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태아 머리 크기...

| 조회수 : 10,74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7-03 21:49:38
출산일이 열흘 남짓 남았어요.
막달이라 여러가지가 신경 쓰이네요.
지난 주에 갔을땐(37주) 아기 머리 9.5라 해서 너무 큰거 아닌가 걱정을 했더니 의사샘 왈 이정도는 그리 큰 편 아니라고 충분히 순산할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일주일만에 다시 가서 초음파 보는데 아기 머리도 좀 크고, 배에도 살이 쪄있고, 전체적으로 아기가 크다면서 지금(38주) 3.5킬로는 되겟다고 이대로 가면 낳을때 고생한다 하시는거에요. 운동을 더해야한다고 하시는데.......
그 애기 듣고 와서 저 오늘 하루 종일 우울합니다.
그동안 합장합족 체조도 하루 100개씩하고, 30분 이상은 걸었거든요. 집안일도 좀 했고...
아기 머리 어떻게 하면 덜 크게할수 있나요? 아기 안크게 하는 특별한 운동은 없나요?
머리커도 순산하시는 분은 안계신지....
저 너무 걱정됩니다. 차라리 빨리 낳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iffin
    '04.7.3 10:20 PM

    의사선생님이 살 찌우지 말라고 하셔서 운동 무지 했던 기억 나네요.
    전 하루 평균 최소 1시간 이상씩 걸었구..
    4~5층 계단은 꼭 걸어올라갔어요. 하루에 3~4번 이상...
    내려오는건 위험하고 도움도 안되구요. 올라가는거 자주 하심 애가 빨리 내려와요.
    먹는걸 줄일 수 없으니까 많이 움직이세요. 한꺼번에 걷는게 힘들면 나눠서...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세상 나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아이도 덩달아 걱정해요.
    사촌언니는 등치는 정말 작은데요.. 애는 크게 것두 넘 쉽게 숨풍 나아버렸어요.
    친척들이 다들 놀랄정도로.. 그러니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아기는 엄마보다 10배의 노력을 한데요. 세상을 보기위해..
    아기를 위해서 아가맘님을 위해서 화이팅~ 외쳐드릴께요.

  • 2. 쵸콜릿
    '04.7.3 10:44 PM

    저요!...큰애 출산일날 마지막 초음파 검사에서 4.2kg이라고 했어요.
    의사가 제왕절개 권하더군요...제가 우겨서 자연분만 했어요.
    낳고보니 3.5kg이더군요.
    큰애가 머리가 앞뒤로 길었어요.
    그러니 초음파에서 머리가 큰걸로 측정되고 체중도 많이 나오고
    게다가 키도 큰편이고 다리도 길어서...허벅지 길이도 재요.
    머리가 커서 낳을때 고생은 했는데...암튼 자연분만 했으니까...괜찮은거죠?
    막달이라고 너무 잘드시지 마세요...적당량만 드세요.
    운동도 너무 많이 하시면 관절이 안좋을 수 있거든요...적당히.
    밥먹고 30분정도 산책하시는게 좋아요.
    꼭 순산하시고..좋은소식 곧 들리겠네요 ^^..산후조리도 잘하세요.

  • 3. 동해네
    '04.7.3 10:45 PM

    저도 아기 무지 커서 의사가 빨리 낳아야한다고 재촉했었어요..그래도 자연분만 우선시 하는 병원이라 유도분만하자거나 수술하자거나 하진 않았지만 37주갔을때 이미 10cm가 넘어서 의사선생님이 많이 걱정하면서 운동많이 하고 빨리 낳게 내진하고 그랬거든요.애 몸무게도 3.6정도로 예상한다 하시구요..
    계단오르내리기는 운동은 많이 되는데 무거운 몸으로 계단 오르락내리락 많이 하면 관절이 상할수가 있어요..조심하시구요..전 애머리가 큰데도 골반상태가 괜찮다고 자연분만 시도해서 순산했어요..근데 막상 낳아보니 3.2kg이였고 애머리도 그다지 크지않더라구요..낳고나니 의사선생님이.."어?이상하게 애가 작아져버렸네"하시더라구요..
    초음파로 보는거 많이 오차가 있구..또 0.1차이가 무지 크다 하니까요..걱정많이 하지마시고 평지걷는 운동이랑 골반넓히는 운동 많이 하세요...

  • 4. 벚꽃
    '04.7.3 11:17 PM

    지금 무리하게 운동하시면 양수 터져요...
    그냥 평상시대로 행동하시는게 좋으실듯.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4.4kg의 아기를 자연분만한 산모가 있었는데....^^
    모두들 난리 났었죠? 그 애기와 그 애기를 낳은 산모를 보느라고요.

    하옇튼 어떻게 그 큰애기를 자연분만 했냐고 물었더니
    분만하고 나서 의사가 그러다랍니다.
    "이렇게 클줄 알았으면 수술할걸" 좀 황당하죠?

    근데 저도 그렇고 주변에 말들 들어보면
    의사들이 생각보다 잘 모른다는 거예요.
    애를 낳아봐야 덩치가 큰지 머리가 큰지 알수 있다는 얘기죠.
    저도 병원가면 항상 애기가 1-2주 정도 커단 얘기 들었는데
    (걱정 많았죠) 양수가 터져서 일주일 먼저 가서 그런진 몰라도
    3.2kg이었어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순산하세요^^

  • 5. 푸우
    '04.7.4 12:18 AM

    제가 다니는 병원(분당 참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서는 항상 제가 불안해서 아이 머리가 큰가요? 아이가 큰가요? 라고 물으면 걱정말라고 하셔요,,
    항상 밝은 얼굴로 .... 산모를 항상 편안하게 만들어주시거든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다 낳을 수 있게 하느님이 만드셨다고,,

    저번 정기검진 갔을땐,, 임신 후기라 힘드시죠,,그래도 화이팅,,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화이팅,,하고 나왔어요,,

    밝은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아요,,
    다 낳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니까,, 너무 겁내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 6. 현환맘
    '04.7.4 3:09 AM

    낳아봐야 압니다,
    저도 둘째 아기가 크다고 했는데 낳아보니... 에게... 3.2 kg 의 사내아이였다니깐용.
    겁먹지 말고 순산하시길...
    전 겁은 좀 납디다.

  • 7. 샤코나
    '04.7.4 9:47 AM

    다른 분들이 말씀 다 해 주셨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걷는 거 적극 추천입니다. 해지고 선선할 때 약간 빠른 걸음으로 1시간씩 걸었어요. 예정일 앞두고 마지막 2주 정도에 애가 쑥쑥 살이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전 부지런히 걸어서인지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낳았는데 애가 키는 훌쩍 큰데 몸무게는 3.02Kg 밖에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애 커도 쑥 잘 낳는 경우 많던데요. 제 친구도 3.6 Kg 아가를 진통 시작하고 두시간만에 쑴풍 낳았더랬지요.

    참, 진통 시작하면 힘들다고 누워있거나 앉아 있지 마시고 서서 돌아다니세요. 그래야 입구가 원활하게 잘 열려서 쉽게 낳는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대요.
    그래서 전 오전에 처음 신호 오고 진통 1시간 간격일 때에는 남편이랑 외식 나가서 얌얌 먹고 윈도우 쇼핑 좀 하다가 저녁 때 되니 20분 간격쯤 되었는데 남편이 라면 끓여오라고 하더군요. 힘들어도 움직이는 게 너 고생 덜한다고 의사 샘이 그랬다고 -_-;; 부엌정리하고 라면 끓여서 먹고... 될 수 있으면 앉아 있지 않고 움직였답니다. 의사 선생님 시키신 대로 간격 7분일 때 병원 들어섰더니 2시간도 안돼서 애 나오더라구요.
    편안한 마음으로 계세요~

  • 8. 현서맘
    '04.7.4 10:04 AM

    아이는 정말 낳아봐야 아는것 같아요..
    저도 2.9kg정도 라고 의사샘이 그러셨는데
    낳으니 3.2kg이였거든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운동이랑 적당량하시면
    순산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아기 낳기 전엔 저도 겁먹어서 눈물까지 찔끔거렸는데요
    낳아보니..... 생각만큼은 아니였어요~ 헤헤
    참..앉아서 천천히 걸레질을 하시는것도 순산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시고... 이쁜 아가 낳으세요~

  • 9. 지나다
    '04.7.4 7:36 PM

    낳아봐야 합니다.
    우리 셋째, 아기가 너무 작다고 일주일 전까지 말했는데(성별도 여자라고)
    낳고 보니 4킬로의 남자 아기였어요.
    일주일 새에 그렇게 컸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232 주린이 질문이요 1 성산동Sang 2021.03.22 1,054 0
39231 이거 무슨 벌레일까요?(사진주의해주셔요ㅠ) 2 82 2021.03.22 1,128 0
39230 인테리어 현장 가려면 간식 고민 1 이지에이 2021.03.19 532 0
39229 독립펜슬, 독립밀서 플러스펜 세트 sartre 2021.03.14 439 0
39228 중국어 잘하면 1 샬로미 2021.03.07 869 0
39227 자동로그인 기능 좀 추가됐으면 좋겠네요 3 터틀 2021.01.23 849 0
39226 스터디코드 어떤가요? 윤이원이맘 2021.01.22 1,048 0
39225 강아지가 뒹그는 이유가 뭔가요? 4 케세이 2021.01.11 2,291 0
39224 아이교육 책임 떠 넘기는 남편 2 Dream13 2021.01.10 2,361 0
39223 염색후 펌 2 에머랄드 2021.01.08 1,837 0
39222 소파선택 도와주세요 4 세잎클로버 2020.12.26 1,982 0
39221 3번이나 버려진 웰시코기... 4 xdgasg 2020.11.24 4,777 0
39220 초2영어 과외선생님 5 샬로미 2020.11.18 2,152 0
39219 두바이나 유럽에서 중고차를 한국으로 수입 1 pqpq 2020.11.07 2,039 0
39218 매콤한 크림 파스타? 분홍씨 2020.10.30 1,605 0
39217 입문자용으로 전기자전거 어때요? 2 냠냠후 2020.10.15 1,436 0
39216 저도 캠핑가서 라면 먹고 싶네요 분홍씨 2020.10.15 1,754 0
39215 새우젓 다들 어디서 사시나요? 2 잡채밥 2020.10.15 2,554 0
39214 식당 추천해주세요~~~^^ 유캔도 2020.10.07 989 0
39213 화장품 바꾸니 역시 좋아요 1 분홍씨 2020.09.29 3,008 0
39212 촉촉하게 해주는 팩 추천해요 마마미 2020.09.22 1,246 0
39211 더 부드러워진 크림까르보불닭 ㅎㅎ 마마미 2020.09.21 1,241 0
39210 제사지낼때 제기그릇.. 7 메이 2020.08.31 3,408 0
39209 독립운동가 후손 후원 했어요. 11 sartre 2020.08.28 2,305 0
39208 꿀피부만들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분홍씨 2020.08.25 3,06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