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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낼 때...
미국에 있는 언니가 제 취향에 맞는 옷을 발견했다고 생일선물로 사서 보내준다네요.
거기다 작아진 언니옷도 몇개...소스류도 조금...그릇도 약간...
꾸려보니 한상자 된다고 합니다.
이걸 그냥 소포로 보내도 안전할까요?
DHL로 보내면 너무 비싸겠지요?
세금은 부과되지 않나요?
공항으로 들어올 때는 400$이하면 면세로 알고 있는데 소포도 마찬가지인가요?
또 저도 언니에게 여러가지 식재료들-고사리,김,미역,마른 가루류,곶감등등을 보내주기로 했는데 요즘 미국에서 음식물 반입을 금한다는 소문이 있어서요.
육류만 아니면 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음식 올릴 솜씨가 안되어 매일 그저 구경만 하다가 엉뚱한 질문 올립니다.
도와 주세요.
1. 꽃가라현이
'04.3.24 11:39 PM저두 미국에서 물건을 받구 있는데요...
소스나 그릇이 들어간다면..아마도 무게가 좀 나가지 싶은데요..
보통 ems 로 하시거든요...익스프레스함..더 비싸구요...
부칠때..내용물의 가격이 어느정도냐구...적어서 보내는데...
초과하면..아마 국내에서 세금을 내셔야 할꺼에요...
가히..세금이 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구..보통 세관에서 조금씩..뜯어보는 경우도 있어요...아닌경우도 있지만..
보통 무게와 부피로 금액을 정하긴 하는데..
저두..큰단위로만 받아봐서...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도움이 되셨기를...2. ...
'04.3.25 12:42 AM제가 미국에 살아서 가끔 한국에 소포를 보낼일이 있어서 세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요
'물건값 + 배송료 + (보험료)'가 10만원이 넘으면 세금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 운이 많아요.
어떤 건 걸리고, 어떤 건 안걸리고...
근데 부피가 너무 크면 걸릴 확률이 많겠지요3. 현석마미
'04.3.25 3:47 AM저도 한 번씩 한국에 소포 보내거든요..
작은 것은 우체국에 가면 봉투가 있어요.
global priority mail이라고 적혀 있거든요..
거기 보내심 5파운드까지 보내실 수 있어요..가격도 저렴하고 일주일이면 도착하구요..
큰건 박스에 넣으셔서 포장을 자~~알 하셔서 보내셔야 합니다.
일단 중간에 한 번 뜯어보기 때문에...나중에 엉망이게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100불까진 세금이 붙지 않구요..우편료 포함...
배로 보내시면 한 달 반정도 걸려요..
그리고 한국에서 식품을 보내실 때는 미국식약청인가??에구구...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욤...거기가서 미리 신고하면 된다네요..
인터넷으로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해몇월 부터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음식물에 대해서 미리 신고 안하면 자체폐기도 될 수 있다는 군요...4. 스페이스 걸
'05.11.25 1:05 AM그래도 여러분들 말씀 잘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