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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 땜에 죽고 싶어요

| 조회수 : 2,21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1-15 14:25:37
두피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은 가렵고 딱지 앉다가

인제는 진물나고 머리가 넘 많이 빠져요...

피부과 다녀 봤지만 소용없네요....한 3년 됐는데 이름대로 정말 지루하네요

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가 원인의 90%라는데

체질적인 요인도 있겠지요..

그나마 위로하던 한잔의 술도 마시지말라니 더더욱 괴롭습니다.

침술과 한의약으로 치료중이지만

우수수 낙엽처럼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눈물이 절로 납니다.

누가 소문내서 알아봐 주심 정말  그 은혜 잊지 않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리플 정말 많이 달아 주심감사 하겠슴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적짱
    '04.11.15 2:47 PM

    님 글 읽고, 답글 쓰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울 신랑이 피부염이 심했는데요. 공부하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한의원에서는 피부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약 바르고, 먹음 3-4일이면 좋아지는데 그 이상 가는건 내장이 안 좋기 때문이래요. 울 신랑 같은 경우는 대장에 열이 많다 해서 열 내려주는 약 먹었는데 정말 좋아졌어요. 님도 한의원 한 번 가보세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어디다...라고 말씀드려도 도움은 안 될 것 같으네요.

  • 2. 희서맘
    '04.11.15 5:09 PM

    제가...엄청심했거든요~진물에다가..심할때는피도났어요~
    미용실은챙피해서다니지도못하고~정말스트레스엄청받았어요~
    근데지금은완전히나았거든요~정말거짓말처럼...
    결혼을해서나은건지........어쩐건지는모르는데요..
    그..순천에..신풍애양병원이라고..거기가피부잘본다고해서..거기도가보고..약도발라봤는데
    안낫더라구요...거기의사선생님도..체질이바뀌면모를까..안나을꺼라고..그러셨는데..
    근데..이상하게..결혼하고나서는 괜찮아졌어요~
    저희엄마아빠가 저땜시 마니스트레스받았거든요..머리에약발라주시면서..
    근데..이런저런..약다발라봤는데..하도약을마니발라서..
    마지막으로 발랐던..약이..효과가 있었던거지..그건확실히 모르겠는데..
    혹시모르니깐..한번 발라보실래요??별로비싸지도않았던것같은데..
    제가..그약이름을잘모르거든요~원하신다면..저한테쪽지보내주시면..저희집에찾아보고
    쪽지보내드릴게여~

  • 3. 푸른잎새
    '04.11.15 5:49 PM

    저도 처녀적에 그래서 머리가 뭉테기로 빠졌고, 그 결과 지금도 머리 숱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은 다 나았는데, 신촌 세브란스 피부과에서 연고를 주어서
    그걸 바르고 나았어요. 그때만해도 병원에서 약을 지을 수 있었을 때라 연고를 주었는데
    하얀색 튜브에 투명한 젤 형태였구요, 그걸 바르면 딱지가 부드러워지면서
    점점 두피가 정상으로 되어갔어요. 거의 1년 정도 열심히 바르니까 나았구요.
    한 3년 후 결혼 후에 아이낳고 다시 그런 증상이 있어서 다시 세브란스에서 약받아 발랐더니
    완치되었습니다.
    그 고통을 알기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기까지 숱한 병원을 전전했었는데...
    한번 세브란스 가보세요.

  • 4. 까망이
    '04.11.15 7:56 PM

    알로에 먹으라던데요. 생알로에 말고, 남양이나 김정문같은데서 나오는거.. 속병이래요. 내장쪽으로 먼저 달래줘야 완치된다구해서 제사촌동생두 복용중입니다. 번쩍 눈에 뜨이는 효과는 없어도 서서히 차도를 보인다 하네요. 참 술은 독약이랍니다. 낫다가도 바로 재발한다네요.

  • 5. 김소진
    '04.11.15 9:41 PM

    저번주 토요일날 sbs에서 생명의 식탁(?)인가 정확한 프로그램 이름은 모르겠는데
    거기거 블랙푸드에 대해서 나왔는데 녹차우린물에 검은깨 빻을걸 넣어서 머리를 감았는데 한달후에 많이 좋아진걸로 나왔는데 정확한 방법은 안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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