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히 삼겹살 먹기.
이사로 머리아픈 아짐이 컴까지 말썽을 부리고... 어거지로 화일 불러들여 올립니다.
삼겹살이건 고기건 한 번 먹을 라면
쌈장에 야채에 밥상위에 고기보다 곁다리들이 더 많이 올라와야 하잖여요.
다 귀찮아서리
냉장고안의 찬 맥주 한캔 따서 삼겹살 데쳐내어
샐러드 수북히 올린 접시위에 그대로 올려 놓았답니다.
소스는 쌈장 대신
배 갈고 겨자좀 넣고 포드씨 오일. 소금약간 ...거의 겨자소스 수준으로...
앞접시에 소스 듬뿍 담아 주고
야채랑 고기랑 같이 집어 소스에 찍어가며 먹으라고 했답니다.
맥주에 삼겹살 데쳐 먹는건 처음 해보았는데 기름기 쫙 빠지고 냄새도 안나고 좋네요
샐러드 야채랑도 잘 어울리고요.
간단히 먹었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1. 카페라떼
'04.2.15 5:47 PM와~~ 삼겹살로 샐러드를?
바쁘신 와중에 치즈님 대단하시네여...
먹다가 조금 남은 삼겹살로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역시 요리는 머리를 써야돼...2. ice
'04.2.15 5:55 PM웅,,,정말 간단하고 맛나겠당~
근데..포도씨 오일이 없는데...다른거 대체할만한게 없을까요?..3. 기쁨이네
'04.2.15 5:56 PM우리도 늘어만 가는 칼로리땜시 이렇게 해 먹었는데
남편 왈 그래도 고추장구이가 더 맛있다~~, 참 이러니 살이 말이 아니지요... ...
샐러드 듬뿍 얹어서 먹는 삼겹살 맛있겠당!!4. 치즈
'04.2.15 5:57 PM오일은 있는 걸로 하시구요...
샐러드 소스도 편한대로 집에 있는걸로 입맛에 맞게 하셔요...^^
부끄럽사와요.
워낙 대충이라서리...5. jasmine
'04.2.15 6:09 PM저두 요즘 웬만하면 접시 안꺼내고....하나로....귀챠니즘.....
이러다가 한접시에 때려놓고 먹기 유행하는 것 아닌가 모르겄어요.6. 나나
'04.2.15 7:04 PM이사가 빨리 끝나셔야 할텐데^^aa
어께 토닥토닥...m^^m7. 아침편지
'04.2.15 7:45 PM삼겹살이 팅겨 나올거 같애요.....난 언제 저렇게 되지~ㅡㅡ;
8. 치즈
'04.2.15 7:52 PM쟈스민님...한접시 때려놓고 먹기 광풍유도 하셔요. 편하잖여요.ㅎㅎㅎ
나나님 어깨가 시원합니다.캄솨~ 인사도 꾸벅.
ㅎㅎㅎ 아침편지님,,,튕겨나올듯 한거 저거 잘 한거 아니여요..
접시에 가만 있어야지 어디라고 팅겨 나옵니까요.ㅎㅎㅎ9. 아침편지
'04.2.15 8:54 PM살아있는듯한 색감을 얘기하온건데...전달이 잘못된듯...큭.^^;;
10. 꾸득꾸득
'04.2.15 9:18 PM이사 잘 하셔요...
저두 오늘 돼지갈비살 삶아먹었는데....
전기가 찌릿~~11. 경빈마마
'04.2.15 9:25 PM짐싸다보면 거의 잘 못먹어 힘이 없다 하더이다.
대충 대층 먹다보면 이사하고 몸져 누워요...
맛난거 사서라도 드셔요...12. 경빈마마
'04.2.15 9:25 PM짐싸다보면 거의 잘 못먹어 힘이 없다 하더이다.
대충 대층 먹다보면 이사하고 몸져 누워요...
맛난거 사서라도 드셔요...
이사 날짜가 곧 다가 오네요...13. ido
'04.2.16 6:15 AM저는 더 간단히 먹습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용 사다가 그냥 굽구요. 양상치랑 쌈장만 만들고. 삼겹살이려니...하고 썰어 먹습니다. ㅋㅋ
14. 폴라
'04.2.16 6:25 AM치즈님-.
반갑습니다!...오랜만에 뵙습니다...바쁘시지요?
치즈님 그리워 '치즈'로 검색해 옛날에 올리신 것들 다시 보고 했답니다.
삼겹살과 쌈채소와 드레싱을 한 접시에 '때려' 담아 놓으신 것 너무너무 멋스러워요.
손쉽게,맛나게,같은 재료라도 변화를 주어서 색다르게-이것이 치즈님 요리의 매력포인트!15. 안숑
'04.2.16 10:42 AM맥주를 끓이는 건가요?
16. 치즈
'04.2.16 2:42 PM어흑ㄱㄱㄱ 폴라님 말씀에 눈물이 앞을 가릴라캅니다.매력이란 말을 얼마만에 ..아니..
첨으로 들어보나보아요. ㅎㅎㅎ
안숑님....
꼭 김 안빠진 맥주를 끓이시다가 고기 넣으셔서 익히시면 되어요.
맛있으니 한번 해 보셔요.^^17. 1025noel
'12.6.24 12:31 PM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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