기를 시키는게 쉽게 결정이 안서긴 합니다만,
    제 경우에도 짬짬이 어렸을 때 배웠던 게 알게 모르게 큰 도움도 되고
    삶의 질도 풍요로워지게 하는거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첼로를 배우고푼 맘이 더 큽니다... ^^;)
    나형님 말씀해주신 싸이트도 들어가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탁해 보려구요...

    근데, 첼로는 바이올린처럼 1/4 1/2 사이즈 등 체구에 맞춰 악기를 바꿔주지 않아도 되는가요?

  • 4. 김나형
    '05.7.28 2:25 PM

    당근 바꿔주셔야 해요..그렇지만 초등학생들이라도 요즘은 덩치들이 어른들같잖아요..그렇다면 굳이 바굴필요는 없을듯 하구요..우선 레슨선생님을 정하신 후 악기구매까지 도움을 받으시면 좋아요

  • 5. 김나형
    '05.7.28 2:25 PM

    그럼 님께서 직접 배워보세요^^처음 배울때보다는 의욕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확실히 좋아요^^ 집이 가까우시면 제가 배우는 선생님 소개도 해드리고 같이 듀오도 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242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291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57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669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07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28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50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51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51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05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3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70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394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41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35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58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49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45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62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63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48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57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02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4,994 0
35294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38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