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쪽 거실 천장에 실크 벽지가 찢어지고 곰팡이가 났는데요.

[김성희]

이사갈려고 아파트를 내놨습니다.

그런데 욕실쪽 거실 천장에 실크 벽지가 찢어지고 안쪽으로 곰팡이가 났습니다. 한 일년전부터 조금씩 보였는데 지금은 꽤 커졌습니다. 그래도 별로 눈에 띌 정도는 아니라서 별 신경 안쓰고 있었습니다.(원래 좀 무심한 성격)

그렇지만 집을 내놓고 나니 아무래도 집이 잘 안팔리는 요인이 될거 같더군요. 요새 경기도 영 아닌데. .

게다가 우리 윗집도 일년전에 싹 수리하고 이사왔는데 오자마자 작은방 천장에 곰팡이가 펴서 그 윗집과 여러번 상의했지만 해결돠지 않고 부분도배만 하셨다고 하더군요,

관리실에서는 지금은 물기가 있던 자국만 있고 젖어있는 상태가 아니라 누수지점을 찾을 수 없고 또 윗집에 배상을 청구할수도 없으니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어쩌라고. . .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윗집에다가 강하게 이야기 해서 전문업자라도 불러 누수탐지를 하는게 나을까요.
(관리실 말로는 물이 줄줄 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젖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누수탐지해도 안나올 거라네요)
아니면 부분 도배만 할까요.(새로 인테리어 하고 들어온지 3년 됬습니다)
이럴경우 비용은 어떻게 분담해야 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그냥 팔아볼까요(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