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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꽁치조림

| 조회수 : 3,482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1-06 09:08:55

작년 여름에 강금희님 꽁치보고
현종님께 꽁치 한박스사서 떡을 친 적이 있었죠.

꽁치버거도 만들고
푹 고은 꽁치는 냉동실에 한팩씩 얼려서
한달정도 반찬걱정없이 지냈었죠.

요며칠 반찬이 똑 떨어지고
김치아니면 소, 닭, 돼지만 줄창대고 먹어서
어젠 오랫만에 꽁치를 열마리 사서 푹 고았습니다.

아침에 차려놓고 왔는데
우리 애들 잘 먹었을지~~~~

한번 해보세요.
냉동해두면 반찬 없을때 꺼내먹기 딱이니까요. ^^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희
    '05.1.6 9:36 AM

    맛있겠네요.
    어떻게 해서 냉동시켜두나요? 꽁치를 푹 고아서 냉동실에 두다뇨?
    난 그냥 손질만 해서 냉동시켜두는데...
    알려주세요. 꼭 그렇게라도 비축 해두어야 되거든요. 우리집은 생선 귀신들이 살고 있어서....
    고등어도 괜찮을까요?

  • 2. 짱여사
    '05.1.6 10:05 AM

    저도 이거 몇번 했느데..넘 좋아요.
    마트서 장볼때 할인 타임에 많이 사서 쟁여 두고 먹어요.^^

  • 3. 김정희
    '05.1.6 10:25 AM

    아흑~~~
    알려주시와요. 꼭지 보낼까요? 짱여사님께? 훈이민이님께?

  • 4. 훈이민이
    '05.1.6 10:30 AM

    에고 정희님 목빠지겄네...

    압력솥에 꽁치넣고 물 조금만 넣고 생강, 마늘 간장약간넣고
    추가 막 돌면 불 줄여서 한시간정도 곱니다.

    밀폐용기에 3-4마리씩 넣고 냉동실로~~

    나중에 꺼내서 냄비에 넣고 고추장, 파, 물엿정도 넣어서 한번 조리면...
    나중 양념은 입맛에 맞게 하셔요. ^^

    강금희님 이름으로 검색하면 사진도 있으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 5. 김정희
    '05.1.6 11:11 AM

    훈이민이님 고맙습니다. 수시로 들낙거리며 보고 있었어요.
    요리책에 옮겨 적었습니다.

    우리집은 육고기보다는 생선이 즉 바닷쪽것이 단연 우세하기 때문에 늘 비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요.
    해서 냉동실엔 생선들 종류별로 손질되어 이름표 붙이고 들어가 있어요.
    종종 새벽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장을 볼 정도니까요.
    하다못해 캔이라도 있어야 되요.

  • 6. 치즈
    '05.1.6 11:49 AM

    진짜로 바쁜 아짐이 별거별거 다 해놓고 살아요...
    존경스럽습네다..
    울꺼미가 꽁치대장인데.. 것도 안해주는 마눌이랑 사네요. 불쌍혀..

  • 7. yozy
    '05.1.6 6:40 PM

    와~~맛있겠네요.
    전 꽁치는 굽거나 통조림으로된것 김장김치넣고 지지는것만 해봤는데....

  • 8. cook엔조이♬
    '05.1.6 9:20 PM

    저희 아이도 혼자서 밥 먹는데.
    아침에 출근할때 아이혼자 밥상에 앉아 있는거 보면 마음이 안좋지요.
    밥이라도 잘 먹는 아이 같으면 덜 그럴텐데,
    울 아들처럼 입 짧은 아이는 더욱 신경쓰인답니다.
    저두 아들 먹을 꽁치조림 만들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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