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EM섞은 주방세제 ......후기

| 조회수 : 10,817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9-07-15 10:03:26
몇년전에 EM을 발효해 썼는데 좋더라구요...
좋긴 좋은데 통이 많이 필요하고 이엠 유통기한이 짧아...서
자주자주 발효시키는게 귀찮아서 한동안 또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요즘 여기 들어와서 구경하다가 다시 생각나서 바로 이엠 사다 만들어 쓰고있어여^^

일반 주방세제에 이엠:세제=8:1정도로 희석해서 쓰고 있는데
정말 뽀드득 뽀드득 한게 넘 기분이 좋아요....

예전처럼 세제 많이 쓰지 않으려고 신경쓰지 않아서 좋고.....
빨래할 때에도 후루룩 넣어서 하고....
요즘 날이 이러니 여기저기 냄새나는거 같아 하수구마다 부어놓고...
행주도 날마다 삶지 않으면 물비린내 땜에 괴로웠는데
여기에 담그고 빨아서 사용하니까  비린내가 전혀 안나요...^^여러분도함께나누셨음좋겠어요^^

싱크대에서 냄새가 덜 나니까 덜  씻게 되는게 단점?ㅋㅋ

바이오---에서 이엠 주방세제 1만원 이상으로 팔길래 엄두도 못냈는데
아~~주 저렴하고 안심하고 쓸 수 있고 정말 좋은데요?
예전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는 느낌입니다....

읔.........통을 더 모아야 하는데..............통좀 보내주실래요?ㅎㅎ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처럼
    '09.7.15 10:18 AM

    다른건 몰라도 냄새잡는데는 최고인것 같아요.
    음식물쓰레기 통에도 한컵정도 부어놓으면 4,5일이 지나도 역한 냄새가 안나요.
    씽크대에도 주방세제와 섞어서 쓰기도 하고 분무기로 자주 뿌려줘서 그런지
    물때 같은게 확실히 덜 생기네요.
    그런데 저는 기름때는 잘 효과를 못보고 있네요.

  • 2. wns맘
    '09.7.15 10:56 AM

    기름때는 오래걸리는 거 같아요...
    저도 후라이팬은 담가놓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닦으니까 잘 닦이더라구요..
    아마 활성액은 좀 빠를걸요?

  • 3. 그리움
    '09.7.15 11:41 AM

    저도 기름때를 잘 없애는지는 모르겠는데,
    씽크대는 냄새가 안나요.
    지금처럼 장마철이면 씽크대 거름망에 곰팡이가 끼곤 했는데 매일 스프레이 해주니 냄새도 없고
    곰팡이도 안생겨요.
    요즘 열씸히 시험중인데 쌀뜨물 발효시기는 동안에 너무 궁금해서 원액을 물에 희석해서 썼는데요, 그것보다 쌀뜨물 발효액이 훨씬 효과가 좋은것 같네요.

  • 4. 초록세상
    '09.7.15 11:43 AM

    모기물렸을때 쌀뜨물발효액있으면 꼭 발라주세요. 너무 효과가 좋아요~~
    허벅지에 크게 모기가 물려 빨갛게 부었는데 조금 긁다가 em 생각나서
    솜에 희석하지 않은 발효액을 쓱쓱 발라 주었는데 하나도 안가려워요.
    이게 효과가 딱 하루가서 담날 또 발라줬는데 이렇게 2번바르고 더이상 안가렵네요.
    아이들 모기물릴때 발라주면 좋을것 같아요.

  • 5. 블랙사탕~
    '09.7.15 11:56 AM

    와~~모기물린데 가려운데 좋다니깐 눈이 확~~돌아가네요..모기물린데 가려운거 정말 참기 힘들잖아여...저도 얼른 사다 써봐야겠어요...

  • 6. Toa
    '09.7.15 12:08 PM

    이엠에 관해 급질문 드려요..
    쌀뜨물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나요?
    현미식을 하기때문에 쌀을 씻어도 그냥 맑은 물밖에 안나와요...ㅠ.ㅠ
    그리고 발효시키는 병은 꼭 플라스틱이어야 하나요?
    모아둔 병이 없어서요, 그냥 유리병에 하면 안될까요?

  • 7. 샤인
    '09.7.15 12:41 PM

    쌀뜨물이 아닌 물은 잘 모르겠는데 가능하단 얘기도 들은 것 같고
    이엠 쇼핑몰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글들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고
    전화를 한 번 걸어보세요.

    그리고 유리병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발효가 되기 때문에 저 플라스틱 병마개가 한 번 날아간 적이 있어서
    여전히 무섭네요..ㅎㅎ
    그래서 자주 열어준답니다.
    너무 발효가 잘돼서인지 뚜껑 열다가 퍽~! 뚜껑이 멀리 튀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그때 맘이 무서웠기에
    지금도 뚜껑 열 때가 제일 무섭네요..ㅋㅎ

  • 8. 호수처럼
    '09.7.15 12:48 PM

    저도 현미로 해봤는데 발효가 잘 안되어서 실패했어요.
    잡곡도 마찬가지로 실패하구요.
    그래서 일단 백미를 씻어서 쌀뜨물을 만든 다음 현미와 잡곡을 나중에 씻어서
    밥을 해요.
    유리병도 발효가 잘 안되구요, 페트병이 제일 좋더군요.

  • 9. 깔깔마녀
    '09.7.15 1:09 PM

    em검색해보시면 정말 정보가 무궁무진하답니다 ^^
    여기 82쿡에서만해두..


    쌀뜨물이 없을때는
    미강(쌀겨)와 생수를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발효시켜봤는데
    발효 잘 되구요

    당밀로 하면 색깔이 진해서 세탁물이나 페브릭에는 뿌리기가 주저되는데
    미강으로 해서 백설탕 넣고 발효시키니까 물이 맑아서 아무데나 마구 뿌리기 좋던데요


    저도 em초보지만
    여기서 배운대로
    따라서
    사용 잘 하고 있답니다. ^^

  • 10. 얼룩말
    '09.7.15 5:09 PM

    무궁무진해서 더 힘든 1인입니다ㅠ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름 하겠다고 EM 활성액도 사다놓고
    코스트코에서 한 30개쯤 들어있는데 4990원하는
    작은 사이즈 생수도 사다놓고
    무농약 쌀도 주문했는데...
    사다 놓은게 끝이예요.
    정보가 너무 많아 읽기가 겁나요 ㅠㅠ

  • 11. 릴리
    '09.7.15 5:26 PM

    전 밥먹고 설겆이그릇에 그릇들넣고, 물가득 채워요. 그리고 EM+주방세제 두번 펌프해둡니다.....잠시후 수세미로 그릇한번씩만 돌리며 헹구면 뽀드득...............미끌거리지 않고, 싹 씻겨서 속이 후련해요..^^

  • 12. i.s.
    '09.7.15 5:45 PM

    유리병이 다 안되는건 아니구요,,
    저는 소주병과 에비앙 탄산수 유리병에도 같이 발효시키는데 페트병보다 훨씬 좋아요
    일단 밀봉이 잘 되서 발효가 빨리되고,, 병에 발효시키면 뚜껑 여실때 사이다처럼 거품이 쏵 올라오는게 보여요,,
    병이 터질까봐 걱정하시는데 그렇게 오래 두지 않고 삼사일 이내로 다 사용하기때문에 걱정없어요,,,

  • 13. 샤인
    '09.7.15 6:39 PM

    i.s.님 그런가요?
    전 삼일전인가! 페트병 발효 공기 빼는데
    펑하고 뚜껑 날라가고 페트병은 조금 터지고
    암튼 너무 무서웠어요..ㅎㅎ
    너무 발효가 잘되었나봐요.
    이곳에서 보고 냉장고 옆에 놨다가
    발효가 너무 잘되었는지 그 다음부터는
    겁부터 나네요..ㅠㅠ

    하루에 두 세번 공기 빼줘요.
    당밀을 좀 듬뿍 넣고 원액도 듬뿍 넣어서 그런지
    발효는 잘 되던데..
    사실 활성액을 일부러 한 병 샀었어요.
    냄새를 알아야 하니깐요.
    그런데 대체적으로 비슷한 냄새 같아서 발효 된것으로
    알고 쓰죠~! 그리고 여러가지 효과면에서도 괜찮고
    그런데 단지 확실하게 검사좀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잘 된건지 분명 실패는 아닌데 그래도 확실하게 알고 싶네요.
    성공작을...........

    여기 계신 분들도 다들 그런 이유에서 선뜻 자신이 없으리시라 생각되네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몇 년을 ㅋㅋ
    그런데 그냥 일단 실패해도 해보세요.~
    실패를 해봐야 경험이 쌓여 성공도 하니까요~!!소다 구연산 EM 까지 소화한다면
    뭐 지구를 살리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네요.

  • 14. rain
    '09.7.15 10:10 PM

    우리집은 커다란 손잡이 달린 플라스틱 우유통에다 쌀뜨물 받아놓고 가스렌지 옆에다 두고 자연히 발효시키는데요, 살짝 헐겁게 뚜껑을 닫아두어 한 번도 펑~한 적도 없고, 일주일 후 열어보면 막걸리 냄새처럼 구수한게 참 좋아요.

    계량도 대충합니다.
    잡곡섞인 쌀뜨물 8부 넣고, 천일염 1스푼, 설탕 크게 2스푼 정도 넣고 소줏잔으로 한 잔 정도 원액 부어 놓으면 땡.
    한번도 실패한적 없네요.

    지구를 살리는 것이고 뭐고, 일단 우리 부엌을 살려주니까 좋구요,
    샴푸에 1:1로 섞어쓴 뒤로 머리카락 안빠지고 머리기름 안생기고 냄새도 안나고....바디클렌저에 섞어 쓰는 것도 보들보들 효과 만점입니다.

  • 15. i.s.
    '09.7.16 12:06 AM

    샤인님 며칠정도 발효되었을때 페트병뚜껑이 날라가시나요? 굉장히 발효가 잘되시나봐요
    아니면 페트병에 담으실때 너무 가득 담으시진 않으신지요,, 7부에서 8부정도만 담아보세요
    그리고 활성액은 쌀뜨물이 아닌 물에 당밀과 원액을 넣은것이라 발효액과는 냄새가 다를거에요
    저는 새콤한 향기가 나면 그냥 사용합니다.. 발효가 잘 되었는지 그동안 저도 참 미덥잖았는데
    샴푸와 식기세제에 섞어보고 그 효과를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용기는 전에 서울우유 플라스틱병에 발효를 시킨적이 있는데 너무 발효가 더뎌서 보니 뚜껑이 공기압때문에 벌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를 고를때 가능하면 탄산을 보관했던 용기를 사용합니다
    소주병은 의외로 대박이었어요^^

  • 16. 스콜라
    '09.7.16 1:17 AM

    쌀뜨물 없으시면 그냥 물에 밀가루 조금 넣으셔도 돼요..

  • 17. moonriver
    '09.7.16 2:49 PM

    저도 쌀뜨물 대신에 밀가루 한스푼으로 발효시켜서 썼습니다.

  • 18. 흰고래
    '09.7.16 6:23 PM

    EM 판매하는 곳에서도 유리병에 발효시켜도 된다고 해요. 걱정 말고 사용하셔요.

  • 19. 철이댁
    '09.7.16 9:31 PM

    완전 em에 대한 간증이네요..ㅋㅋㅋ
    오늘 물오징어가 싸서 10마리 사왔는데요,
    내장 제거 하고 다 씻어서 썰고 있는데 내장 모아놓은 그릇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겠지요.
    em희석액 2번 칙칙 분무해 주고 계속 작업하니 신기하게도 냄새가 없어졌어요.
    오징어 양념한 그릇이랑 칼,도마를 em발효원액과 세제 섞은물에 닦고 싱크대랑 주변 닦아주고
    다 정리 하고나서 손에 냄새를 맡아보니 오징어냄새 하나도 안나네요.
    싱크대 주변에서도 아무 냄새 안나구요, 또 한번 감탄하고 여기 올려요..ㅎㅎ

  • 20. 라니
    '09.7.16 9:48 PM

    쌀뜨물 말고 과일껍질로 발효를 하신다는 분이 있던데...
    하여튼 관심종목입니다.
    하지만 많이 만들어놓고 냉장고에도 있고 다 소비를 못한다는
    말과,,,쓰다가 과발효가 되면 버리신다는 분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33 맘에 안드집 구조 7 사과 2024.11.07 6,396 0
15832 펌글) [끝사랑] 남출 몰표받은 여출 3 이순미 2024.09.30 3,289 0
15831 마루 쪽갈이 이후ᆢ 123123 2024.07.17 3,815 0
15830 7월부터 바뀐 비닐류 분리수거 4 ㅇㅇㅇ 2024.07.14 4,786 0
15829 비행기 좌석 여쭤봅니다 123123 2024.07.03 2,848 0
15828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5 잘될꺼야! 2024.03.23 4,652 0
15827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4,904 0
15826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3,522 0
15825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6 Mate_Real 2023.07.12 7,529 0
15824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7,433 0
15823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3,986 0
15822 후라이팬 4 아줌마 2022.02.12 16,688 1
15821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8 엘리제 2021.10.13 30,554 0
15820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4,564 0
15819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8,289 0
15818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9,867 0
15817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6,498 0
15816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6 abcd 2019.08.08 30,594 0
15815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9,807 0
15814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3,497 0
15813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9,997 1
15812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2,377 0
15811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3 쯩호엄마 2017.12.17 52,094 2
15810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8 arbor 2017.12.11 64,533 4
15809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5 투동스맘 2017.11.06 54,339 0
15808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8,853 0
15807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6 옷만드는들꽃 2017.09.13 30,22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