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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같은데,

| 조회수 : 86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01 01:45:08
애기가 38개월 인데 토요일 저녁 부터 음식을 잘 안 먹더라구요.
일요일 아침부턴 입안이 따갑다구 해서 입안을 봤더니 몇군데 헐어 있어
엄마 아빠도 가끔 그래서 대소롭지 않게 생각 했지요. 마음은 무지 아프지만.

우유랑 아이스크림종류로만 먹다가  월요일 저녁부턴 조금 밥을 먹었는데
입안 을 보니 입 안 헌 곳이 더 늘어나 있네요.
열이 없어 수족구라 생각 안했는데  억지로 찾으니 손 발에 반점이 있는 것 같고,
당장 눈 뜨면 병원 부터 가야겠죠?

중요한건  오는 애기낳은 동생 집에 갔다 왔거든요.
애기가 겨우 삼칠일 인데 많이는 아니래두 접촉이 있었는데 정말 걱정이
되서 잠들 수 가 없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04.6.1 2:01 AM

    우선은 병원을 가보는게 급선무 같구요.
    수족구도 초기 1-2일정도만 열 있구요
    그다음은 입안이 많이 헐더라구요.허옇게 되고 뻘겋게 되고....
    손발의 반점생기는건 아주심하면 아프긴 하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입안이 젤 걱정이죠. 못먹으니까요.

    만약에 입안이 헐어서 너무 아프면 아이가 주기적으로 울수가 있어요
    자다가도 아파서 울거든요. 그러면 병원에서 입안을 순간적으로
    마비시키는 마취제 비슷한걸 처방해 달라고 해보세요..
    그걸 음식 먹이기 전에 입안에 뿌려주면 잠깐 안 아프대요.
    이게 약값이 엄청 비싸더라구요.보험이 안되니까(육천원)요.

    그리고 너무 못먹으면 링게르 맞혀야 한다고 의사가 그러던데
    아이스크림만 계속 먹여줘도 링게르 맞힐 정도로 기력이
    떨어지진 않더라구요.

    수족구는 보통 1주일정도 가니까 먹는데 신경 많이 쓰셔야 할거예요.
    저희앤 다른건 거의 못먹었는데.. 심지어 물도 못마셨거든요.
    바나나 우유는 잘먹더라구요.

    동생한테 안 옮았으면 하네요..빨리 낫기 바래요...


    저희 아인 물,우유도 못먹을때가 며칠 있었거든요. 아이스크림도 겨우겨우 먹었구요.

  • 2. 도은맘
    '04.6.1 8:36 AM

    제 딸두 그렇게 아팠어요..
    근데 손발에 물집이 안나는 수족구 비슷한병이라구 하더라구요.
    한~~한달정도 앓은것 같은데..입이 헐구 아프니까 찬 음식만 먹더라구요.미음 을 차게 식혀서 먹이구요 병원에서 입에 마르라구 처방해줄꺼에요.
    아이가 아파해도 매일 양치시키구 약바르면 좀 빨리 가랑ㄵ더라구요

  • 3. 안심
    '04.6.1 9:10 AM

    아마 37일된 동생에게 엄마의 항체가 전달되었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엄마 항체는 생후 한 6개월 정도까지 지속되거든요.

  • 4. 꾀돌이네
    '04.6.1 9:20 AM

    음..걱정되시겠어요..
    저희 큰애가 한달전에 수족구 앓았는데
    삼일뒤에 동생이 앓더군요....ㅜ.ㅜ
    동생이 이제 돌 지났는데 더 심하게 앓았습니다.
    지켜보시고 증세에 따라 조치해주세요.
    38개월이면 그리 힘들어 하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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