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잔손가는 일이 많이 생겼네요..
명절도 벌써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구요^^
명절 선물세트 준비한다고 며칠 잠시 분주했답니다
택배회사에서도 더 자주 방문하시네요
이번 설에는 집과 빠이~하는 바람에
어제 퇴근길에 엄마랑 아빠 얼굴 미리 뵙고 왔네요
울엄니왈...
딸~ 구럼 구정지나고 보는거네~
조심해서 잘 다녀와,,, 사진도 많이 찍고,,,
있는 힘껏,,,엄마랑 아버지 안아주고~~~~~~
며칠전 들어온 고기선물~
매 명절때마다 보내주시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연세는 울아버지보다 적으시긴 하지만,
나이드신분이 매번 감사하다면서 꼭 명절에는 요렇게 챙겨주시네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염치없이 받고 있네요
이번거는 지난번보다 더 좋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며칠 집을 비울 예정이라 주차장에서 선물세트 들고 집에 들어가느라 애를 좀 ^^;;
포장된 고기를 펼치는 순간....
와~ ~ ~
탄성이 절로,,,
요거이 매번 해체하고 용도별로 잘라서.. 일인분씩 소분해 냉동고횽님 품안에 앵겨 드렸지만,
이번거는 구이로 먹어볼까 하는 마음에 덩어리로 잘라서 진공포장해서 냉동고횽님 품에~~~~~
꺄~~~~~~~~~~~~~~~~~~~~~~~~~~
어제 동생이 사무실에서 주문한 선물세트를 가지고 왔네요..
양도 제법 되는지라
물론 장정들이 나섰다눈..
차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더니만,,,
커다란 보자기로 싼 물건을 건내며,,
유과 먹고 싶다면서.... 하며
유과 한상자를 건내고 가네요
올레~~~~~~ 를 외칠 수 밖에 없겠지요?
Olleh !!!
~ ~ ~ ~
핸펀을 넘 들이대셨당,,,ㅋㅋ
퇴근길 엄마뵈러 간김에...
명절에 드시라고 몽땅 덜어드리고 왔어요^^
아웅~~~
제법 깨지긴 했지만, 제가 먹을거니 뭐...
언제 먹어도 맛난 유과!!!
제가 과자,빵, 요런거 요런거 음~~~청 좋아라하는 초딩입맛이기도 하거등여
어흑,
보기만 해도 입맛이 절로...
요즘 쓰디쓴 한약먹느라 제정신이 아니라능,,,
갑자기 왠 비엔나??? 하셨나요?
오늘 아침 도시락 준비하면서 요 비엔나가 생각나기에
오늘은 문어모냥이 아닌,,, 걍 비스듬한 칼집도 아닌,,,, 아코디언???? ㅋㅋ
평상시에는 칼집내어 끓는 물에 데쳐먹지만,,,
문어모냥과 요렇게 잔칼집내서는 기름에 뽀까셔리~~~~~
아!! 추릅~~~~
적당히 뽀까져서리 썬텐한 비엔나의 자태가
아주 이~~~~~~~~~~~~ 뻐 !!!
입에서 꼬독~꼬독한 식감 너무 좋아용^^
걍 케첩만 찍어먹어도 맛~~~~~~~~~~~~~~~~~~~~~~~나 =^^=
물건들 정리해서 가방도 싸야하는데,,,
이눔의 삼각대가 들어가려나? ㅋㅋ
20inch가방에 초큼 무리일까? 하는 노파심을 가지고 넣어봤더만,,,
다행히 들어가긴 하네요^^;;
이런 ㅜ.ㅜ
요거 넣고 났더니만 가방 다 차지하는듯,,,,
제가 가방싸는 요령은 없눈뒤...ㅋㅎ
카메라며 옷이며^^;;
4일 일정으로 가는거인뒤,,,나머지 짐은 다 들어갈 수 있으려나? ㅋㅋ
보스턴백 하나 더 챙겨가기로 낙찰....
지난 늦가을 제주 찾을때 24인치 들고 갔는데,,
숙소가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
저 24인치 들고 가다가 뒤질뻔
다행히 일행이 있어서...
이번에 20인치루다가,,,
저같은 얼음인?의 야외활동의 필수품이랄까요? 핫팩....
모 쇼핑사이트에서 미리미리 주문하구요,,,
조금만 늦었으면 명절 택배주문 때문에 못받을뻔했어요^^
오늘은 가방정리 해놓고,,
내일은 애마 엔진오일 갈러 ~~~
요즘 잠자기전에 수면장갑도 착용!
수면양말만 있는줄 알았는데...
보돌~보돌한 느낌이 쥑임댜
손목부분이 쬐는 느낌이 들어서 잘때는 답답하더라구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주말날씨를 확인해보뉘,,, 주말내내 구름 ^^;;
울 82님들~~~
명절,,, 몸살 나지 않도록 찬찬히~~~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구요,,
저는 제주 잘 날라~갔다 오겠슘댜
명절 지나서 컴백할께용^^ 빠이~~~~~~~~
오늘도 즐겁고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