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바닷가이고 친정이 내륙지방인 관계로
중간에서 애먹고 있습니다...
시어머님께서 생대구를 거금 10만원이나 주고 사서 직접 말리는 수고까지 하시어 선물 주신 것을
친정에서도 어떻게 손을 대지 못하고 있고 저역시 친정에서 한 토막 가져 왔는데
어쩌지 못하고 그대로 냉동실에 있네요..
어떻게 해 먹어야 할까요??
요리 방법도 방법이지만 그냥 양념을 하면 양념이 잘 밸것 같지않아 처박아 두고 있습니다.
거대한 대구 한토막...
어떻게 구제를 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대구의 크기는 두손의 엄지와 장지를 맞대은 원만큼의 몸통과
20cm 의 길이의 토막이랍니다.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엄청큰 대구 한토막을 어찌 할지..
marianna |
조회수 : 95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6-05 0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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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주
'05.6.5 1:03 AM대구를 물에 한번 씻으신후...좀 놓아두시고 양념장을 잘 만들어서 발라서 또 좀 재우신 다음에 구워드시거나 ...찜 해드세요^^ 맛날 듯
2. 사탕줄게
'05.6.5 10:03 AM손가락크기로 썰어 생선탕수도 좋고요
걍 찜을 해서 양념장에 찍어 드셔도 좋고요..3. 사탕줄게
'05.6.5 10:12 AM생선탕수할때요...
떡국떡 같이 넣으면 엄청 맛있어요..
아이들 있으면 딱입니다....^^4. remy
'05.6.5 10:29 AM두껍게 썰어 찹쌀가루를 입히거나 튀김가루나 밀가루를 묻혀 생선스테이크 하세요..
그냥 후라이팬에 익혀두 되구요, 오븐이 있으면 오븐에 익혀두 되구요.
근데 해동하실때 잘하세요.. 생선을 한번 냉동하고 해동하면 생선살이 부서지기 쉽습니다..
크게 듬성듬성 잘라서 멸치육수 끓인거에 넣어 대구탕 해드셔도 되요..
무랑 미나리, 쑥갓등 넣고 고춧가루 확~ 풀은거요..
시원하게 해장으로 예전에 많이 먹었는데...카카~~5. marianna
'05.6.5 4:34 PM이영주님, 사탕줄게님, remy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것이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말린 것이라 찜해먹는 것이 제일 나을 듯 해서
찜 준비중입니다. ^^;
찜 완성되면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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