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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으로 보내려던 가구들 활용하기

| 조회수 : 7,7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14 23:28:20

아는분 집을 스타일링 해드리다가 문득

아이가 둘 생기고 내팽겨쳐져있던 우리집도 조금 신경써 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몇가지는 벼룩으로 보내고 몇가지는 벼룩으로 보내려다 활용해봤는데

안방으로 제가 보는 책들을 옮기고  서재방엔 아이들 책만 놓아주니 정리가되서 좋네요

이 책장은 안입는 옷들을 잔뜩 구겨넣고 큰 패브릭으로 식탁처럼 덮어두었던 존재감없던 가구였는데

활용하니 기대이상으로 효울적인 가구가되었어요 :)

며칠전에 여기 벼룩에도 올렸던 소니 빈티지 tv는 그냥 저기 넣어보니 딱 맞길래

오히려 팔렸음 속상했을뻔 했을거같아요 (이변덕.ㅎ)

베드룸은 잠을 자기위한 최소한의 가구로 꾸미는게 저의 나름 법칙이었는데

이번에 책장하나 안방으로 옯기고 이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잠자기전 책을 뒤적이다 자는것도 좋구요

맞은편엔 침대가 있구요

이사진은 작년인가 신종플루 걸렸을때 이방에 갇혀지내며 외로운맘에찍어본사진인데

어떻게보면 병원 입원실 같기도해요 ㅎ 

안방에 원래 있던 tv다이겸 수납장은 신발장이 되었어요

이것도 벼룩에 올렸다가 사가시는분이 없어 재활용 ^^;

아기 신발도 올려놓고

외출시 필요한 차키등을 서랍에 보관해놓으니 편리한거같아요

아기키우며 중문 안한걸 후회하고있었는데 어느정도 막아주는 역활도하네요 ㅎ


중앙난방인 우리아파트는 겨울이면 월동준비에 들어가야해요

암막커튼이라도 사서 달면 좀 추위가 나아질까요 ㅠㅠ 무서워요  ㅎ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마미..
    '11.11.15 2:59 PM

    외국인지 알았어요..웬지..
    아기 있음 치워도 치워도 소용없더라고요.
    방 한 칸정도는 용납을 해 주고 있는데..이젠 주방까지 쳐 들어오니...
    아기 신발 놓은 곳이 무슨 매장의 쇼룸의 한 부분같아요.

  • 2. 윈터메리쥐
    '11.11.16 11:07 AM

    벽지가 아니구 페인팅을 해서 그럴거예요 ^^ 저희집두 첫째는 머 안건드리더니 둘째는 정말 다 끄집어내고 주방 거실 방 할것없네요^^;;;

  • 3. 한국화
    '11.11.16 7:17 PM

    깔끔하니 예뻐요..
    저도 요즘은 빈티지를 좋아하게 되네요..안쓰실걸면 제가 가질걸.
    그렇게 놓으니까 딱이예요

  • 4. 윈터메리쥐
    '11.11.17 9:30 PM

    아ᆢ수면제용책이많아요 ㅎㅎ 한국화님 저도빈티지앤틱좋아해요 모던한느낌에도묘하게잘어울리거든요^^

  • 5. 헝글강냉
    '11.11.24 9:40 AM

    전기매트같은것 하나 구입하시면 좋아요. 바닥에 온기가 있으면 훨 낫죠. 전기세도 얼마 안나오더라구요

    울산옥매트 네이버 카페 가보시면 여러가지 비교해볼수 있고 공구도 해요.. 전 거기서 황토매트 사고 너무 잘쓰고 있어요 저희집도 안방이 많이 추웠었거든요

  • 6. 현사
    '11.11.25 9:53 PM

    뭐라도 있는 편이 더 낫더라구요
    지금 무릎담요를 덮어도 무릎이 시렵네요~

  • 7. 제이양
    '12.1.12 8:02 AM

    저희집두 현관 바로 앞이 거실이네요. 겨울이면 월동준비 필수라...
    올해는 오중날(?) 방풍테이프 사서 현관문 테두리에 삥 둘러주고, 베란다쪽 문에 삥 둘러줬는데
    실내온도가 몇도는 올라갔어요. 외풍도 차단되구. 함 써보세요.
    5천원 투자가치 치고는 충분한 효과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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