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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
다녀오신분이나 그곳에 살고 계신분이 계신지요?
패키지로 갈까 아니면 배낭으로 하나 생각중입니다.
혹여 좋았던 추억과 필히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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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믹스맘
'05.5.5 12:48 PM부럽네요. 지금 날씨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아드님이 중3 정도이니 미리 자료 조사하게해 부모님이 따라다니시는 형식으로 하심
이이 많이 배우고 얻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지만 그러면서 배우지요. 패키지 그거 값은 상대적으로 싸나 정말 로보트같단 생각 듭니다. 특히 중3 남학생 정도면 도전정신도 배우고 정말 값어치 있읍니다. 개인적으론 배낭으로 강추 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자세히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2. 우단비
'05.5.5 1:14 PMhttp://www.prettynim.com/ 에서 찾아보시면 유용한 정보가 많아요.
전 처음에 체코 사람들 표정이 어두워서 많이 놀랐다지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보자고 들면 참 매력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하루면 프라하는 다 돌아보고도 남고 ^^; 다른 유명한 도시는 체스키 크로믈루프(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과 카를로비바리(온천도시) 정도로 하루코스면 프라하에서 다녀오는데 무리가 없구요. 체스키 크로믈루프에선 1박 하셔도 좋아요.
마리오네뜨 인형극이 유명하고, 오페라나 공연등이 싸고 질은 높아요. 아이스하키도 유명하죠!
까를교에서 하는 거리공연 보실때 소지품 주의!!! 환전할때는 주의!!!
위에 써드린 홈피에 가보시면 정보 많으니까 읽어보시면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좋은 여행 하세요~~!3. 하록선장
'05.5.5 2:26 PM세금 냈는데 누군 주고 누군 왜 안줘요? 내세금 냈으니 내 아이들 먹여야 정상 아닌가요?
4. 하록선장
'05.5.5 2:27 PM아,,저도 여행다녔던 자료 찾아볼게요~ ^^
5. 다희누리
'05.5.5 4:07 PM프라하의 밤이 절정입니다.꼬옥 봐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뭐 밤이 뭐 그게 그거지 했다가 정말 너무 멋져서 황홀경에 빠졌었습니다. 까를교에서 프라하성을 바라보면 천국에 와있는느낌이 든다는...저도 2002년도에 배낭갔었는데..ㅎㅎㅎ 지금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사실 모든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아요.늘 여행하면서 느끼는건데 패키지의 장점은 준비를 내껏(옷,돈,화장품정도?)만 해가도 된다는 아주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역사에 대해서도 가이드가 다 설명해주고 장소는 티씨가 안내해주고 밥세끼 다나오고 스케줄 꽉짜여있고 잠자리제공되고 그보다 더 편한게 어디있습니까? 하지만 먹기싫은밥먹기도 해야하고 중요부분을 잠깐만보고와야하는 아픔도 있고 하기싫은 쇼핑몰서 죽치고 앉아야하는 짜증스러움도 있구요.
하지만 배낭이라고 다 좋은것은 아니고 일단 숙소가 안정해지면 숙소잡아야하고 바가지씌우려는 애들과 딜해야하고 잘못찾으면 삽질해야하고(프라하도시는 좀 작아서 삽질을 덜 할테지만) 밥도 잘 궁리해서 사먹어야하고 역사공부안하고 가면 거의 맹탕으로 프라하의 그림들만 보고 오지요
하지만 보고싶은것들 실컷보고 먹고싶은 음식 보고 야경도 실컷 구경할수 있고..아이가 있으니 패키지도 나을 듯해요 힘들면 혹시나 아이가 중간에 아플 수도 있거든요 참고로 대한항공이 프라하취항한지 얼마 안되어서 겨울쯤 가시면 패키지가 정말 싼값이(믿어지지않는가격)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갔다온 사람이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세요6. 글로리아
'05.5.6 12:52 AM체코 프라하...
굳이 명승지를 찾으러 다니시지 않으셔도 그냥 멍하니 넋놓고 보기만해도 좋은 곳입니다.
체코는 2차대전때 독일군이 쳐들어오자 싸우지 않고 그냥 손들고 나왔다죠.
그래서 중세 이래 파괴가 안된 도시랍니다.
제 취향일 수도 있으나, 그냥 길거리를 이곳저곳 걸어다녔어요. 저는 이런 여행이 좋아서.....
도움이 되실만한 것 알려드리죠.
체코는 돼지고기 요리가 유명합니다. `루이뒤부르'인가로 발음하는데 Lvi Dvur라는
식당 테라스에서의 식사는 정말 분위기가 기가 막힙니다. 맑은날 가세요.
오죽하면 제가 언젠가 또 가려고 그 식당 카달로그와 명함 걷어왔겠어요.
www.luidvur.cz에 가셔서 가격을 먼저 확인하시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리오네트 공연은 별로였는데요, 그곳이 음악의 본고장이라
좋은 공연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꼭 알아보시고 좋은 음악회 가시기 바래요.
그 동네 크리스탈이 정말 좋더라구요. 뭐,,제가 잘 볼줄은 모릅니다만
독특하면서도 정말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와인잔이 눈에 들어 제가 낑낑거리며 서울까지 들고왔어요.
크리스탈은 기념품으로들 많이 사시는 것 같은데 현지 교민 정보가 제일 좋으니 얻도록 해보십시오.
모자 즐겨 쓰시나요? 모자 디자인이나 색감은 유럽쪽이 두드러지게 예쁘더라구요.
체코에서도 그래서 큰 맘먹고 모자를 하나 사왔는데, 국내에서 모자가게 지나갈때마다
그보다 예쁜건 아직 못봤습니다. ^^ 하벨광장 중간에 쯔비벨무스터 가게 근처에 모자가게 있습니다.7. 글로리아
'05.5.6 12:54 AM오자가 있었군요.
사이트 주소가 www.lvidvur.cz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