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프랑스 트러플~

[봉재누나]

금요일은 차가 꽉꽉 막힌다는 걸 빤히 알면서도 왜그리 코스트코로 가고싶은지 ;;

대치에서 양재 코스트까지 1시간 20분이 걸리더구요. 으... 기름값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이놈을 만나려고 그리도 가고싶었나봐요.

"Chocmod 프랑스 트러플 초콜렛"

총 중량이 2Kg이고요 1Kg씩 상자에 나누어 담겨있어요.(그러니 나눠서 선물용으로도 좋겠지요~)

키세스 모양으로, 그보다는 좀더 큰 부피의 초콜렛이 봉지당 대략 40개 정도 들어있고요  

코코아파우더로 인해 정말 진한 트러플향을 맡을 수 있어요. 그렇다고 맛까지 진한건 아니구요.

'고디바'나 '라메종'류를 외국에서 공수해 드시는 분이라도 10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이 정도의 풍성한 초콜렛을 만날 수 있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구입 당시 이놈이 어떤맛인지 전혀 몰라서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다 모르겠다.. 하고 샀는데

무엇보다 포장이 이렇게 나뉘어 있어서 친구들, 가족들과 나누어 먹기도 좋고

생초콜렛에 더 가까운 느낌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초콜렛이랍니다.(그리달지 않아 더 좋지요~)

가격: 10,490원

구입장소: 코스트코 양재점

[yaani]

일요일에 상봉점에서 초코렛 시식하더라구요.
작은 상자에 담긴 초코렛이었는데
내놓기 무섭게 집어가시네요.

코스트코는 지금이 초코렛시즌인거 같아요.
한계절 앞서가긴 하던데 초코렛도 거기 포함인건지..

[troy]

할로윈이 가까워 오기에 그러지 싶어요.
아이들한테 trick or treat 대접 할려고요.

[냥냥공화국]

이거 정말 맛있죠 ^^
예전에 동네꼬마가 먹고 있던거 야금야금 집어먹으니깐 그집 엄마가
맛있지? 하면서 코스트코 냉장실에 알려주더군요 ;;;
그래서 한동안 정말 한~~참 먹었습니다.
말씀하시니 또 먹고싶네요.. 아.. 배둘레살이여...

[진2]

첨에 트러플을 트러블이라고 이해했었어요...^^

[콩두]

양평점에도 있을까요?..찾아도 못 찾았어요

[꽁치]

양평점 3일날 다녀왔는데 식품점 입구쪽에 초코렛 많이 모아져있는데 있어요

[제제의 비밀수첩]

양평점에서 항상 사다먹어요. 있습니다. 넘 맛있습니다. 냠냠냠.

[어설픈주부]

저두 정말 좋아했는데..
그 초콜릿 성분이 정말 안좋은 것들로 이뤄졌다는 글을 보고..
(지금 찾아보려는데 회사 컴에 즐겨찾기 해놨는지 집 컴에는 없네요)
꾹꾹 참고 있습니다.. .ㅠ_ㅠ

[heartist]

할인할때 유통기한 잘 보세요
저도 잘 먹었었는데 유통기한 1달도 안 남은걸 할인판매한적도 있더라구요

[밀크티]

어설픈주부님, 혹시 이 글 아니었나요?
http://dublin.egloos.com/1350552

[골디록스]

밀크티님이 올려주신 주소의 글 봤어요.
지금 팔고있는 프렌치트러플이랑 전에팔던 제품은 제조사, 포장, 맛도 다 다른데요,
제가 박스를 버려서 성분비율을 모르겠네요.
유통기한은 2008년 1월 정도 까지였던걸로 봤고,
잘 녹는다는 단점빼고는 좋은 것 같아요 ^^

[지야]

음..근데 이거,, 제가 보관을 잘못해서 좀 많이 녹아서 버린적이있었는데요,,
기름이 줄줄줄 새더라구요.
밀크티님 링크 걸어주신곳 가보니 성분표가 나와있네요.
역시.. 기름이 줄줄줄 샐만도 하네요.
쵸코렛 킬러인 저도,, 왠지 느끼해서 많이 못먹고 다 녹아서 버렸었어요..^^;;

[아모스]

밀크티님이 올려주신 곳 그 사진 제품과
요즘 나오는것과 맛이 틀려요.
요즘 나오는거 맛이 더 없습니다...

[어설픈주부]

밀크티님~ 맞아요...

지금 팔고 있는 프렌치트러플과 포장이 다르긴 한데..
요번에 코스트코 가면 비교해봐야겠어요...
정말 맛은 있는데.. ㅠ_ㅠ

[멘토~]

지금 저희집에도 기름 흠뻑 흐르는 것 두통이나 있답니다.. 아까워서 얼음틀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볼까 하는게 맛이 다를 것 같군요...

[blue sky]

전 이 초콜릿 너무 느끼해서 많이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샌 딸기를 코팅한 쵸콜릿 사먹고 있어요. 블루베리&초코코팅 보다 딸기가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