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칠순잔치에 며느리가 부를만한 노래?

| 조회수 : 18,02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3-04 18:13:50
안녕하세요.

3월 중순경에 시어머니 칠순잔치가 있는데
장소는 경남지역에 있는 모 예식장 이고요.
장성한 6남매가 모두 모이고...동네분들 다 불러서 하는 그런 식이랍니다.
전 막네 며느린데, 밴드가 오면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까요? 참 걱정입니다. -_-;;
암만해도 잘 생각이 안나는 관계루...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잔치분위기 살려줄만한 노래 좀 추천해 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pixaba
    '05.3.4 6:18 PM

    아빠의 청춘 강력 추천입니다.
    가사의 아빠를 엄마로만 바꿔주세요.
    가락 흥겹고 내용 좋고...

  • 2. 행복한아름
    '05.3.4 10:14 PM

    신나는 트롯이면 다 괜찮을듯 싶은데요.
    뭐 요즘 유행하는 어머나나....예전부터 쭈욱 불려지는 남행열차밖에 생각이..^^;; 잘 안나네요.
    칠순잔치 잘 치루시길..^*^

  • 3. 무장피글렛
    '05.3.4 10:45 PM

    노래를 잘 하세요?
    그냥 지나가기 흐믓하여 댓글달아요...막내며느님인데..
    한영애가 부른 연분홍치마가..하는 노래가 있는데 제목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구..근데 그 노래도 꺽어지는게 묘미라...어른들이 좋아하시던 옛날노래지요...

  • 4. 첨밀밀
    '05.3.4 11:03 PM

    그 노래 "봄날은 간다...."거 제목 아닌가요... ^^

  • 5. 쵸코하임
    '05.3.5 7:19 AM

    ㅎㅎㅎ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요즘여자 요즘남자" 분위기 왕창뛰워줍니다.

    제스탈이 얌전하게 마이크잡고 조용한 발라드밖에 못하던때에 저희 부모님과 친구들 부모님 회갑연이 차례로 돌아올때, 친구들과 노래방가서 목터져라 연습한결과 ,
    대박이었답니다.
    근데, 이런 트롯 트 부를때마다 웃음이 나더라구요.

    아참 , 높은 음정 잘처리하신다면 "어머나" 기냥 대박일꺼여요.

  • 6. 소금별
    '05.3.5 9:48 AM

    저도 아버님 회갑때 친척분들만 모시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찌어찌 하여 노래불렀는데,
    당신, 그노래 불렀어요..
    왜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그 노래요..
    어른들 무쟈게 좋아하시던데, 앵콜도 받아서 우리신랑이 꽃바람여인 불렀더니.. 그 노래도 무쟈게 좋아하시더만요..

    어머나.. 도 잘 부르시면.. 대박일것 같아요..

  • 7. 강금희
    '05.3.5 11:33 AM

    소금별님, 그 노래 당신의 의미!

  • 8. 뽈렌
    '05.3.5 11:50 AM

    노래 알려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노래들 모두 적었다가 노래방가서 열심히 연습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힛.. 앵콜까지 준비해 가겠습니다. ^^

  • 9. 김혜경
    '05.3.5 3:30 PM

    하하..저도 아버지 팔순잔치때 아빠의 청춘 불렀습니다..
    황영감인데를 김영감인데 바꿔서..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551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537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123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898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318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02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784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757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499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146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300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10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599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616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492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383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16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829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295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03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31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967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40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16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45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