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배변 연습 저도 궁금해요.

| 조회수 : 1,13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4-16 10:29:51
저희딸(34개월)도 지금 훈련 중인데요
낮에 집에 있을때는 쉬야고 응가고 거의 완벽하게 합니다만...
낮잠잘때 밤에잘때 그리고 외출할때는 제가 새가슴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귀찮아서 그런지
꼭 기저귀를 채웁니다.
전에 외출하면서 기저귀 채우는걸 깜빡 잊고 갔었는데,실수는 하지않았지만
하루종일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
아들레미라면 병이라도 들고 다니겠지만 딸레미니 그럴 수도없고...

보통 몇살까지 낮잠 밤잠잘때 기저귀 차나요?
그리고 외출시에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사실 시내에 화장실 많지 않쟎아요.그리고 찾다보면 이미 실수 할때도 있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mys
    '05.4.16 10:44 AM

    사실 잠잘때 부모가 불안해서 기저귀를 채우고 재우죠.(이불에 지를까봐)
    울아들 36~7개월까지 잘때(밤,낫) 기저귀 채웠답니다. 쌀까봐 불안해서...,
    이불 빨아댈 각오하고 자기전에 쉬한번 누이고 기저귀 빼고 재우면 아이도 나름대로 긴장을 하는지 안싸더라구요.(가끔은 실수도 함) 불안해서 계속 기저귀 채우면 아이도 맘 푹 놓고 계속 싸는거 같고...

    외출할때 남자아이는 병하나 들고다니면 편한데...
    울 직장 동료는 휴대용 변기(종이로 된것 등 여러가지 있더군요) 가지고 다닙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주위 화장실로 걍 뛰어야 하구요.
    참지 못하고 실수가 잦다면 기저귀 좀더 여유있게 채우시구요.
    아님 자주 챙기시구 과감히 기저귀를 빼보심이 어떨런지...,

  • 2. griffin
    '05.4.16 2:20 PM

    밤에 잘때 옷 위에다 기저귀 채우세요. 그럼 오줌 싸도 옷만 빨면 되고..
    기저귀 찬거랑은 다른 느낌이라서 확실히 덜 싸요. 그렇게 적응시키세요.

    그리고 전 좀 비싸도 마망에서도 나오는 팬티형 기저귀 채웠어요. 고무줄 밴드로 되어있어요. 팬티처럼..
    일반 팬티처럼 빨리 벗기고 입히기 쉽게..
    32개(?)에 25000원정도 하니까 많이 비싼데요.. 기저귀 뗀 아이라면 그거 하나사서 몇달두 더 써요.
    차 오래 타야할때, 시댁 가서 잘 때 (이불 버릴까봐) 그럴때만 쓰게되니까 되려 남더라구요.

  • 3. 유림이네
    '05.4.17 12:40 AM

    저도 요즘 고민거리가 아이 밤에 잘때 오줌 싸는거 거든요.우리 아이는 창피하지만 나이가 5살이에요.
    저는 혹 우리 아이가 이뇨작용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 병원에 데려갔었는데 돌아오는길에 원인을 알았어요. 엄마의 귀찮아하는 마음이고 떄가 되면 어련히 가리려나 하는 안일주의 였죠.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기저귀 채웠잖아. 그래서 싸잖아"
    그날로 기저귀 떼고 그냥 재우니까 어떤날은 안싸고 어떤 날은 싸기도 하더군요.
    역시 엄마의 관심이 제일 중요한거 같구요. 떄가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한테 미안하더군요. 엄마로써 아이가 아니라 엄마의 귀찮음만 생각했던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6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9 르네상스7 2025.05.09 1,203 0
35315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874 0
35314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837 0
35313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1,386 0
35312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202 0
35311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499 0
35310 123 2 마음결 2025.03.18 1,214 0
35309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151 0
35308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182 0
35307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3 상하이우맘 2025.02.21 1,857 0
35306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000 0
35305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1,548 0
35304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1,795 0
35303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5 열혈주부1 2025.01.21 3,495 0
35302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149 0
35301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259 0
35300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501 0
35299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448 0
35298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024 2
35297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3 야옹냐옹 2024.11.04 4,670 0
35296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198 0
35295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2,944 0
35294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4 skdnjs 2024.10.14 3,054 0
35293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2,440 0
35292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3,38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