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부드러운(?) 밑반찬 --너무 어렵지 않은걸로요..
작년에 처음 진단받으시고 다행히 많이 좋아지셨다가 요즈음 다시 암이 머리쪽으로 전이되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머리도 많이 아프시고 몸이 많이 안좋으셔요..
저는 서울살고, 시댁은 대전..
주말에 대전갈때 반찬 해다드리고 싶은데, 워낙 제가 요리의 요자도 잘모르는 -.- 아줌마라서요.
요즘 열심히 해볼려고 하나씩 해보고는 있는데 아는것도 없고 도움을 청합니다.
진지도 잘 못잡수시더라구요..지난주 내려가보니까요.
어떤종류의 밑반찬이 좋을지 알려주심 하는 방법은 제가 찾아볼께요..
도와주세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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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흥임
'04.10.12 9:13 AM - 삭제된댓글암으로 인한 방사선치료니 항암치료에
지쳐 버리시니 입맛을 잃어 버리시더라구요.
매운것도 못 드시고
짠것도 못 드시고...
아무리 애쓴다 한들 당신 입맛에 맞아야 소용 있던데요.
가만이 지켜 보시고 해 드리세요.
그나마 뭘좀 드시는 살펴 보신뒤에...
저의 아부진 현석마미님 버젼 깐마늘 장아찌
담가다 드리면 그건 드시구,,,
바로 바로 만들어진 순한것만 그나마 드시더라구요.
에구,,,
도움이 안되네요2. 서산댁
'04.10.12 9:25 AM저도 도움은 안되겠지만,
맞습니다..
그저 지켜보는수 밖에, 별 방법이 없더라구요..
냠냠님.. 쪽지함 봐주세요.3. Ellie
'04.10.12 10:53 AM울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까지.. 간병만 한 15년 정도 하셨는데요.. 다들 미각이 너무 뛰어나셔서, 병원밥을 안드셨더라죠. ^^;;
밑반찬, 흠 한번 먹을건 잘모르겠구요,
(1)호박 나물 (새우젓으로 간한) 할아버지 안씹어도 된다고 엄청 좋아 하셨슴.
(2)가지 나물. 쪄서 간장양념 무치기
(3)버섯 볶음.
(4)두부양념 조림(간 좀 짭짤하게 하면 냉장고에서 꽤 가요.)
(5)명란젓.
합. 학교 마치고 맨날 검은 봉다리 심부름 하던거 생각나네..
한겨울에 호박 하나에 3000원 까지 하던적 있엇는데...4. 때르
'04.10.12 11:56 AM냠냠님 고생하시네요 효부이신거 같구여
저희 시어머니도 암으로 고생많이 하셨지요.
암 환자들 대부분이 누룽지 끓인것을 좋아하시더라구요
구수하니 식욕이 돋아 나나봐요
오이도 향긋하다고 좋아 하시구요
그리고 기름 많이 두른거 싫어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