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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중국마트에서 발견한 생강술...

| 조회수 : 2,34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3-17 13:39:34
저희 가족들은 일요일이면 교회에 가는데요,
예배 전에 아들녀석을 한글교실에 넣어 놓고
남편과 저는 예배가 시작 되기 전 1시간 가량 교회 근처의 중국마트에 갑니다.
집 근처에는 없는 꽤 규모가 큰 곳이라 이것저것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요건 얼마 전에 발견한 건데요,,
전 이상하게 생강즙 내는 것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생강도 사다놓고 요리에 사용하기 보다는 곰팡이 피워 버린 적이 더 많아요.
아님 곰팡이 나기 직전에 왕창 넣고 생강차를 만들어 버리든가..(으,,게으름이 심하지요...)

그러다가 혜경선배님 책에 생강술 얘기가 있기에 그런거 만들어 두면 고기 요리할 때 괜찮겠다 싶었는데
게으름으로 미루고 있다가 중국마트에서 이 녀석을 발견했어요.

일반 요리용 rice wine과 이 ginger rice wine 두 종류가 있더군요.
가격은 한병에 99센트(850원),,싸지요?

고기 잴 때나 생선요리에 넣으면 편해요.
따로 생강즙 않 써도 되고...

근데 전 비싼 미림이나 조리술 대신 쓰려고 샀는데
요리할 때 이 생강술만 넣으면 생강향이 너무 진한듯 해요.
그래서 반반씩 넣으려구요..

그냥 rice wine도 사서 목욕할 때 넣어요.
왜 목욕물에 정종 넣으면 피부에 좋다잖아요.
그래서 대신 넣는데 남편이 좋다네요. 물이 뜨끈해지는 것이...

중국마트에서 팔지만 made in canada라 더 믿음이 가구요.

앞으로 중국마트에서 발견한 반가운 물건들 한번 올려 볼께요.
제가 만든 요리엔 자신이 없으니..ㅎㅎㅎ

사실은 뭔가 새로운 거 만들면 꼭 사진을 찍어 두는데
아직은 좀 허접해서리..

남편도 이젠 사진기 꺼내는 제 모습에 많이 익숙해졌다지요.
첨엔 밥상 차려놓고 사진 찍는 이상한 습관 생겼다고 우스워 하더니....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3.17 2:55 PM

    와,,,무지 좋아 보이는 물건이네요..
    이런거 국내에도 팔면 잘 팔릴텐데..
    갈수록 요리 하기 편한 제품이 많이 나오네요..

  • 2. 키세스
    '04.3.17 2:58 PM

    국내엔 없겠죠?
    청주에 생강가루라도 타야겠다~ ^^;

  • 3. 김혜경
    '04.3.17 7:35 PM

    오오~~ 이런 제품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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