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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초등학생들 간식 뭘 주면 좋아할까요?

| 조회수 : 9,14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10-13 15:36:56
매일 눈팅만 하다가....여러분들의 조언을 들었으면 해서요.
초등학교 4학년인데 한반이 40명정도 됩니다. 토요일이면 엄마들이 가끔 간식으로 햄버거, 음료수등을 돌리는데, 햄버거류말고 애들이 좋아하면서도 건강을 해치지않는 메뉴 없을까요? 깔끔하게 미리 준비하여 쫙 나누어 줄수있는...
즐거운 (hj318)

직장을 다니면서 중학생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결혼 20년을 바라보고 있어도 여전히 씽크대앞에선 자신이 없어서 속상해요. 하지만 둘다 잘 하고 싶은 욕..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램프레이디
    '04.10.13 4:12 PM

    밥샌드위치 추천합니다. 밥 뜨거울 때 식초, 소금, 참기름 간 하고, 네모난 통에 밥 한 켜 깔고, 참치, 삶은 계란 다진 것, 마요네즈, 오이피클, 맛살 섞어서 한 켜, 또 밥 한 켜 놓고 눌러서 모양 만들면 됩니다. 네모난 통 맨 밑에 비닐깔고 하면 빼기 쉽고, 전 이것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웠어요. 롯데리아의 라이스버거처럼. 함 해보세요.ㅎㅎ

  • 2. 커피빈
    '04.10.13 4:58 PM

    일단.. 토욜 학교 간식은
    1) 한 입에 싹 들가야 한다
    2) 고물 등이 뭍은 것은 곤란하다 (예:인절미 등은 교실이 난장판이 되므로 - 누구나 토욜은 일찍 가구 싶잖아요~ ^^)
    제 경험으로는 집에서 찐 고구마, 직접 구운 머핀등이 좋았습니다.. 밥샌드위치도 좋은 듯하네요.. 과일로는 바나나나 귤 등 안 싸우고 먹을 수 있는 거.. 아~ 꿀떡도 반응 괜찮았습니다.

  • 3. 슈혀니
    '04.10.13 5:33 PM

    네.. 커피빈님 의견에 찬성...
    꿀떡.. 좋습니다. 일회용 접시에 나눠주면 정신없고, 샌님이 싫어하시니까...( 간식 먹으며 교실 어지르는거 무지하게 싫어 합니다..) 번거롭더라도 빵포장비닐..( 테입 붙어 있는거 있죠?) 거기다가 몇개씩 넣어 아이들 인원에 맞춰 해주시구요.. 음료수도 캔이나.. 팩으로 하시면 될꺼 같아요...

    또 하나..

    손이 많이 가는데요.. 울 슈혀니네반.. 지난여름방학 끝난후 급식실 공사로 급식이 미루어졌을때 제가 한건데요..

    메쉬포테이토 샐러드..

    감자 으꺤거. 사과.오이.양파.맛살. 햄. 삶은계란 다져서 속만들어 샌드위치 만들어 간식으로
    나눠줬었는데 반응 좋았답니다.

  • 4. 엄마맘
    '04.10.13 9:53 PM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성들인 간식들이 있네요....제가 맞벌이라서 만들 시간은 없고해서 이번엔 꿀떡이 솔깃한걸요. 쬐끄만 떡에 꿀들어있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빵포장비닐은 어디서 구할수있는건가요? 제가 아이디를 바꾸어서...정말 감사합니다.

  • 5. 커피빈
    '04.10.14 8:20 AM

    빵포장비닐은 아마도 제빵제과전문점에서 구하실 수 있을 듯~
    그 반이 어떨 지 모르지만 아마 모둠(조)별루 5-6명정도가 같이 앉아 있는 반이 많거든요..
    그럼.. 맞추실 때 같은 조에 앉아있는 애들 수 곱하기 꿀떡1인분 으로포장 해달라고 하셔서 가지고 가시면 지들끼리 안싸우고 잘 먹어요.. (떡만 맞추면 그 정도는 서비스)
    꿀떡도 좋지만.. 애들 절편도 잘 먹어요... 한가지 떡으로 심심하시다면~
    아~ 분홍색 떡은 여자애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떡이니 맞추시려면 그 색을 많이 하시든지.. 아님 아예 빼세요... 여자애들은 딴 애들이 분홍떡에 지들이 아님 안 먹구 울어요~^^

  • 6. 엄마맘
    '04.10.16 8:54 PM

    감사합니다. 담주 토욜을 위해 준비하려구요...절편은 저도 좋아하는데 조금 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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