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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콤한 오징어 덮밥

| 조회수 : 2,62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3-06 14:52:15

쿨쿨 잠자는 오징어를 구제해주고자 냉동고에서 꺼냈읍니다.
위쪽에 있는건 들어간 재료…

먼저 팬을 달궈서 기름을 두르고
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야채를 다넣고 볶읍니다.
(양파와 파 외에는 그냥 아무거나 좋아하는 것 넣으세요)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오징어와 버섯을 넣고 뒤적 뒤적
거의 다 익으것 같으면
양념장을 넣어 잘 섞어가면 조금 더 볶아줍니다.

사용한 양념장은 1인분 기준에…
고추장 1숟갈, 고추가루 1 숟갈, 설탕 1숟갈, 청주 나 맛술 1 숟갈, 간장 반숟갈,
다진 마늘 반숟갈, 생강 가루 1/3 숟갈, 참기름, 깨  (나물님 양념장)

첫 숟갈 먹으며 소금을 조금 넣을걸 그랬나 했었읍니다만,
조금있으니 매콤한 맛에 그냥 맛있게 먹었읍니다.
들어간 고추가 너무 매워 결국 건저내고 먹었지만 ^^
한국 사람은 뭐니 뭐니 해도 매운 음식을 자주 먹어줘야…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ch mom
    '04.3.6 3:36 PM

    저는 버섯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오징어 볶음 할 때 넣어 본 적은 없는 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2. 카루소
    '04.3.6 3:48 PM

    당근 옆에 있는것이 제 눈에는 젤리로 보이는데 젤리인가여?

  • 3. 이영희
    '04.3.6 3:59 PM

    ㅎㅎㅎ 저도 순간적으로 젤리로 보였어요. 자세히보니 파프리카 얼린 아이들.... 너무 맛있어보여요. 머리 굴리고 있습니다. 저녁 메뉴로 이걸 ㅎㅎㅎ

  • 4. sca
    '04.3.6 3:59 PM

    ㅋㅋㅋ 오징어 덮밥에 왠 젤리가 들어가겠읍니까?
    보니까 젤리 비슷 하게도 보이는 군요...
    냉동된 피망입니다. 3색 피망 적당한 크기로 썰어 얼려서 파는것이 있거든요...
    혼자사는지라 야채를 싱싱한걸 사다놓기가 힘들어요...
    양이 많아 처치 곤란이라...
    그래서 냉동 야채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ㅎㅎㅎ

  • 5. scja
    '04.3.6 4:46 PM

    ㅋㅋㅋ 저도 젤리로 보구 엥?? 저건 어디에?? 했는데^^

  • 6. 김혜경
    '04.3.6 10:40 PM

    저도 젤리로 봤는데...눈이 다 같군요...

  • 7. 훈이민이
    '04.3.6 11:10 PM

    저도 젤리에 한표...
    웬 젤리가? 했는데....
    맛있겠어요.

  • 8. 보리
    '04.3.6 11:30 PM

    ㅎㅎ 죽어있는 오징어 내일 살려줘야겠어요

  • 9. 깡총깡총
    '04.3.8 9:52 AM

    냉장고에 오징어 해동시켜놓고 출근했는데
    오늘저녁 반찬은 오징어볶음 낙찰~

  • 10. 1025noel
    '12.6.24 12:39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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