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제습기 사용기

| 조회수 : 8,213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7-08-12 13:51:37
이번 이사하며 집들이 선물로 제습기를 받았어요
제가 소형가전을 좋아하는 편이긴 했는데 솔직히 제습기는 생소했어요  
장마철 습할때는 더워도 보일러 잠깐씩 틀어놓고  ,,,  
에어컨 틀어놓고 하다보면  다시 날은 맑아지고... 뭐
무튼 선물받은 기념으로 안방 장롱문 다열어놓고 제습기 틀어놨더니
세상 제습기 물통이 아마 5리터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하루 24시간새에
물통을 세번을 비웠어요
도대체 이물이 어디서 나왔을까 싶은게  ...  제습기에서 약간의 더운 바람이나와
안방온도는 조금 높아졌지만  이불들이랑 옷들이 뽀송뽀송 해졌네요
장마철 빨래 안마를때 좋겠구  습기많은 곳은  너무 좋을겄같아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트
    '07.8.12 2:54 PM

    어머나! 얼른 사야겠네요. 여긴 부산 송도바닷가예요.

    이사온지 한달도 안된 사이에 에어컨이며 티비 습도때문이라며

    A/S 받았었는데...

    제습기 산다산다하면서도 미뤄왔는데 빨리 질러 쾌적하게 이 여름을 보내야겠네요.

    얼마나 많은 물이 나올지 궁금^^

  • 2. winnie
    '07.8.12 4:08 PM

    전기비가 많이 나오니까 요령껏 사용하셔요~

  • 3. 아라
    '07.8.12 9:42 PM

    어떤 제품 사용하시나요???
    습도가 높아 제습기 사고 싶은데, 어느정도 투자?해서 구입해야될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 4. 빨간코알루♡
    '07.8.12 10:07 PM

    저도 어느제품인지 궁금해요

  • 5. 예진호맘
    '07.8.12 11:45 PM

    저는 엘지 제품 사용하는데 거의 하루 종일 방마다 틀었는데 전번 전기료에서 만원 정도 추가 되던데요 공기청정 기능이 있어 그기능도 많이 이용했어요
    물이 금방채워지는거 보구 어디서 이렇게 생기는지 신기합니다

  • 6. q10
    '07.8.13 10:17 AM

    저도 엘지 제습기쓰는데 딱히 전기요금 많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전 빨래 말릴 때 한 나절씩 틀어놓거든요. 비 많이 오는 계절엔 제습기 없이 이제껏 어찌 살았나 싶고, 비 안 올 때는 제습기 왜 이렇게 자리차지하냐~ 해요.

  • 7. 새싹
    '07.8.13 1:08 PM

    우린 미쓰비시 제품 사용하는데요 너무 좋아요. 집이 주택이라 비만 오면 빨래를 말릴수가 없어서 난리가 없는데 이거 사고부터는 그 걱정은 없어요. 전기요금은 그리 만호이 나오는거 같지 않아요.
    공가청정기능까지 있어서 좋네요.
    워낙 습기가 많은 일본에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만족족스럽네요.

  • 8. 지연
    '07.8.13 5:35 PM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

    저도 제습기를 사고 싶은데요.
    저희가 여름에는 거의 거실에서 사는데 장마철에 너무 눅눅하더라구요..
    근데 제 고민은 제습기를 쓰면 곧 뽀송뽀송 해지는 거 같은데 에어컨을 틀어서 공간을 밀폐하지 않으면 이내 곧 눅눅해지는 건 아닌가 해서요.
    저희는 바람이 잘 통해서 별도의 냉방을 하지 않고 창문을 다 열어두고 지내거든요.
    그러다보니 시원하긴 한데 눅눅해지는 것이 문제에요...

    저희 같은 경우에도 제습기가 효과적일까요?

  • 9. 박수진
    '07.8.13 7:21 PM

    그냥 제 생각인데 제습기 효과보실려면 어느정도의 한정된 공간에서 사용해야하지 않을까요?
    문 활짝활짝 열어놓으면 무한대로 습기많은 공기가 유입될 텐데 제습효과를 느낄 수 있을까요?
    공기청정기 광고에도 창문을 닫으면 OOO청정기를 켜자라고 하잖아요 ^^;;;;;
    마찬가지 원리일 듯.......

  • 10. 예진호맘
    '07.8.13 9:37 PM

    네 윗님말 맞아요 제습기 틀땐 창문을 닫고 해야 하긴해요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나은거 같구 그래도 유용히 사용하고 있답니다

  • 11. Terry
    '07.8.13 9:50 PM

    신기하게도 너무 습한 날은 제습기 틀어놓은 방 들어가면 뭔가 뜨듯한데도 더 시원한 느낌이 있어요. 습도가 확 떨어진 방으로 들어가면 더 시원한 느낌.. 저만 느끼는 걸까요?
    온도는 분명 더 높을 텐데 땀이 안 나요.
    거실에 앉아 있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그래도 에어콘은 싫으니 어쩜 좋죠?
    (저는 에어콘 틀어 놓고 지내면 왠지 애가 감기 걸릴 것만 같아서요...)

  • 12. watchers
    '07.8.14 4:51 AM

    전 작년에 사서 사용중인데요. 미츠비씨로.
    정말 무지하게 기특한 놈이라 생각합니다.
    첨엔 반대하던 신랑도 아주 좋아라 합니다.
    누가 몰래 물 가져다 부은게 아닐까 싶게끔 많이 나옵니다.
    저희는 옷방에만 가동해요.

  • 13. 냠냠
    '07.8.14 5:34 PM

    전 산지 한 3년되어가나... 미쯔비시 지르고 다른분들 가슴속에 불을 질러드렸었죠. ㅎㅎㅎㅎ
    저도 여름에 더워서 옷방에는 거의 24시간 가동합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온도는 더 높아서 따뜻한데 더 시원한 느낌... 맞아요.
    전 더운건 어캐 참아보겠는데 습도 높은건 못참겠거든요.
    거실은 에어컨 돌리니깐(많이 안더우면 확 틀었다가 제습 26도 정도 맞춰놓고 쓰면 괜찮더라구요) 주로 옷방에다 돌려요.
    아무래도 창문열어놓고 돌리면 큰 효과없을거 같은데요. 청정기, 에어컨, 가습기, 제습기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청정기보다 더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 14. 란비마마
    '07.8.14 8:59 PM

    저도 얼마전에 중고 제습기를 질렀어요. 근데 소음이 크네요. 거의 에어콘 실외기 소리 수준인데, 제습기가 원래 그렇게 시끄러운가요???

    중고라 그런가?????

    스위치는 달랑 하나.. 그것도 아나로그식 둥근 건데, 성능은 괜찮네요. ^^ 소리가 너무 커서 정신없게 하는 것만 빼면.... @.@

  • 15. j-mom
    '07.8.15 11:25 AM

    여기는 대만이구요 일본과 마찬가지의 습한 기후로 집집마다 제습기가 필수랍니다.
    저도 첨에 제습기를 사용했는데 제 피부가 좀 건조한편이거든요.
    제습기 멋모르고 오래 사용했다가 피부때문에 고생좀 했답니다.
    한국에서 건조한 날에 항상 피부가 가려웠었는데 여기와서 날씨가 촉촉해서 딱 좋았지요.
    근데 가구랑 옷들때문에 불안해서 제습기 하루종일 이방저방 돌아가며 돌렸어요.
    주변의 충고로 사람없을때(제습기 돌릴때 사람이 같이 있음 안좋아요) 너무 오래 안돌리구요..
    근데 결과는 울 둘째 딸이랑 저랑 완전 피부가 엉망이 되었어요.
    한국은 제습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혹시나 저같은분 있을까 글올립니다.
    피부 건조하신분들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그리고 물이 안나올때까지 돌리면 안되는거 아시죠?
    모든 집에 어느정도 습기는 필수니까 적당히 제거하시는게 피부건강에 좋답니다.
    사람없는 방에만 돌리시구요....
    이상 노파심에 글 올려봅니다.

  • 16. 덜랭이
    '07.8.15 9:31 PM

    저는 선물하시는 분이 직접골라주며 사라하셔서 같이 이마트 가서 299.000원 하는 엘지제품보고
    주문해야지 당장 가져갈수는 없다 하길래 하이마트로 갔어요
    하이마트는 같은제품이 322.000하길래 이마트 얘기 하며 깍고깍아서 전시된 상품 285.000에
    그냥 갖고 왔네요 국내 제품으로는 그나마 중소기업제품을 제외하고는 엘지밖에 안보이던뎅

  • 17. 핑기
    '07.8.19 5:22 PM

    아파트 1층이라. 요즘걑은 날엔 제습기 생각만 했는데 그렇게 좋은줄은 몰랐네요
    엘지꺼랑 미쯔비시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

  • 18. 꿀떡
    '07.8.26 9:40 PM

    미쯔비시 59만원하던데요 현대에서,,,,,곧철수한다던데,,,그전에사야하나,,,내년에 사야하나 고민중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33 맘에 안드집 구조 7 사과 2024.11.07 6,439 0
15832 펌글) [끝사랑] 남출 몰표받은 여출 3 이순미 2024.09.30 3,314 0
15831 마루 쪽갈이 이후ᆢ 123123 2024.07.17 3,830 0
15830 7월부터 바뀐 비닐류 분리수거 4 ㅇㅇㅇ 2024.07.14 4,813 0
15829 비행기 좌석 여쭤봅니다 123123 2024.07.03 2,856 0
15828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5 잘될꺼야! 2024.03.23 4,665 0
15827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4,922 0
15826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3,528 0
15825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6 Mate_Real 2023.07.12 7,546 0
15824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7,440 0
15823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3,993 0
15822 후라이팬 4 아줌마 2022.02.12 16,703 1
15821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8 엘리제 2021.10.13 30,577 0
15820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4,577 0
15819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8,295 0
15818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9,874 0
15817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6,507 0
15816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6 abcd 2019.08.08 30,627 0
15815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9,816 0
15814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3,502 0
15813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30,006 1
15812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2,385 0
15811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3 쯩호엄마 2017.12.17 52,102 2
15810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8 arbor 2017.12.11 64,549 4
15809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5 투동스맘 2017.11.06 54,352 0
15808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8,861 0
15807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6 옷만드는들꽃 2017.09.13 30,230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