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군고구마~ 이제 집에서 냄비에 구워드세요.

| 조회수 : 2,87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3-12-22 06:39:45

냄비로 군고구마했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반신반의했었는데,
직접해보고 나니, 너무나 신기하게도 잘되었습니다.
냄비에 고구마가 닿는 부분만 조금 탈뿐 냄비는 멀쩡하네요.

<내가했던 방법>

처음에 고구마를 씻어서 물기있는채로 냄비에 넣고 처음에는 센불로 굽다가
타는듯하는 냄새가나면 바로 불을 줄여주고 젓가락으로 수시로 찔러보아
고구마가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면됩니다.

역시 겨울철에 고구마는 구워서 먹어야 제맛이 나나봐요. 정말 달콤한 것이 맛있더라구요.
하여튼, 이래서 또 하나 배웁니다. 집에서 냄비로도 군고구마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3.12.22 8:00 AM

    속이 노란게 굉장히 달아보이는 고구마네요~~
    물고구마 처럼 보인다..
    츠~~으읍~~~ 침닦는 소리..^^;;

  • 2. 복사꽃
    '03.12.22 9:09 AM

    완전 물고구마는 아니구요, 반물고구마 같더라구요.
    어제 상암동까르푸에 갔다가 고구마를 아주 싸게샀답니다.
    봉투를 주고 맘대로 담고, 정해진 금액만 내는 행사였는데요,
    작은것으로 엄청 담아왔지요.

  • 3. 싱아
    '03.12.22 9:45 AM

    군고구마 만들때 냄비위에 돌을 올려 놓으면 금방 익어서 몇번씩 뚜껑 열었다 닫았다 안하셔도
    잘되요.
    손바닥만한 돌.

  • 4. 복사꽃
    '03.12.22 10:10 AM

    싱아님, 손바닥만한 돌이요? 그거 정말 굳아이디어네요.
    담에는 그렇게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늘봄
    '03.12.22 10:42 AM

    전 저번에 어떤 분이 돌을 밑에 깔고 군계란, 군고구마 만드는 법 올려 주셨잖아요. 해봤는데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답니다. 집에 맥반석이 있어 그걸 깔고 했거든요. 쫄깃쫄깃 달걀 맛있더군요.

  • 6. amoroso
    '03.12.22 10:48 AM

    아니~~~복사꽃님~~!
    12월 15일날 제가 글을 올렸건만....안읽으셨단 말입니까~~
    늘봄님 그게 저예요~~아모로소....
    저의 측근들은 모오두...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 7. 늘봄
    '03.12.22 11:13 AM

    아모로소님 넘 웃겨요. 개콘에 한정 도전해보심이..ㅋㅋ

  • 8. 복사꽃
    '03.12.22 11:15 AM

    amoroso님, 죄송해요. 사실은, 못읽었어요. ㅠ.ㅠ
    근데요, 돌은 어디서 구하죠?

  • 9. amoroso
    '03.12.22 11:30 AM

    애~~~~또~~~(폼 잡는 소리...)
    복사꽃님! 딴글은 몰라도? 제글은 읽어 주셔야하는거 아닙니까?(와이~어째서~뭣땀시....)
    돌요?아~~그글에 안썼었던가요?
    인근 바닷가? 냇가? 학교 운동장? 아파트 화단주변? 아님 한때 엄청 유행했던 쎄라민 정수기속에 들어있던 돌? ...차라리 제가 돌을 주어다가 택배로 보내드리~리?
    복사꽃님~
    고구미가 몸에 좋다니까 많이 믾이 드세요~
    절 잊지 마시구요~?(와이~어째서~뭣땀시....)

  • 10. 민코
    '03.12.23 4:44 PM

    복사꽃님...
    정말 물은 하나도 안붓고..걍 넣어서 삻는 아닌
    굽는 건가요
    냄비가 홀라당 ~~~~

  • 11. 복사꽃
    '03.12.28 9:31 AM

    민코님 물은 하나도 넣지 않습니다.
    가장 허름한 냄비에다 해보세요. 너무 센불에 오래하면 타니까요,
    약한 불에서 서서히 익히세요. 정말 맛있어요. 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670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14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18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1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35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96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5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8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6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31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13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99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1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1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0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9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9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9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6 4
1 2 3 4 5 6 7 8 9 10 >>