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유식 어떻게 만드세요..

| 조회수 : 1,203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7-28 17:12:14
일주일만 있음 8개월이 되는 우리 아이는 이유식을 잘 안먹어요.
쬐그만게 뭘 안다고 지 입맛에 조금만 안 맞음 금방 입을 꼭 다물고 맙니다.
오늘도 닭죽에 브로컬리를 같이 갈아서 줬더니, 풀냄새가 나는지 잘 안먹네요..
그래서 저는 닭죽, 연두부랑 쌀을 같이 갈아서 두유 약간 섞어서 죽 끓인 것, 죽에 달걀 노른자를 섞은 것.. 뭐 이정도만 자주 하는 편이예요.
영양가 있고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는 이유식 뭐 없을까요?

제 조카는 할머니가 키워주셔서 그런지 이유식 단계 없이 바로 밥을 먹었거든요.
지금 돌 조금 지났는데, 밥을 너무 잘 먹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밥을 언제쯤부터 먹이기 시작하셨나요?

많이 좀 가르쳐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씨
    '04.7.28 5:39 PM

    제가..쪽지 보냈으니까,,한번 확인해 주세요,,,

  • 2. plumtea
    '04.7.28 6:01 PM

    저희 애는 9개월이에요. 전 우리 애가 제가 맛나게 만들어줘 잘 먹는 줄 알았는데 약도 잘 먹는 애라서-더 달라고 울기까지 해요-...

    브로콜리 데치셨나요? 저희 애는 워낙 주는대로 잘 먹기는 하는데 야채 들어간 죽은 조금 풋내나면 잘 안 먹더라구요. 브로콜리 안 데치고 바로 하니 풋내 나던걸요. 호박 종류도 그냥 넣으면 풋내나서 먼저 기름기 없이 볶은 후에 죽에 넣어요.

    저희 애는 새우 들어간 이유식도 잘 먹어요. 아무리 담궜다 해도 약간의 소금기가 있는데 이게 조금 감칠맛을 내나봐요. 그리고 잔멸치를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고 적당히 불렸다가 곱게 다져 죽을 끓이면 고기같은 씹는 질감이 생기면서 맛도 괜찮던데요.

    밥 먹는 거 너무 부러워 하지 마셔요. 할머니한테 큰 애들이 보통 밥으로 바로 가잖아요. 된장국에 밥 말아 먹구요. 그런 애들이 죽으로 시작한 애들보다 짜게 먹는 편인데 짜게 먹는 애들이 키가 작다고 하더라구요.

    고구마나 단호박 같이 재료 자체의 단맛이 있는 것에 단백질 식품을 첨가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 3. 혀니
    '04.7.28 6:18 PM

    지금 10개월 된 둘쨰 먹이는 게 보통 쌀죽이나 곡류 혹은 감자같은 걸 베이스로 해서 야채 하고 고기류( 소고기하고 닭고기 그리고 흰살생선류..)를 같이 넣어서 먹입니다..
    저희 애가 6월까지 태열기가 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진행을 했기때문에..달걀이나 그런 건 줘보질 못했어요..지금도 음식물에 약간씩 반응을 보이는 게 있어서 조심스럽구요..
    멸치국물에 야채넣은 죽도 잘 먹더군요..저희 애는 브로콜리 데친것도 장난 치면서 씹어 뱉어대기는 하지만..그래도 좀 먹기는 하던데요..근데..고구마는 도리질을 하더군요..
    애들마다 식성이라는게 있는건지..ㅎㅎ

  • 4. 지혜림
    '04.7.29 9:16 AM

    저희 큰애 어려서 울 시어머님은 멸치가루+쌀갈은거,, 땅콩가루+쌀. 대합같은 조개 다지고 죽쑨거... 뭐 이런거 주셨거든요. 물론 고기두 갈아서.. 저희 큰 애는 잘 먹었어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230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438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366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뮤덕 2025.08.25 349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289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131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1,532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3,425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110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246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9,425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035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065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314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964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681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639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753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759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818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749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037 0
35269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480 0
35268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610 0
35267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92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